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9%가 모르는 4050 이직 준비
두 번째 업 찾기 노하우
시대가 급변한다. 미래는 더 이상 예측 가능하지 않다. 21세기,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의 한가운데를 통과하면서 모두가 새삼 깨달은 사실이다. 월급 많고 안정된 직장은 이미 신의 영역에만 존재한다. 작년의 아파트값은 올해의 전세보증금에 지나지 않는다.
무서운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인은 미래를 예약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최신 기술이 결합되어 모든 제품·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초연결/초지능 사회가 되었다. 이로 인해 모든 비즈니스의 판이 새롭게 짜이는 것이 지금 세상이다. 나아가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현실 세계까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세상에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무거운 질문이 어깨를 짓누른다. 자신(Person)을 잘 사게 하는 사람, 곧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해왔고 그것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4050 직장인들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직과 전직을 넘어 두 번째 인생을 위한 ‘두 번째 업 찾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 업의 핵심은 전직과 이직이 아닌 ‘나만의 브랜딩’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계속 기획하며 삶에 대한 가치 정립과 시간과 돈, 일과 사람의 우선순위를 알고 자원을 재배치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균등하게 돌아온다.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목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50부터 더 잘되는 사람》은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그런 고민 앞에서 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평생 할 수 있을 만큼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자신만의 목표를 정한 후 그것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힌트를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