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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길

직접적인 길

  • 아디야샨티
  • |
  • 침묵의향기
  • |
  • 2022-11-28 출간
  • |
  • 172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911980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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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구 영성계의 주요 지도자인 아디야샨티가 깨어난 상태를 직접 체험하고 통찰을 체화하도록 인도하는 ‘직접적인 길’과 30가지 실습을 소개한다. 각 주제에 관한 설명을 잘 듣고, 안내에 따라 하나씩 꾸준히 실천하면 되는 이 단순한 방법들은 앎, 영적 가슴, 존재의 바탕으로 온전히 깨어나 이를 일상생활에 통합할 수 있는 길이다.

새롭고 참신한 가르침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4부 3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마다 앞부분에서는 주제를 잘 이해하도록 명료하게 설명하고, 뒷부분에서는 실습을 제시한다.

깨어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젠 직접 체험해 보자

영성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그동안 깨어남 또는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를 꽤 들었을 것이다. 아마 이런저런 수행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뛰어난 영적 지도자가 수십 년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간결하고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의 제목인 ‘직접적인 길’은 오랜 수행으로 점차 진보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 이미 늘 여기에 있는 ‘그것’에 곧장 눈을 뜨도록 안내하는 길이다. 지은이의 말을 잘 듣고, 하라는 대로 해 보면서 직접 체험하는 길이다.

이 길을 따를 때는 에고가 자기의 노력으로 실천하려 애쓰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에고의 노력으로 붙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늘 이미 여기에 있는 의식 상태로 편안히 이완하여 들어가야 하는 접근법이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길’은 늘 배경에 있는 고요와 깨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런 의식 상태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그 온전한 잠재력으로, 완전히 실현된 상태로 깨어나게 하는 길이다.

실습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맛보기 위해 예를 들어 보면,
첫 번째인 1장의 실습은 아래와 같이 시작한다.
● 먼저 몸을 이완합니다.
● 주의를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호흡의 감각으로 옮깁니다.
● 잠시 호흡과 함께 머무릅니다.
● 의도하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당신이 이미 이 순간을 안다는 것을 알아차리십시오.
(후략)

그리고 후반부인 19장의 실습은 아래와 같다.
● 고요히 있으면서, 당신 안의 고요함이 당신의 눈을 통해 보고, 귀를 통해 듣고, 감각 기관을 통해 느끼게 하십시오.
● 무엇을 깨달았든 깨닫지 못했든, 자신이 명상하는 자, 행위자, 깨닫는 자, 통제하는 자라는 느낌을 진심 어린 헌신으로 단번에 내려놓으십시오. 손에서 공을 놓아 떨어뜨리듯이 그것들이 쉽게 떨어져 나가게 하십시오.
● 자아 없음, 과거 없음, 미래 없음으로 이루어진 모든 관념의 너머에서 늘 이미 현존하는 상태로 편히 쉬십시오. 늘 현존하는 이 자아 없는 영원의 상태, 시간을 초월한 ‘지금’ 안에서 편히 쉬십시오.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자유의 상태에 있고 평화로움을 알 때, 당신은 자아를 잃음으로써 자기를 발견한 것입니다.

온전한 깨어남, 그리고
통찰을 일상생활에 체화하기

이 책은 3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마다 주제에 관한 설명과 가르침, 조언이 담긴 앞부분과, 몇 가지 실습이 담긴 뒷부분이 짝을 이룬다. 장들은 다시 4개의 부로 묶이는데, ‘앎으로 깨어나기’, ‘영적 가슴으로 깨어나기’, ‘존재의 바탕으로 깨어나기’, ‘통찰을 일상생활에 통합하기’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위에서 언급된 앎, 영적 가슴, 존재의 바탕은 우리 ‘존재’의 세 가지 측면이다. 지은이는 독자들이 이 세 가지 측면으로 깨어나도록 이끄는데, 그래야 깨어남이 온전해지며 깊고 철저해지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통찰의 도약은 각각 그 자체로 삶을 심오하게 변형시키는 깨달음이기도 하다. 4부에서는 이 영적 통찰들을 우리의 인간성과 일상생활, 관계에 체화하도록 안내한다.

