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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에서예술을만나다(이탈리아의꽃아르노강을따라천천히)

토스카나에서예술을만나다(이탈리아의꽃아르노강을따라천천히)

  • 이재규, 이선희
  • |
  • 21세기북스
  • |
  • 2012-08-08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509391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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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토스카나 하늘 아래 역사는 숨을 쉰다 ㆍ 004

아르노 강은 시간처럼 흐르고
사연 많은 아르노 강과 베키오 다리 ㆍ 016
팔테로나 산기슭에서 카센티노 계곡으로 ㆍ 019
피렌체와 메디치 가문 ㆍ 023
아르노 강을 따라 천천히 피사까지 ㆍ 025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산실 ㆍ 026
영혼의 계곡, 카센티노
에덴동산의 장미에는 가시가 없다 ㆍ 030
발롬브로사 수도원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떠올리다 ㆍ 033
카센티노의 중심, 비비에나 ㆍ 038
프란체스코의 성흔을 찾아서 ㆍ 040
카스텔로 디 포피, 베키오 궁의 모델 ㆍ 045
은둔자의 안식처, 카말돌리 ㆍ 046
수도회 이야기 ㆍ 048
아름다운 카센티노 계곡 ㆍ 051

거장들의 고향
미켈란젤로의 전설의 고향, 카프레세 ㆍ 054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고향, 빈치 ㆍ 056
앙기아리, 두 거장의 운명적 만남 ㆍ 059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코의 고향, 산세폴크로 ㆍ 066
포격에도 살아남은 <십자가 나무의 전설> ㆍ 073
페트라르카의 고향, 아레초 ㆍ 075
『예술가 열전』을 집필한 바사리의 고향, 아레초 ㆍ 079
루카 시뇨렐리와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의 고향, 코르토나 ㆍ 081
존 호크우드의 성, 카스텔로 디 몬테키오 ㆍ 084

메디치의 땅
메디치 가문의 유래, 무젤로 계곡과 보르고 산 로렌초 ㆍ 088
메디치 은행이 설립되다 ㆍ 091
르네상스의 새벽, 조반니 디 비치 ㆍ 093
르네상스의 주역은 상인이었다 ㆍ 098
르네상스의 아침, 코시모 일 베키오 ㆍ 100
“하느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모두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ㆍ 104
임상옥과 세인트 고드릭은 훌륭했지만…… ㆍ 108
두오모가 가장 잘 보이는 곳, 피렌체의 어머니 피에솔레 ㆍ 113
피에솔레의 작은 천사, 프라 안젤리코 ㆍ 115
미켈로초와 팔라초 메디치-리카르디 ㆍ 119
미켈란젤로가 젖과 끌과 망치를 빨아 먹은 곳, 세티냐노 ㆍ 121
예술가들의 친구, 피에로 일 고토소 ㆍ 124
미켈란젤로를 조각가로 키운 로렌초 일 마니피코 ㆍ 127
공중에 걸려 있는 길, 바사리 통로 ㆍ 133
메디치 가의 마지막 선물, 우피치 미술관 ㆍ 138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에서
베키오 다리가 보이는 ‘전망 좋은 방’ ㆍ 146
치마부에,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다 ㆍ 150
미술의 혀를 풀어 준 조토 ㆍ 153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에는 천국이 없다 ㆍ 156
브루넬레스키의 돔 ㆍ 164
지식인들의 거장, 도나텔로 ㆍ 166
서양미술사의 방향을 결정지은 마사초 ㆍ 174
루카 델라 로비아와 피디아스 ㆍ 178
르네상스의 봄을 가장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 낸 보티첼리와 고촐리 ㆍ 182
괴짜 수사 필리포 리피와 그 아들 필리피노 리피 ㆍ 186
스승의 붓을 꺾게 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ㆍ 189
르네상스의 영혼을 사로잡은 기하학 ㆍ 192
르네상스 인의 고전적 원형인 알베르티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ㆍ 196
청출어람, 기를란다요와 미켈란젤로 ㆍ 199
도나텔로, 베르톨도, 미켈란젤로 ㆍ 202
미켈란젤로의 영원한 상처 ㆍ 203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ㆍ 205
팔맷돌을 굴리며 한쪽 다리를 거만하게 내뻗은 ‘다비드’ ㆍ 209
차이콥스키 현악 6중주곡 「피렌체의 추억」 ㆍ 212

