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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쓸모

잠의 쓸모

  • 뮈리엘 플로랭
  • |
  • 풀빛
  • |
  • 2022-11-21 출간
  • |
  • 224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6172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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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신이 잠든 사이에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수면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면서
꿈, 불면증 등 잠에 대한 온갖 궁금증을 풀어나가다!

그렇다면 잠이란 무엇일까? 마치 죽은 듯이 아무런 소통도 되지 않는 이 잠이라는 세계는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기에 매일매일 찾아오는 걸까?
《잠의 쓸모》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수면의 정체를 담았다. 뇌파와 안구 운동, 근전도 검사를 통해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서파수면과 역설수면으로 구분되는 수면 단계의 순환 고리를 찾아내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측정하기도 한다. 또한 잠이 회복이나 기억력,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설들을 밝히는 짤막한 Q&A, 생애 주기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수면의 형태, 빛과 스마트기기의 청색광이 잠에 미치는 영향, 사람(더불어 동물까지)마다 다른 수면 시간의 차이, 꿈의 내용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까지 그야말로 잠의 과학적·인문사회적 쓸모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독자들은 자신의 수면 패턴을 파악해 보거나, 평소에 품고 있었던 잠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잠을 사치품처럼 생각하는 요즘 사회
여가와 노동 시간의 변화가 잠에 미친 영향을 통해
수면의 진정한 쓸모를 생각해 보는 시간

2020년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의 건강 및 생활습관에 관한 조사」 에 따라, 학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라고 발표했다. 그중에서도 고등학생은 6시간 3분으로, OECD 국가들의 청소년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 22분보다 매우 적게 나타났다. 주요 수면 부족의 이유로 공부와 인터넷 사이트 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스마트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백색광의 100배에 맞먹는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오후 5시 이후에 빛을 받으면 생체 시계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위 조사 결과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 수면 시간이 경제 형편과도 관계가 있다고 밝혀졌는데, 경제 형편이 어려울수록 수면 시간도 짧았다는 것이다. 이는 《잠의 쓸모》에서 휴식을 취해야 할 밤 시간이 전기로 밝아지면서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 누군가에게 불행한 철야의 시간이 찾아왔다는 사실과 맞닿아 있다. 새로운 야간 근로직이 생겨나면서 이들에게는 수면 장애와 대사 질환 및 암, 심혈관 질환, 정신 질환 등이 발병할 위험이 커졌다.
이 책은 이처럼 잠을 ‘없어도 되는 하나의 사치품’처럼 취급하는 요즘 사회의 현실을 살펴보며 수면의 불평등과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한다. 수면제와 각성제로 대표되는 수익 창출 분야로서의 수면 시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길 권한다. 또한 청소년기의 반수면적인 생활 리듬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부족한 잠으로 맞바꿔 온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대륙

1. 잠은 죽음의 축소판? 그럴 리가!
2. 한밤 속으로 떠나는 여행
- 수면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3. 왜 자야 하지? 풀리지 않은 최대의 미스터리
- 유용하고 상쾌한 잠? 잠의 쓸모에 관한 Q&A
4. 자는 것에도 성장이 필요해!
5. 모래시계에 맞춰 돌아가는 생체 시계
- 신경 생물학자 클로드 그롱피에와의 대담
6. 시차부터 스마트폰까지, 잠을 방해하는 것들
- 이자벨 오티시에르와의 인터뷰: 잠을 자야 우승한다?
7. 우리 모두 다르게 자는 이유
8. 불면증이 나를 괴롭힐지라도
- 수면을 둘러싼 선입견 6가지
9. 꿈이라는 세계
- 프로이트와 신경 과학, 과연 조화로울 수 있을까?
10. 잠을 가로막는 사회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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