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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바로이것이다(역사를이해하는7개의핵심코드)

한국사바로이것이다(역사를이해하는7개의핵심코드)

  • 윤산
  • |
  • 이른아침
  • |
  • 2012-08-10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674500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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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역사에 덧씌워진 화장(化粧)을 지워라
제1장 인간, 자연에서 살아남다
제2장 대지에 정착하여 공동체를 형성하다
제3장 공동체, 분화하여 소국(小國)으로 거듭나다
제4장 중앙집권사회가 이뤄지다
제5장 단일왕조시대가 전개되다
제6장 민주공화국이 수립되다
제7장 여론(餘論): 국가, 기로에 서다
에필로그 생각을 바꿔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꿔야 역사가 바뀐다

도서소개

7개의 핵심 코드로 한국사를 이해하도록 이끌어주는 『한국사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자연에서 살아남았고, 국가라는 조직은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났는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국가 권력에 예속되어 갔으며 또한 그것을 극복해내었는지, 우리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변화와 흐름과 맥은 무엇이며, 무엇이 그 이전과 삶과 그 이후의 삶을 달라지게 한 요인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계화와 정보화로 인해, 국가라는 공동체의 자국민에 대한 장악력은 오늘날 강력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7개의 핵심코드를 통해 한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다!

역사는 어디까지나 역사일 뿐, 의식(意識)의 장식물이 아니다.
우리 민족이 대단히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나,
반대로 우리민족의 역사가 너무나 하찮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장 이 책을 덮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 책 『한국사, 바로 이것이다』는……

7개의 핵심코드를 통해 한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인간이 사회 속에서 살아온 삶의 궤적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역사책은 천편일률적으로 왕조 중심의 서술을 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고대, 중세, 근대라는 도식적인 시대구분을 바탕으로 각종 제도와 잡다한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다. 그러나 사건, 연대, 왕조만 나열하는 식으로 역사를 접근해서는 절대로 체계적인 역사 이해를 할 수 없다. 또한 나라마다 역사의 발전 과정이 서로 다른데, 서구사회의 역사 발전 단계인 고대, 중세, 근대라는 기준에 우리 역사를 꿰맞추는 것도 어울리지 않는다.
역사 공부의 출발점은 How와 Why이고, 종착역은 역사적 의미의 이해이다. 이 책은 역사 이해에 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7개의 핵심코드를 통해 한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부분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기술했으며, 한국사에 관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의 핵심적인 터닝 포인트를 기준으로 새롭게 한국사를 조명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국가라는 조직은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났는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국가권력에 예속되어 갔으며 어떻게 그것을 극복해 내었는지, 우리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변화의 흐름과 맥은 무엇이며, 무엇이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을 달라지게 한 요인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라는 공동체가 오늘날 어떤 상황에 직면해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역사인식에 있어 왜 정직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사회과학도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
권력 현상을 설명하는 전통적 이론 가운데 미란다(miranda)와 크레덴다(credenda)라는 것이 있다. 미란다란 (국가라는) 공동체를 미화시키거나 신성화시켜 피지배자들로 하여금 지배층이나 공동체에 대한 존경과 숭배의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위해 인간의 정서적 측면에 호소하는 각종 상징(symbol) 조작을 시행한다. 국사는 상징 조작 가운데 정서적 측면에 호소하는 미란다의 일종이다. 국가의 입장에서 볼 때, 국사란 국민들을 통합하고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이런 이유로 지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국가는 국민들의 통합과 국가라는 공동체의 영속성을 위해 자국 역사를 미화시키는 작업(상징 조작)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이는 중국과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역사적 진실은 교묘히 은폐되고 왜곡된다.
이러한 역사 은폐나 미화, 왜곡은 국가나 특정 집단에 의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나타난다. 사학자들은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립국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감히 책에 쓰지 못한다. 역사를 신앙처럼 인식하는 일부 쇼비니스트(chauvinist)들은 고조선이 건국된 시기가 전설상의 요임금이 즉위한 연도에 인위적으로 끼워 맞춘 것이라고 하면 거품을 문다. 좌파든 우파든 이념적 성향이 강한 지식인들은 민족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향수가 너무 강해 교조화된 프리즘으로 역사를 본다. 그러나 객관성이 결여된 애국심은 역사 이해의 적이다.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세계화와 정보화는 사람들의 생활패턴뿐만 아니라 사고와 가치관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지식과 정보, 자본, 국제적 감각으로 무장한 초국적 개인은 이제 더 이상 국가라는 고리타분한 울타리에 머물러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국가라는 공동체를 앞세워 역사를 미화하고 왜곡하는 상징 조작 행위는 이제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애국심을 강조하는 유치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국민들의 의식을 통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역사인식은 여전히 예전 그대로이다. 세상은 변화를 요구하는데 사학도들은 앵무새처럼 자신들이 교육받아온 역사인식을 그대로 반복 재생산하고 있다. 이 책은 사학도가 아닌 사회과학도가 쓴 것이다. 그런 만큼 기존의 사학도들이 쓴 책들과는 역사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 기존의 역사책은 대부분 왕조 중심의 서술을 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고대, 중세, 근대라는 도식적인 시대구분을 바탕으로 각종 제도와 잡다한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천편일률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이해해서는 역사적 진실에 한 발짝도 접근할 수 없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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