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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우리에게물어야할22가지질문

지금우리에게물어야할22가지질문

  • 강영계
  • |
  • 추수밭
  • |
  • 2012-08-10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23558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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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 프롤로그
철학은 어떻게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008

01 끝없이 남과 비교하는 그대에게
나는 왜 네가 아니라 나인가? 014

02 더 많은 성공을 욕망하는 그대에게
비움으로 채울 것인가, 채움으로 비울 것인가? 022

03 항상 후회를 입에 달고 사는 그대에게
나의 즐거움은 과정에 있는가, 목표 달성에 있는가? 036

04 나이 드는 게 두려운 그대에게
시작과 끝의 경계는 무엇으로 가르는가? 046

05 남보다 더 가지지 못해 안달인 그대에게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056

06 소통 부재의 시대를 사는 그대에게
나는 누구와 통할 수 있는가? 064

07 더 멋진 외모를 가지고 싶은 그대에게
무엇이 나를 아름답게 하는가? 074

08 지금 하는 일이 버거운 그대에게
종지기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084

09 신에게 의지하는 그대에게
내 종교는 나를 홀로 서게 만드는가? 094

10 주위 사람과 관계 맺기가 서툰 그대에게
나는 그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 104

11 사랑에 빠진, 혹은 사랑에서 빠져나온 그대에게
상대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은 가능한가? 114

12 매사에 열정이 부족한 그대에게
불타듯 뜨거운 것만이 열정인가? 124

13 행복을 찾아 헤매는 그대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행복은 무엇이고
잊고 있는 행복은 무엇인가? 132

14 불현듯 고독에 빠진 그대에게
견딜 것인가, 즐길 것인가? 146

15 떨어지는 낙엽에도 우울해지는 그대에게
내 속엔 왜 내가 없는가? 156

16 자살을 생각하는 그대에게
나의 삶은 온전히 나만의 것인가? 166

17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그대에게
나는 타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176

18 세상이 정의롭지 않다고 여기는 그대에게
정의(正義)를 정의(定義)할 수 있는가? 188

19 분노를 억누르는 그대에게
분노는 어떻게 다른 미래를 꿈꾸는가? 202

20 사회가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느끼는 그대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이중 잣대를 버릴 수 있는가? 210

21 늘 죄의식으로 괴로운 그대에게
하늘 아래 죄 없는 자 누구인가? 222

22 나만의 철학이 필요한 그대에게
나만의 인생철학이란 무엇인가? 230

도서소개

《지금 우리에게 물어야 할 22가지 질문》에서 동양철학부터 서양철학까지, 고대철학부터 현대철학까지 폭넓게 끌어안아 자의식, 시간, 소통, 사랑, 행복, 노동, 종교, 소유, 아름다움 등 철학의 22가지 굵직한 키워드를 우리네 삶에 가시처럼 박혀 있는 문제들과 짝짓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만한 ‘존재의 22가지 질문’을 제안한다.
철학의 종지기가 되어 세상 구석구석에 지혜를 실어 나르기를 꿈꾸는 철학자 강영계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1980년대 말 펴낸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양서와 강연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그리고 이제 이 책 《지금 우리에게 물어야 할 22가지 질문》에서 동양철학부터 서양철학까지, 고대철학부터 현대철학까지 폭넓게 끌어안아 자의식, 시간, 소통, 사랑, 행복, 노동, 종교, 소유, 아름다움 등 철학의 22가지 굵직한 키워드를 우리네 삶에 가시처럼 박혀 있는 문제들과 짝짓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만한 ‘존재의 22가지 질문’을 제안한다.

껍질을 깨는 고통,
그것은 질문을 던질 때 시작된다!

숨 가쁜 시간의 바퀴 속을 달리다가 문득 멈추어 설 때가 있다. 머릿속을 들쑤시는 자질구레한 고민들이 기지개를 펴고 제동을 거는 때다.
‘나는 왜 하필 나란 말인가?’ ‘왜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갖고 싶을까?’ ‘나는 왜 어떤 일에도 열정적이지 못할까?’ ‘이렇게 사는 게 행복한 걸까?’ ….
어른스럽지 못한 투덜거림 같고, 누구에게 털어놓았다가는 바람이 들었냐고 핀잔을 들을 것 같고, 딱히 답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그래서 또다시 정신 차리자, 마음을 다잡고 코앞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퀴를 굴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과연 쓸모없어 보이는 그 고민들을 제대로 마주해 본 적은 있을까? 가슴에 돋친 가시처럼 마음을 쿡쿡 건드리니 귀찮아하기만 한 건 아닐까? 이 책은 이렇게 바람 난 우리 마음에 ‘질문’을 호출한다. 팍팍한 삶의 작은 틈새, 그 뒤숭숭한 자리로 드나드는 고민을 불러 세워 질문으로 곱씹어 보자는 게다. 지금의 나라는 껍질을 깨기 위해서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다 철학자다”

질문은 철학의 가장 소중한 도구일 것이다. 철학이라니, 내 인생과는 멀고도 먼 당신의 이름이 바로 철학 아니던가? 그러나 저자는 “누가 시인인가? 인간 자신이 시인이다”고 말했던 미학자 셸링의 지혜를 빌려 이렇게 전한다.
“인간은 누구나 다 철학자다.”
철학은 세계를 설명하는 공식도, 고고한 전문가의 고매한 이론도 아닌, 삶의 긍정적인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자세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수시로 던지는 방황하는 마음이야말로 철학의 토대라고 그는 말한다. 아무리 개똥철학이라도 나만의 철학을 지니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은 방황하며 갈고닦은 질문을 통해 싹트는 것이라 용기를 내라고 귀띔하고 있다.
책의 구석구석에는 정밀하고도 섬세하게 우리 삶의 외양을 변모시키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성형술 등, 각종 기술에 도취된 세상사 이모저모가 펼쳐져 있다. 그러나 저자는 “거침없이 질주하는 속도의 시대, 우리를 젊음에 머물러 있게 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며 “오히려 철학이야말로 우리의 정신을 바래지 않을 청춘의 시간에 머물게 하는 도구라 생각한다”. 우리가 열광하는 삶의 표면들 그 안쪽으로 들어갈 하나의 도구로 ‘질문하기’를, 철학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스승의 공책에서 벗어나 나만의 철학을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

이 책의 22가지 질문은 22가지 키워드와 관계가 깊다. 자아, 욕망, 시간, 나이 듦, 소유, 소통, 아름다움, 노동, 신앙, 관계, 사랑, 열정, 행복, 고독, 우울, 자살, 자유, 정의, 분노, 도덕, 죄의식, 가치관이다.
보편적 삶 속 호기심들이 똘똘 뭉쳐 있는 22가지 키워드는 철학사의 묵직한 질문들과도 고스란히 짝을 이루고 있다. 각 장은 이 키워드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탐구했던 철학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저자의 사유가 교차한다.
그러나 책은 22가지 질문에 대한 22가지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수많은 멘토가 삶의 조언자로 등장하는 시대이지만, 철학이야말로 “스승의 공책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데서 언젠가는 벗어나게”(메를로 퐁티) 해 주리라는 책 속 인용구처럼, 이 책은 스승의 공책에서 떨쳐 나와 나만의 뿌리를 내리는 연습을 제안하고 있다.
보잘것없고 볼품없어 보이는 삶 속 질문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이 책은 탄생했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말과 우리 시대의 풍경을 오가며, 물음표를 던지기― 이제 멀고도 가까운 당신, 철학과 만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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