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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영화의 이해 (큰글씨책)

불교영화의 이해 (큰글씨책)

  • 구담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22-12-10 출간
  • |
  • 110페이지
  • |
  • 210 X 297mm
  • |
  • ISBN 979112889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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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매트릭스>와 <아바타>도 불교영화다
조계종 승려, 불교 독립영화 현장 감독인 구담 스님이 전하는 ‘불교영화’

<매트릭스> (1999), <아바타>(2009),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를 불교영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우리는 <만다라>(1981),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등 불교를 직접적 소재로 한 영화를 불교영화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불교영화를 ‘깨달음의 해석에 관한 영화’로 확대 해석한다면 <아바타>도 <인터스텔라>도 불교영화가 될 수 있다.

<매트릭스>는 SF영화라는 심미적 세계 안에 철학과 종교의 문제를 흥미롭게 전개하였다. 이른바 사성제인 고집멸도(苦集滅道) 체계로 풀 수 있는 매트릭스의 세계는 괴로움의 원인을 소멸하여 최종적인 깨달음에 이른다는 불교 교리에 적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아바타>, <인셉션>, <인터스텔라>, <신과함께-죄와 벌> 등의 영화 또한 인간의 무의식을 알아차리는 자각과 해탈의 이야기거나, 상호 의존성을 말하는 연기적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인(因)과 연(緣)의 관계 속에서 누구나 성불이 가능한 존재임을 드러내고 그러한 잠재적 가능성이 담겨있는 영화는 불교영화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국내 최초의 불교영화는 <마음의 고향>(1949)이다. 극작가 함세덕의 <동승>을 원작으로 한 문예영화로 해방 이후 조선영화의 감수성을 담은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한국 불교영화는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불교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불교영화로 제작된 몇몇 영화들이 있었으나 국내 영화 환경의 변화와 제도적 격변기, 상승하는 사회의식에 부응하지 못하고 불교영화만의 차별성을 부각하지 못한 채, 관객의 눈높이에서 점점 멀어져갔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과거 불교영화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금의 정체된 영화 현실 너머 현대 불교영화의 방향성을 인식하는 필요성에서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조계종 승려이자 불교 독립영화 현장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교영화의 논의를 개관하고 특징적인 담론을 소개하면서 불교영화의 주요 사례를 들어 그 의미와 가치를 주목한다. 또한 불교영화의 기획과 제작, 배급을 현재 시점에서 재조명한다.

목차

불교영화의 어제와 오늘

01 제의성과 불교영화
02 불교영화의 정의와 개념
03 불교영화의 특징
04 한국 불교영화사
05 국내 불교영화
06 해외 불교영화
07 불교영화에는 무엇이 담겨있나
08 불교영화 기획
09 불교영화 제작
10 불교영화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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