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8살 어린이를 위한 자신만만 국어 준비!
한글·국어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능력 키우기!
국어 교과서의 한글 학습은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됩니다. 한글이 서툰 어린이에게는 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유아기에 통문자나 유사 발음끼리 한글을 익혀왔던 어린이에게는 교과서의 흐름이 낯선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자음, 모음, 자모음의 결합,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있는 글자로 이어지는 교과 학습 순서를 차근차근 따라오다 보면, 정리되지 않았던 한글의 원리가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교과서 학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와 통합 교과에 수록된 낱말을 익히고 쓰는 과정을 통해 학교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갖게 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서 또박또박 쓰는 활동은 시청각 자극을 통한 학습력을 강화해 주며, 손힘을 길러, 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지요.
오늘 날짜를 쓴 다음 하루 분량의 학습을 끝내고 자신의 사인으로 마무리하다 보면 공부가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되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키워집니다.
[1단계] 한글 떼기
소리 내어 읽으면서 자모음의 음가를 깨치는 것이 음성 문자인 한글을 깨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음, 모음의 음가를 익히고, 자모음 결합으로 이루어진 받침 없는 글자, 받침을 결합한 받침 있는 글자 익히기의 순서로 또박또박 한글 떼기를 완성해 주세요. 원리를 깨치고, 낱말 속에서 배우고, 놀이로 익히고, 문장 속에서 연습하면서 한글을 완전히 내 것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2단계] 교과서 낱말 쓰기
국어, 통합 교과서에서 만나게 될 낱말을 주제별로 모았습니다. 가족, 신체, 직업, 우리 집, 동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주제별 주요 낱말을 또박또박 읽고 써 보세요. 유아 때 명사 중심으로 익혔다면, 이 책에서는 ‘과학자-실험하다’, ‘그네-밀다’ 등의 연계 동사까지 함께 익히며 어휘력을 확장해 줍니다. ‘사다-팔다’, ‘주다-받다’ 등의 반대말, ‘첨벙첨벙’, ‘팔랑팔랑’ 등의 의성어, 의태어에 이르기까지 우리 말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