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는 초등 국어 공부 습관이 좌우합니다!

독서와 글쓰기 습관은 초등부터 키워 줘야 합니다
국어는 학습의 중요한 토대로 국어 이외의 다른 과목 공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국어를 통해 대부분의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국어 실력이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이 중요한 영역인 국어 공부의 핵심은 바로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두 가지 모두 초등부터 습관을 들여야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게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이의 수준에 맞춰 계획적으로 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쓰기도 무작정 아이들에게 일기를 쓰라고 하거나 독서록을 작성하라고 하는 것만으로 실력을 키울 수는 없습니다. 단계에 맞춰 어떤 방식으로 쓰기를 준비하고 써나가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 줘야 합니다. 이런 체계적인 준비와 과정을 통해 습관화해야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지루해서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없게 됩니다.

학부모는 국어 교육과정을 알고 수능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국어의 중요성을 알지만 어떻게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모르겠는 학부모님들은 반드시 국어 교육과정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국어 과목에서 현재 어떤 것을 배우고 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성취해야 하는지 교육과정을 통해 알고, 그에 맞춰 아이의 공부를 도와줘야 합니다. 또, 초등부터 중등과 수능까지 국어 교육과정이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그 흐름까지 이해하고 있어야 아이의 국어 공부의 큰 그림과 세부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중학교 현장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교사로서, 또 두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그동안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를 어떻게 공부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지를 이 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또, 초등생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답변을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초등생 학부모들은 국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초등부터 수능까지 이어지는 국어 교육과정을 이해해서 아이들의 국어 공부에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는 좋은 코치가 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