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 괴담

한국 괴담

  • 강민구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22-11-25 출간
  • |
  • 98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28896415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괴담, 과학과 싸우며 진화한다시시한 괴담 2000년대 이후 쇠퇴, 현대 괴담은 문화콘텐츠로 확산 괴상한 이야기, 괴담은 ‘불안’과 ‘두려움’ 등과 같은 감정에서 비롯된다. 괴담은 실제 사건과 인물 등이 배경이 될 수도 있고, 귀신, 괴물, 음모론, 특정 집단에 대한 소문 등이 될 수도 있다. 간혹 괴담이 진실로 밝혀진 때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괴담은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다. 한국 괴담 역시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당대 대중들의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을 반영하여 창조되고 발전해 왔다. 초기 한국 괴담은 대중들 사이에서 떠돌며 사회 내에 불안을 야기하는 부정적인 요소가 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괴담은 문화콘텐츠로 활용되어 왔다. 과학기술 발전과 동떨어진 일부 괴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고 그저 사람들의 입으로만 떠돌 뿐인 모호한 괴담은 2000년대 이후 급격히 쇠퇴하였다. ‘귀신이나 괴이한 형체를 보았다 혹은 나타난다’라는 식의 괴담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다.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착각이었다거나 일부러 괴담을 생산하기 위해 직접 분장하여 흉측한 몰골로 나타난 사람들이었음이 밝혀진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CCTV와 같은 도구와 더불어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여드름에 소주를 바르면 낫는다’ 등과 같은 민간요법이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막힌 공간에서 잠이 들면 사망한다’ 등과 같이 유사 과학으로 떠돌던 괴담들 역시 사라지게 되었다.반면 전통적 저널리즘에서 쌍방향 미디어 매체로의 전환에 따라 괴담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되고 확산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 비약적인 I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터넷과 컴퓨터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자 괴담은 더욱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했다. 일방적으로 괴담을 수용하고 전이하던 확산 방식에서 괴담을 수용하고 직접 개개인이 창조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쌍방향의 괴담 생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괴담 확산 방식의 변화는 괴담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디시인사이드, 오늘의 유머 등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는 떠도는 괴담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괴담을 하나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공유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런 환경은 사실과 허구 사이의 교묘한 경계에서 오히려 판별하기 더욱 힘든 형태의 괴담을 양산해냈다. 이 책은 현대 한국 괴담을 주요 소재 별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또한, 각 괴담들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괴담들이 기원한 사회상과 원인을 탐구한다. 한국 괴담은 단순히 대중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탄생하였다. 문화콘텐츠의 원형으로 적극 활용되는 한국 괴담의 분류와 역사, 기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괴담의 현주소와 미래, 활용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목차

현대 한국 괴담의 역사 01 현대 한국 괴담의 속성02 한국 괴담의 유형 1: 장소 03 한국 괴담의 유형 2: 물건04 한국 괴담의 유형 3: 문화콘텐츠05 한국 괴담의 유형 4: 사건사고 06 한국 괴담의 유형 5: 음모론07 한국 괴담의 유형 6: 직업08 한국 괴담의 유형 7: 귀신, 괴물 09 한국 괴담의 새로운 장르 10 한국형 괴담 콘텐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