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동물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학교생활 이야기!
어린이와 반려동물, 학교생활을 아우르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은 반에서 누가 마법 동물을 받게 될까?
마법 동물은 나의 반려동물!
반려동물은 사람 곁에서 주인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려 깊은 존재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은 가족 혹은 친구와 다름없이 인식되기 때문에, 반려동물과의 상호 교감은 어린이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쉽게 반려동물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비밀 이야기도 서슴없이 한다. 반려동물이 비밀을 지켜 준다고 믿기 때문에 자유롭게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렇게 단짝 친구보다 친밀한 반려동물이 만약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것도 나랑만 말이 통한다면? 그런 흥미진진한 상상력이 그대로 반영된 책이다. 이 시리즈는 독일에서 2013년에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출간 중이며, 12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었다. 독일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있는 시리즈다,
마법 동물과 함께 다니는 특별한 학교
빈터슈타인 학교의 메리 콘필드 선생님네 반은 조금 특별하다. 바로 ‘마법 동물 가게’의 주인 모어타이머 모리슨이 신기한 마법 동물들을 데려와 반 아이들에게 주기 때문이다. 물론 마법 동물에 관해서는 콘필드 선생님과 콘필드 선생님네 반 아이들만 알고 있는 비밀이다. 현재까지 일곱 명의 아이들이 마법 동물을 받았다. 이번에는 누가 마법 동물을 받게 될까?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기 퀴즈 방송 〈퀴즈 왕〉 출연과 함정
마법 동물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콘필드 선생님 반 아이들은 텔레비전 인기 퀴즈 방송 〈퀴즈 왕〉에 출연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다, 헬레네, 프랑카, 막스, 요, 야닉까지, 빈터슈타인 학교를 대표해 〈퀴즈 왕〉에 나가는 학생은 모두 여섯 명. 여섯 명의 아이들은 우승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퀴즈 왕〉 대결 준비를 한다. 마침내 〈퀴즈 왕〉 촬영 당일, 빈터슈타인 학교에는 촬영팀과 상대팀인 베를린에서 온 바츠케 학교 학생들이 속속 도착한다. 드디어 〈퀴즈 왕〉 촬영이 시작되는데······, 뭔가 이상하다. 마치 우승 팀이 이미 정해져 있기라도 한 것처럼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 과연 빈터슈타인 학교는 바츠케 학교를 꺾고 ‘퀴즈 왕’이 될 수 있을까?
신비롭고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
이 책은 학교생활, 우정, 모험, 반려동물 등 평범한 듯 신비로운 설정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개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법이라고 해서 완전한 판타지 세계를 그리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마법 동물의 도움으로 해결해 나가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낸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편이 되어 주는 친구, 그리고 그것이 나하고만 말이 통하는 마법 동물이라면, 그걸 원치 않는 아이가 있을까?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주인공과 마법 동물의 활약을 보며 통쾌함과 재미를 느끼고, 나에게는 어떤 마법 동물이 어울릴까 상상해 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도서 내용
콘필드 선생님네 반에는 늘 여자아이들을 무시하고, 체육 시간에 아이들에게 위협적으로 공을 던지고, 학교 농구 골대를 망가뜨리는 등 말썽을 일으키는 야닉이 있다. 그런 야닉이 새로운 마법 동물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야닉의 마법 동물 친구는 바로 침팬지 팅고. 팅고를 만난 야닉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까?
한편, 콘필드 선생님네 반 아이들은 텔레비전 인기 퀴즈 방송 〈퀴즈 왕〉에 출연 신청을 한다. 콘필드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직접 동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한 신청 영상을 교장 선생님에게 전달한다. 그런데 아뿔싸! 야닉의 실수로 마법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원본을 교장 선생님에게 넘기고 만 것이다. 야닉은 프랑카의 도움을 받아 교장실에 잠입해 동영상 원본을 편집본으로 무사히 바꿔 놓는다. 그리고 신청 결과는? 〈퀴즈 왕〉 출연!
마침내 〈퀴즈 왕〉 촬영 날이 됐다. 콘필드 선생님네 반 상대는 베를린에서 온 바츠케 학교 학생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우승 팀이 이미 정해져 있기라도 한 듯 〈퀴즈 왕〉의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간다. 과연 콘필드 선생님네 반 아이들은 ‘퀴즈 왕’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