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으로 성공하라
“혹시 나약하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이 무기력할 때, 잦은 실패에 자책만 하고 있다면 이 책이 여러분의 삶의 징검다리 책이 되어 다음 더 큰 습관으로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방구석 어딘가에서 사부작거리며 고군분투하는 모든 엄마에게 응원을 보내며, 아주 작은 습관의 전략을 선택해서 가볍고, 끈기 있게 지속해보길 권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일상에서 가질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행복 수집가인 작가 지수경이 전작에 이어 당신에게 성공 경험을 안겨줄 아주 작은 습관의 비법은 담은 《그것도 습관입니까?》를 세상에 내놓는다. 무기력을 날려버린 엄마의 아작 습관으로 당신의 변화를 응원한다.
서점에 가면 매해마다 여러 가지 전략의 습관 책도 많이 나온다. 이런 전략이 좋다, 저런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모든 것을 다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 책을 통해 아주 작은 습관으로 성공하길 기원한다.
제일 빠른 실행, 후다닥
“아주 작은 목표, 아주 작은 행동은 나 같은 게으른 사람, 시작의 거부감이 있는 사람에게 ‘바로’ ‘쉽게’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거창한 목표와 실행만을 기대했던 내게, 사소한 무언가를 그냥 한 번 해볼 수 있는 가벼운 것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알면 놀라울 정도다.” 아주 작은 습관이 가져온 긍정적인 면모는 바로 ‘어차피 달라지지도 않을 텐데’의 마음에서 ‘일단 해보기나 할까?’의 마음가짐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가벼운 마음에서 시작한 한 번이 가벼워서 금방 끝날 수 있어 또다시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작고 가벼운 실행이 저자를 끈기 있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이다.
어떤 일이든 일단 시작해 계속해 나간다면 이미 시작했다는 사실에서 오는 심리적 영향력으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훨씬 낮아진다. 일단 한 번 해보는 가벼움에서 또 한 번의 반복이, 작은 지속의 힘이 생겨난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서성이고 있다면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보자. 제일 빠른 실행은 후다닥이다.
작은 습관에 지치지 않는 꿀팁
“작은 습관을 길들이고 있다고 해서 인생이 ‘짠’ 하고 바뀌진 않는다. 무기력했던 자신을 일으키고 다독여주는 아주 조그만 힘이 생겼다고 할까. 실패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나에 대해 너그러워졌다고 할까. 내 마음에 중심이 서니 활기를 찾아주고 무언가를 하고 싶은마음과 자신감이 생겨나도록 도와줬다.”
똑같은 습관을 반복하다 보면 정체되어 제자리걸음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일에서나 어떤 행동에서 작은 보람과 성과가 있어야 시간 낭비라는 억울함이 없을 것 같은 조바심에 시달리는 것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성과를 보면 또 다른 좋은 습관을 끼워 넣고 싶은 유혹도 생겨나기도 한다.
하지만 삶은 과정의 연속이다. 서서히 스며들듯이 그러나 지치지 않게, 나답게 이끌어주는 행동의 반복이야말로 끝까지 해볼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작은 습관에 지치지 않으려면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어떤 일을 탁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루한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어떤 습관을 길들이면 좋을까?
“남들이 원하는 습관을 고를 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하고 있는 습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 본인이 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 하나 정도는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보세요. 노트 한 장에 내가 하고 싶거나 변하고 싶은 것들을 쭉 나열해보세요. 의외로 나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기 바쁘다. 그렇기 때문에 습관을 길들이려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먼저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생산성과 관련된 성과가 있는 독서, 글, 저축, 비움, 책, 프로젝트나 건강과 관련 있는 물, 운동, 걷기, 명상 중 하나 혹은 두 가지를 모두를 선택해도 좋다. 처음 시작이라면 두세 개의 습관이 딱 적당하다.
이렇듯 《그것도 습관입니까?》는 아주 작은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구체적인 팁을 제공한다. 습관의 시작은 아주 쉬워야 한다. 대신,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의식을 하고 노력해야 한다. 저자는 부디 즐겁고 가볍게 시작해 끝까지 재미나게 지속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