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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서정(2012창간호)

미래서정(2012창간호)

  • 서정시학회
  • |
  • 서정시학
  • |
  • 2012-08-15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48247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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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래서정(2012 여름호) 목차]

제 1 부 시

최동호 / 명검|담배 한 갑…15
박정래 / 둘레길|자두 베어물다|종강…21
최규승 / 유서|시청과 광화문 사이에서 우연히 일어날 장면, 또는 사건 몇 가지|아래의 문장을 읽고 거꾸로 다시 읽으시오 거꾸로 읽을 때는 소문자를 대문자로 바꿔 읽으시오 그래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으면 무작위로 또 읽으시오 소리 내어 읽을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도록 읽으시오…27
이성렬 / 각설탕|식물의 사생활|잠자에게…37
박정서 / 잠의 레시피|지나가는 말|피. 에스(postscript) …45
양균원 / 시걸리 3|석양 저 햇살로|혹 아내에게 나는…49
황명강 / 얼음공주|붉은 장마|샤또마고를 마시는 저녁…55
노승은 / 저승꽃|실종|아프리카 박물관에서…63
박순원 / 필라멘트|나는 어부지리로 살고자 하였으나|질량보존의 법칙…71
이인주 / 칼바위 풍란|목포의 눈물|침묵…77
박용진 / 인터체인지|세발낙지|너무나 아름답고 바람난 어머니 같은…83
최해춘 / 춘몽春夢|물속|물봉선화…93
정혜영 / 하늘우물 속 두레박 책상|한 그루 포도나무|시가 그녀를…97
강호정 / 봉대리 간다|상황들|텔레비전…105
김승일 / 설탕과 여호와의 증인|수학의 정석|백색 소음…113
성선경 / 그림 사람|물끄러미 해변|그러게…119
최연수 / 12월 32일, 바나나의 계보를 듣다|엄마는 외계인|홍로紅露호텔 천 개의 방은 붉다…125
배옥주 / 사바나에서 블랙커피를|물의 집|오후의 지퍼들…133
권기덕 / 설득|무릎이 사라진 어느 무릎의 몽환|섹스솜니아 증후군…141
배성희 / 악어야 저녁 먹으러 가자|한낮의 어둠|닭살과 달의 우주쇼…145
이은수 / 일용할 고통|불쾌한 분석|똥 치우는 하느님…153
지정애 / 내 마음의 감옥|마흔여섯 채의 슬픔|벚꽃청심환…157
한영수 / 케냐의 장미|백일홍을 건너는 동안|가로등은 안녕하다…165
이지담 / 바짓가랑이를 접듯|바다 의자|장기할부금 …173
김병해 / 벼랑이 우릴 버리기 전에|소란한 향기|역류…181
홍우식 / 진화의 과정|심법|연주실…187
김유섭 / 소란|수군거린다|사형집행관…191
이언주 / 나는 샴발라로 간다|중국식 회전식탁|사소한 혁명…197
조혜경 / 모래서랍|레위기 저녁|圓…205

제 2 부 수필

백남오 / 청학동 가는 길|반야봉의 낙조…213
정봉화 / 민들레 씨앗의 여정|어머니와의 마지막 일주일…229
엄봉애 / 어머니의 봄|아마 그가 또 외로운가 보다…243

제 3 부 평론

이원도 / 老莊詩話…259

작품 해설
김문주 / 넓고 깊어지는 서정, 그 오래된 미래…289

도서소개

늦었다고 생각되지 않기에 서두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시, 평론, 수필, 장르는 달리하지만 문학이라는 울타리와《서정시학》의 깃발아래《미래서정》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 <창간사> :
《미래서정》을 위하여

백남오

계간문예지《서정시학》이 1993년, 김명복, 박정래 두 시인을 첫 배출한 이래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서정시학회’의 주소록에는 40명의 회원이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 지역에서 몇몇 문인만 모여도 동인지를 발간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그동안 우리의 힘을 모아 세상을 향해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리가 무성하고 난무하는 시대, 소리 큰 사람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시대, 그것이 설령 참된 진리라 할지라도 침묵하는 절대다수의 주목을 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감각적인 발언은 오히려 또 하나의 공해를 더할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가질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정’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다양한 빛깔과 독특한 개성으로 존재하는가도 주지하는 바입니다. 더구나 미래사회는 규정되고 틀지어진 서정이 아니라 더 폭 넓고 정밀한 서정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서정시학회가 그러한 미래의 서정을 감당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입니다.
각자의 개성과 빛깔로 영원한 서정성을 가꾸기 위해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가고자 합니다. 서정의 힘이야말로 우리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를 아름답게 가꾸어 삶을 풍요롭게 할 것임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되지 않기에 서두르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시, 평론, 수필, 장르는 달리하지만 문학이라는 울타리와《서정시학》의 깃발아래《미래서정》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20년 세월의 내공이 밑바탕에 흐르고 있다는 자부심도 가집니다. 문단에서 주목받고, 독특한 개성으로 미래문학을 이끌어나갈 문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돋아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참 많이도 설렙니다. 그럼에도 세상에서 가장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출발선에 섰습니다.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의 따뜻한 시선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다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서정시학회’를 탄생시킨 최동호 교수님께 깊은 신뢰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서정시학》과《미래서정》이 왕성한 생명력으로 우리시대를 넘어 다음시대까지 길이길이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뜨거운 여름에
서정시학회 회장 백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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