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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 등대로

댈러웨이 부인 / 등대로

  • 버지니아 울프
  • |
  • 동서문화사
  • |
  • 2022-11-15 출간
  • |
  • 588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8894971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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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의식의 흐름’기법 대표 명작 《등대로》
장편 《등대로 To the Lighthouse》 또한 1920년대 영국의 대표적인 걸작소설 가운데 하나이다. 스코틀랜드 서해안 섬에 있는 별장에서 피서 생활을 보내는 대학교수의 가정과 그의 친구들을 등장시켜 시간 의식의 미묘한 효과를 그려내고 있다. 등장인물은 철학자 램지 부부, 아들 제임스, 독신의 화가 릴리, 무신론자인 청년 탠즐리 등이다.
제1부 ‘창’에서는 아들 제임스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 외딴섬 등대에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하는 램지 부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못해 그해 여름에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제2부 ‘세월이 흐르다’에서는 10년이라는 시간의 경과가 시적인 산문으로 상징적으로 묘사된다. 이 10년 동안에 램지 부인은 죽고 제임스의 형과 누이도 죽는다.
제3부 ‘등대’에서는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살아남은 사람들만이 다시 그 별장에 모인다. 제임스는 16세이고, 램지는 아내가 죽어서 의기소침해 있다. 이번에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 옛날에 가지 못한 등대에 가게 된다. 이와 함께 화가 릴리는 모델이 죽고 없어진 초상화를 애써 완성한다. 초상화 모델인 부인은 이미 죽었지만 주위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이미 불멸의 존재로 남게 된다.
제1부와 제3부가 멋지게 서로 대조를 이루며 어울리는 교묘한 시간 구성을 지닌다. 이 《등대로》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작가의 대표작으로, 보통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의 줄거리는 그다지 없는 편이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정신의 내부를 탐구하기 위해 작가는 시간적인 인과성을 과감히 무너뜨리고 삶과 죽음을 중복시키며 현재와 과거를 신비스럽게 병렬시킨다. 시간의 무상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허무함을 비관적인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는 것의 아름다움을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보기 드문 걸작이다.

휴머니즘을 추구한 20세기 대표적 모더니스트 울프!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는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심리소설 형식에 독창적인 공헌을 했으며, 당대 가장 뛰어난 비평가 중 한 사람이다.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의 학자·문인·비평가 등과 이른바 ‘블룸즈버리그룹’이라는 지적 집단을 형성했다.
울프는 종래의 작가들이 구사해온 전통 소설기법에서 벗어나 특유의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기존 질서를 뛰어넘어 인간해방의 문학을 지향했다. 또한 이성적 언어 이전의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삶의 심연에 깊이 천착, 다양한 문학세계를 이룩했다.
그녀의 소설은 1922년 《제이콥의 방》 이후 줄곧 울프 개인의 경험 속에서 현재 시간과 지나가고 있는 시간의 느낌, 역사적 시간에 대한 등장인물 자각의 느낌을 전하려고 시도했다. 1925년 《댈러웨이 부인》과 1927년 《등대로》에서는 한층 더 완성된 소설기법을 보여준다.
울프는 이들 외에도 소설로 《출항》(1915), 《밤과 낮》(1919), 《올란도》(1928), 《파도》(1931), 《세월》(1937), 《막간》(1941)과, 평론 《현대소설론》(1919) 등의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목차

댈러웨이 부인
댈러웨이 부인… 11

등대로
제1부 창… 281
제2부 세월이 흐르다… 440
제3부 등대… 463

소설의 정의를 영원히 바꿔놓은 세기의 작가…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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