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공감 능력,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말하기 실전의 모든 것
세상은 비대면이 익숙해져 버렸다. 얼굴 대 얼굴로 사람을 직접 보지 않고도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고, 학교에 직접 등교하지 않고 수업을 듣는 것이 익숙해졌다. 그래서일까? 직접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어색해져 버렸다.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학교생활이 재미없어요”라며 친구들에게 말을 걸며 관계를 맺는 것도 쉽지 않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영유아 아이들에게 언어발달 지연 혹은 언어 장애가 찾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말하기는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확실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말하기’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인데, 이 브랜딩 또한 말하기로 귀결이 된다. 이제는 말을 잘하지 못하면 곤란한 세상이 되었다. 아무리 능력이 출중해도 스스로 이를 표현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다.《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는 말하기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의 브랜딩을 만들어, 매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체득해야 하는 스피치 기술에 대해 자세히 담았다. 그저 말하는 것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쓰는 것을 통해서 문해력을 키우고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챙겨 어디서나 신뢰와 인정을 받는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돕는다.
1장에서는 판이 바뀌는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앞으로는 학벌이 중요한 세상이 아닌 자신을 브랜딩 하는 사람이 시대를 이끌어감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누구에게나 도전 가능한 자신감 있는 스피치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앞서 말한 퍼스널 브랜딩을 스피치로 표현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다룬다. 또한 이 스피치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특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발표를 하거나 반장, 회장 선거에 나가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음을 제안한다.
3장부터 5장까지는 읽기, 쓰기, 말하기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기술을 터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3장은 어떻게 하면 책을 잘 읽고 내 것으로 만들지를 설명했다. 4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말하기의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고, 마지막 5장은 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