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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페기(미국의평범한비서아프리카의여왕이되다)

여왕페기(미국의평범한비서아프리카의여왕이되다)

  • 페기린 바텔스 , 엘리너 허먼
  • |
  • 세종서적
  • |
  • 2012-08-20 출간
  • |
  • 536페이지
  • |
  • ISBN 97889840738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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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워싱턴 D. C. 2008년 8월~9월
2 가나 2008년 9월
3 워싱턴 D. C. 2008년 10월~2009년 9월
4 가나 2009년 9월~11월
5 워싱턴 D. C. 2009년 11월~2010년 9월
6 가나 2010년 9월~10월

에필로그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평범한 비서에서 위대한 여왕이 된 페기린 바텔스의 이야기를 담은 『여왕 페기』. 미국 가나 대사관에서 비서로 근무하는 미국의 시민권자로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여성 페게린 바텔스가, 아프리카 가나의 주민 7,000여 명이 사는 부족 마을 오투암의 여왕이 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건사고를 담고 있다. 가장 진보적 여왕으로서 열정적으로 부정부패뿐 아니라, 남성 우월주의를 타도하면서 아프리카의 전통 사상이 뿌리박힌 오투암에 오직 주민을 위한 변혁과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우리 시대에 이상향의 지도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낮에는대사관의비서,밤에는아프리카부족의여왕!
_「워싱턴 포스트」

아프리카에변혁의바람을일으킨여자왕의이야기는지금도계속된다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갑자기 왕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뛸 듯이 기쁠까? 못 들은 척 피하고 싶을까? 아니 그전에, 그 사실을 믿을 수나 있을까?
가나 대사관에서 비서로 근무하며 일상적인 하루하루를 보내던 페기에게는 이 믿을 수 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가나 오투암의 왕이었던 외삼촌이 타계하고 나서 왕으로 지목된 사람이 바로 페기라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페기는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 미국에서 30년을 살아온 사람에게 뜬금없이 전화해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왕이 되어달라니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소식을 전한 친척은 진지하게 가나로 건너와 취임식을 치르라 하고, 그다음 날부터 출근길에서는 자꾸 “네가 왕이다”라고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린다. 게다가 왕궁의 뒷길을 거니는 꿈을 반복해서 꾸었던 젊은 시절의 기억이 생생하게 맴돈다. 결국 페기는 왕이 되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긴 휴가를 내어 아프리카 대륙의 가나로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서 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상상보다 훨씬 더 엉망진창인 마을의 모습이었다. 왕궁은 허물어지기 일보직전이고, 아이들은 매일 몇 시간씩 걸어 연못에서 누런 물을 길어다 마시고, 병원은 침대가 부서질 정도로 낙후된 데다 의사가 한 명도 없었다. 게다가 왕실 원로들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세금을 착복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라면 당장에 도망쳤을 이 괴로운 상황 속에서 페기는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는 조상님들이 자신을 왕으로 임명한 참된 이유를 깨닫고, 온 힘을 다해 마을을 바꿔나가리라 맹세한다. 그때부터 페기의 열정적인 개혁이 시작된다. 『여왕 페기』는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페기의 행보를 엮은 책이며, 믿기지 않는 놀라운 실화이다.

지독한 부정부패와 비틀린 남성 우월주의를 타파하고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시작하다!
아프리카는 대륙 전체에 남성 우월주의가 만연해 있다. 가나만 해도 많은 부족의 왕들이 있지만 그중 여자 왕은 페기를 포함해 단 세 명에 불과하며, 페기가 속한 왕족에서는 300년 동안 여자 왕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남자가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여자는 말 한마디 못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또한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부정과 비리, 뒷돈이 난무하는 까닭에 천연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주민들은 늘 빈곤함에 시달렸다. 페기가 왕이 되어 다스릴 가나의 오투암 역시 노쇠한 남자 원로들이 선왕마저 속이고 오랫동안 각종 세금과 토지 대금을 착취해오고 있었다.
페기는 원로들부터 먼저 바꿔나가지 않는 한 오투암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젊고 유능하며 청렴한 젊은 인재를 원로로 선정한다. 그리고 원로들의 원성과 반발,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뿌리부터 잘못된 세제를 집중적으로 개혁한다. 또한 사비를 털어 허물어져가는 왕궁을 고치고, 선왕의 장례를 치른다.
여전히 미국에서 일하며 휴가 때마다 가나를 오가면서 마을의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아나가고 있는 그녀의 특별한 행보는 「워싱턴 포스트」에 기사로 실렸고, 그때부터 페기를 돕는 후원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낙후된 아프리카를 바꿔나가려는 그녀의 지극한 정성에 사람들이 감동한 것이다.
여자의 몸으로 그 척박한 땅으로 건너가 왕 노릇을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페기는 그 어떤 남자도 못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고, 마침내 주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얻게 되었다. 가나 정부도 그녀의 행보를 보고 오투암에 도로 공사를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페기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정부마저 움직인 것이다.
『여왕 페기』는 진정한 지도자를 찾아보기 힘든 지금 시대에 이상향의 지도자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며, 그들이 나아가야 할 바른 길을 제대로 제시하는 책이다. 독자들은 페기가 부패한 원로들을 몰아내고 마을을 바로 세워가는 과정에서 속에서 통쾌함을 느낄 것이며, 아울러 당연한 듯 누리고 살았던 문명의 편리함과 발전된 환경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찬사

“놀랍고도 멋진 책. 환희 그 자체.”
-알렉산더 맥콜 스미스, 영국 BBC 드라마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작가

“한 여인이 우리 같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 왕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그린 경이로운 이야기다. 압도적이면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 책은 대단히 유쾌하면서도 흡입력이 강하다.”
-데보라 로드리게즈, 『카불 미용 학교』 작가

“페기린 바텔스가 느닷없이 주어진 책임을 용감하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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