선(禪) 공부로 깨어난 뒤 수십 년간 많은 구도자를 지도한 경험의 집약체라 할 이 책에는 지은이의 깊은 통찰과 간결한 가르침이 알차게 담겨 있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직접적인 길’은 노력을 통해 깨달음을 점점 이루어 가는 길이 아니라,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진실을 알아차리고, 늘 이미 있는 자기 ‘존재’ 속으로 편안히 이완하며 점점 깊이 들어가고, 붙잡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놓아 버리며, 지키려고 했던 것들을 과감히 포기하여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이를테면,

“내려놓는다는 것은 그대로 놓아둔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잠시 그대로 놓아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놓아둘 때, 우리는 더이상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고 자기 안에서도 싸우지 않으며, 어디에 도달하거나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두려움이 닥쳐도 사랑하기를 선택하고, 내려놓고 놓아두기를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경험하든 그것에 간섭하지 않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우리 내면에 있는 고요한 미지의 심연 속으로, 영원의 광대한 공(空) 속으로, 우리의 본질인 형언할 수 없는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100쪽)

지은이는 영적 통찰과 경험에 동반되는 지혜, 사랑, 하나임의 체화를 강조한다. 그것이 모든 존재를 유익하게 하고 스스로 온전히 만족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그렇게 하는 여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용기를 내기, 이해하기, 자발적 의지, 정직, 진실 말하기 등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깨어남 혹은 깨달음을 체화하고 인간화하는 길입니다. 그것은 결국 …… 우리가 집착하는 곳들을 간파하며, 우리의 의심과 망설임, 두려움, 혼란 등 이 모든 것을 다루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 심오한 통찰을 한 사람이 많지만, 그중 상당수는 기꺼이 통찰을 체화하려 하지 …… 않습니다. 깊은 통찰이나 인생을 바꾸는 경험을, 손에 쥐고 평생 바라보는 보석처럼 붙잡고 있는 게 훨씬 쉬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쉽지만, 결국에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통찰대로 살지 않았고 통찰을 인간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9-160쪽)

영성에 관심 있는, 존재의 참된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깨어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체험을 하긴 했지만 아직 일상생활에 통합하지는 못하고 있는 독자에게 무척 유익할 책이다.

목차

머리말

1부 깨어난 앎: 앎의 형상 없는 존재로 깨어나기
1. 앎은 경험의 의식하는 배경이다
2. 광대하고 텅 빈 앎의 본성
3. 존재의 현존
4. 나(I AM)로 머무르기
5. 나(I AM): 당신의 참된 정체성
6. 우리의 근본 존재인 앎의 고요하고 아는 성질
7. 존재의 형상 없는 앎으로 머무르기

2부 깨어난 가슴: 모든 현상의 하나임과 몸으로 깨어나기
8. 영적 가슴을 불러일으키기
9. 고요한 가슴의 현존에 헌신적으로 머무르기
10. 영적 가슴은 모든 생명과 친밀히 연결되어 있다
11. 존재의 하나임
12. 바로 이 몸이 붓다다
13. 영적 가슴 안에서 쉬기
14. 영적 가슴은 존재와 됨의 역설을 포함하고 초월한다

3부 깨어난 존재의 바탕: 신적 존재의 바탕으로 깨어나기
15. 호흡을 닻으로 확립하기
16. 존재의 바탕에 자신을 열기
17. 영적 가난과 영원의 눈길
18. 형언할 수 없는 영역
19. 자아를 잃음으로 자기를 찾기
20. 천진함의 재발견
21. 무(無)로부터 모든 것, 그리고 그 너머까지

4부 깨달은 상대성과 존재의 역설: 통찰을 일상생활에 통합하기
22. 경험과의 관계를 책임지기
23. 현존에 뿌리내리기
24. 진실을 말하기
25. 먼저 가슴을 열기
26. 평화를 향해 돌아서기
27. 이해받으려 하기 전에 이해하려 하기
28. 두려움을 넘어 진실과 사랑을 선택할 용기
29. 용서로 과거에서 해방되기
30. 최대의 상상마저 뛰어넘는 존재의 경험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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