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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함께 나누는 거예요

예술은 함께 나누는 거예요

  • 브루스 잉먼
  • |
  • 책속물고기
  • |
  • 2022-12-15 출간
  • |
  • 46페이지
  • |
  • 185 X 245mm
  • |
  • ISBN 97911632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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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헨리 테이트의 인생을 바꾼 건 엄청난 돈을 벌어다 준
‘각설탕’이 아니라 예술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
어릴 때부터 장사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헨리 테이트는 작은 채소 가게부터 시작해 설탕 사업에 뛰어들어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딴 설탕 회사를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시켰어요. 설탕을 큰 덩어리로 팔던 당시에 각설탕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본 덕분에 독일에서 설탕 자르는 기계의 특허를 사들여 네모난 모양의 각설탕을 만들었거든요. 각설탕은 그야말로 불티나게 잘 팔렸어요.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테이트의 인생을 바꾼 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아름다운 그림 한 점이었어요. 테이트는 그날 이후로 예술에 푹 빠져서 그림과 조각품을 한 점 한 점 모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예술 작품을 혼자 모으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마음이 갈수록 커졌거든요. 그래서 테이트는 매주 일요일이면 누구든지 와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집을 미술관처럼 열기로 했어요.

헨리 테이트의 값진 사회적 환원으로
마침내 탄생한 ‘모두에게 열려 있는 미술관’
함께 예술을 나누고자 하는 테이트의 마음은 계속 커져만 갔고, 더 많은 사람이 좀 더 편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길 바랐지요. 그래서 마침내 테이트는 테이트 재단을 만들어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미술관을 새로 짓기로 마음먹어요. 자신이 쌓은 부를 사회에 되돌려 주기로 결심한 거예요. 이를 가리켜 ‘사회적 환원’이라고 해요.
부자가 됐든 평범한 사람이 됐든 다른 사람의 수고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얻은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사회적 환원은 아주 값진 일이에요. 테이트의 사회적 환원 덕분에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지요. 예술에는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기에 예술을 다 함께 누린다는 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테이트 미술관 더 알아보기★
그림책 속에서 만나는 작은 테이트 브리튼
이 책에는 테이트 브리튼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예술 작품 50여 점이 담겨 있어요. 16세기 작품부터 현대 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이야기 속에 잘 어우러져 있지요. 책 속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마치 테이트 브리튼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그런데 테이트 브리튼 말고도 테이트가 설립한 테이트 재단이 세운 미술관이 무려 세 곳이나 더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있나요? 이들 미술관은 각각 테이트 리버풀,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 테이트 모던으로 불리고 있어요. 테이트 모던은 다른 미술관과는 달리 현대 미술 위주로 전시하며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요.

오래되고 낡은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은 테이트 모던
2000년에 테이트 브리튼과 분리되어 세워진 테이트 모던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 재생 성공 사례이기도 해요. 도시의 낡거나 버려진 시설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을 가리켜 ‘도시 재생’이라 부르는데요. 테이트 모던은 ‘런던 밀레니엄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템스강 남쪽에 흉물스럽게 버려진 뱅크사이드 화력 발전소를 개조해 지어졌어요. 테이트 모던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대 미술관이 되면서 버려진 공장 지대였던 템스강 남쪽 지역도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지요.

★ 이 책에 수록된 주요 예술 작품 ★
오귀스트 로댕 ‘입맞춤’
파블로 피카소 ‘우는 여인’
빈센트 반 고흐 ‘오베르 근처의 농장’
앙리 마티스 ‘달팽이’
에드가 드가 ‘14살의 어린 발레리나’ ‘욕조 속의 여인’
윌리엄 터너 ‘아폴론과 시빌레가 있는 바이아이 만’
앤디 워홀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로이 릭턴슈타인 ‘꽝!’
살바도르 달리 ‘바닷가재 전화기’
데이비드 호크니 ‘클락 부부와 퍼시’

★ 인물처럼 생각하기 -헨리 테이트
소통과 나눔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법
헨리 테이트는 작품들을 혼자 독차지하지 않고, 집 문을 열어 사람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장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기부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예술 작품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미술관은 예술 작품을 만나는 공간이면서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로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조장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해설 글 중에서

작가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관람객들은 그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작품이 가진 의미를 함께 찾아가는 것이지요. 헨리 테이트는 수많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예술의 참된 가치는 나눔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술뿐만이 아닙니다. 세상을 빛나게 하는 모든 가치는 서로 나누면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참된 나눔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헨리 테이트가 자신이 모은 소중한 미술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서 위대한 미술관이 만들어졌듯이, 어린이 여러분도 소중한 가치를 나누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조장은(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해설 글 중에서

★다큐멘터리 인물그림책은 가치를 만든 인물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인물이 남긴 생각이 아이들 삶 속에 스며들어 단단하게 뿌리내리기를 바랍니다.

시리즈 특징
1....................................................................................................................................
시선 밖에 있던 인물을 발견해, 그 인물의 삶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고 아름답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2....................................................................................................................................
‘인물을 만나다’는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인물을 탐구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철학을 배워 봅니다.
3....................................................................................................................................
‘인물을 찾아보다’는 인물이 걸어온 길을 역사 사건과 함께 한눈에 살펴봅니다.
4....................................................................................................................................
‘인물을 생각하다’는 인물을 사랑하는 전문가가 인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깊이 있게 해설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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