피렌체에서 피사까지
피렌체에 단테의 무덤은 없다 ㆍ 216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집필을 알리다 ㆍ 220
『군주론』의 모델은 로렌초가 아니었다 ㆍ 224
밀라노로 간 레오나르도 다 빈치 ㆍ 231
모나리자의 미소에 홀리다 ㆍ 236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 ㆍ 241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ㆍ 250
바티칸의 방을 장식한 라파엘로 ㆍ 253
베르디는 ‘몬테카티니 테르메’에 머물렀다 ㆍ 258
푸치니의 고향, 루카 ㆍ 264
기울어진 탑의 도시, 피사 ㆍ 272

노랑제비꽃이 필 때 다시 돌아가리
유럽의 평화와 프랑스를 위해 ㆍ 280
노랑제비꽃이 필 때 다시 떠나가리 ㆍ 284
나폴레옹의 여인, 조세핀 ㆍ 287
용감한 토스카나 인들 잘 계시오 ㆍ 290

맺음말 ㆍ 293

도서소개

아르노 강은 시간 그 자체인 듯 오늘도 말없이 천천히 흐른다. 중세를 마감하고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아르노 강을 따라 르네상스가 꽃을 핀다. 르네상스라고 하면 얼른 피렌체와 그곳에서 활동한 수많은 예술가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한 겹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피렌체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르노 강을 따라 발달한 수많은 도시, 특히 에트루리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들과 그곳에서 배출된 많은 예술가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술가들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영혼의 순례길

아르노 강,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산실

아르노 강은 시간 그 자체인 듯 오늘도 말없이 천천히 흐른다. 중세를 마감하고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아르노 강을 따라 르네상스가 꽃을 핀다. 르네상스라고 하면 얼른 피렌체와 그곳에서 활동한 수많은 예술가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한 겹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피렌체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르노 강을 따라 발달한 수많은 도시, 특히 에트루리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들과 그곳에서 배출된 많은 예술가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 240km에다 배도 제대로 다니지 않는, 별로 길지도 넓지도 않은 아르노 강 유역의 도시들에서 태어나 활동한 사람들이 많다, 예컨대 시인 단테와 페트라르카, 만능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화가 조토와 보티첼리, 건축가 미켈로초와 브루넬레스키, 조각가 도나텔로……. 이름들만 열거해도 이곳이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산실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이들은 ‘미술의 황금시대’라고 불리는 르네상스 시대에 태어나 저마다 솜씨를 뽐내며 문화를 가꾸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다.
아르노 강은 북쪽으로는 성모 마리아의 허리띠를 보관하고 있는 두오모가 있고 필리포 리피가 활동했던 도시라는 데 대단한 자부심을 지닌, 지금은 세계적인 섬유도시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 프라토를 지나서, 지금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메디치 가문이 알비치 가문과 세력 다툼을 할 때 피신했던 피스토이아를 가까이에서 바라본다.

아르노 강을 따라 예술가들의 영혼을 찾다

아르노 강 남쪽 일직선으로 조그만 마을이 하나 있다. 바로 르네상스의 또 한 명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태어난 빈치 마을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이름은 ‘빈치 마을 출신의 레오나르도’라는 뜻이다. 사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별 볼품없는 서자 출신이라 변변한 이름도 없었던 것이다.
피스토이아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베르디가 작곡을 하기 위해 종종 머물렀던 온천 도시 몬테카티니 테르메가 나온다. 그로부터 3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작곡가 푸치니의 고향 루카가 있다. 루카를 지나 좀더 북으로 가면 미켈란젤로가 조각에 쓸 좋은 대리석을 구하기 위해 헤매고 다녔던 카라라를 만난다.
아르노 강 남쪽으로는 마키아벨리가 말년에 칩거하면서 『군주론』을 저술했던 산탄드레 인 페르쿠시나가 있는데 그 일대가 바로 세계적인 포도주 산지 키안티 지방이다. 엠폴리, 산 미니아토, 그리고 더 남쪽으로는 탑의 도시 산 지미냐노가 우뚝 서서 반긴다. 그 밑으로 메디치 가문이라는 말만 들으면 아직도 이를 간다는 유서 깊은 도시 볼테라가 있다. 메디치 가문은 학문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신화가 되었다. 그리스?로마의 고전들은 메디치 가문을 통해 통해 수집되어 학자들에게 전달되어 신학으로 발전되고 르네상스의 기폭제가 되었다. 그들은 수없이 많은 천재가 활동하도록 세상을 다르게 해석한 천재들을 후원함으로써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한때는 토스카나 지방의 패권을 놓고 피렌체와 다투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피아차 델 캄포를 자랑하는 시에나에 눈짓하고 나면 이제 아르노 강의 최종 목적지도 그다지 멀지 않았다. 그리고 갈릴레오가 ‘낙하의 법칙’을 실험했다고 알려진 기울어진 탑의 도시 피사를 끝으로 아르노 강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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