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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초상

중국인의초상

  • 자젠잉
  • |
  • 돌베개
  • |
  • 2012-08-20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719949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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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부 지식인들
1장 국가의 적
2장 국가의 종
3장 베이다, 베이다!

2부 기업가들
4장 선량한 재벌
5장 거북 한 쌍
6장 맨발의 자본주의자

에필로그 l 감사의 말 l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여섯 인물의 시선을 통해 중국의 현주소를 말하다! 떠오르는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중국인의 초상』. 탁월한 균형감각과 안목을 갖춘 발군의 인터뷰 실력, 그리고 진솔한 글 솜씨로 중국과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자젠잉이 내부자인 동시에 외부자의 시선으로 현대 중국과 중국인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포착한 책이다. 격변의 한가운데를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나간 여섯 인물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현대 중국의 역사와 사회변화상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날카로운 묘사와 세세한 궤적으로 그려낸 여섯 인물의 삶은 개인-사회-국가-세계라는 더 큰 동심원을 그리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해주며, 사람냄새 물씬 나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처한 상황과 유사한 측면이 많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아가 개혁과 개방 30년 동안 중국에서 일었던 세찬 격랑의 물결과 그 물결을 거슬러 각자의 자리를 지켜온 여섯 인물이 지탱해온 가치에 대한 깨달음은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나가야 하는지 직간접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급속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중국을 움직이는 새로운 세대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

『중국인의 초상』은 날카로운 묘사와 세세한 궤적으로 그려낸 여섯 인물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을 하는 중국 사회 속의 삶을 서사적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한다.
자젠잉이 엄선한 등장인물에는 중국민주당 창당을 도운 죄로 9년을 복역한 반체제 인사, 다작의 작가로 변신한 전 문화부장관, 중국 제일의 대학인 베이징 대학의 불만에 찬 교수들과 같은 지식인들, 그리고 ‘반혁명분자’로 잔혹하게 처형당한 어머니의 한을 갚으려는 가전제품 유통업계의 거물, 팀을 이뤄 중국의 선두적인 부동산업계 거물이 된 영화 주인공 같은 부부, 문화혁명 당시 마오쩌둥의 총애를 받던 ‘맨발의 의사’에서 상업화하는 중국 도서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출판계의 총아로 다시 태어난 변신의 귀재와 같은 기업가들이 있다.
내부자인 동시에 외부자의 통찰력으로 그려낸 자젠잉의 초상화들은 일찍이 본 적 없는 중국의 실상을 대단히 매력적이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오늘날 중국 문화생활의 놀라운 발전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이해해야 한다면, 자젠잉보다 더 확실하고 재미있는 안내자는 달리 없을 것이다. 대학교수들과 작가들, 반체제 인사들과 기업가들이 자젠잉의 해설이 담긴 초상화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 K. 앤서니 아피아, 프린스턴 대학 철학 교수

▶ 여섯 인물의 시선을 통해 본 중국의 어제와 오늘

한국이 대만과 국교를 단절하고 ‘크고 붉은 대륙’ 중국과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스무 해째다(8월 24일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일이다). 그동안 많은 중국 관련서들이 꾸준히 출간되어왔지만 내부자인 동시에 외부자의 시선으로 현대 중국과 중국인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포착한 책은 매우 드물었다. 이번에 출간된 자젠잉의 『중국인의 초상』은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거나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거대한 중국 사회의 현주소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특히 이 책은 메마른 정치ㆍ경제 분석이 아니라 격변의 한가운데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가는 인물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현대 중국의 역사와 사회변화상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저자가 선정한 여섯 인물의 삶의 궤적들은 자연스럽게 개인-사회-국가-세계라는 더 큰 동심원을 그리며 지금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도 해준다. 무엇보다 사람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들이 우리가 처한 상황과는 매우 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상당히 유사한 측면이 많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렇듯 이 책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창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개혁ㆍ개방 30년 동안 중국에서 일었던 세찬 격랑의 물결은 어떤 것이었는지, 그 물결을 거슬러 각자의 자리에서 우뚝 선 여섯 인물들을 지탱해온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현재 중국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등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은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가. 그런 중국과 이웃하고 있는 우리는 과연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향후 어떤 선택들을 해나가야 할 것인가. 그 직간접적인 답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 내부자인 동시에 외부자의 통찰력으로 그려낸 매력적인 초상

저자 자젠잉은 탁월한 균형감각과 안목을 갖춘 발군의 인터뷰 실력과 진솔한 글 솜씨로 중국과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미디어 비평가다. 1995년 미국에서 영어로 쓴 첫 책 『차이나 팝』China Pop은 출간 직후 큰 호평을 받으며 ‘1995년도를 빛낸 25권의 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고, 1980년대 중국을 문화적으로 회고한 논픽션 『80년대 중국과의 대화』八十年代(2009, 그린비)는 중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그 후 꾸준히 미국과 중국의 중요 매체에 글을 써오고 있으며, 미국에서 2011년에 출간한 『중국인의 초상』은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이자 세계적인 부동산 갑부 도널드 트럼프가 그해 읽은 중국 관련서 20권 가운데 4위를 차지한 책이기도 하다. 이렇듯 펴내는 책마다 큰 관심과 조명을 받아온 바탕에는 저자 자젠잉만의 공평무사한 태도라는 미덕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작 『중국인의 초상』에서도 그 미덕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 중국을 움직이는 지식인과 기업가들의 파노라마 같은 이야기

저자가 이 책에서 엄선한 중심인물들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자젠궈査建國: 저자 자젠잉의 이복 오빠로 문화혁명 당시 열렬한 홍위병 대장이었다. 당시 네이멍구 자치구로 내려가 7년 동안 마을의 촌장 노릇을 하며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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