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

  • 정재영
  • |
  • IVP
  • |
  • 2022-11-09 출간
  • |
  • 236페이지
  • |
  • 153 X 224mm
  • |
  • ISBN 9788932819440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탈교회 상황에서 교회를 찾는 사람들한국 교회는 폭발적 성장을 한 1970-1980년대 부흥기를 지나 1990년대에 정체기를 맞았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여러 교단에서 교세 감소를 보고하고 있다. 특히 교회를 이탈하는 ‘가나안’ 성도가 크게 늘고 새로 유입되는 신자는 줄면서 전반적으로 교인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해마다 실시하는 사회신뢰도조사에서도 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교회의 전통적 존립 방식과 활동 역시 도전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매년 일정 수의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를 방문한다. 이 새로 유입되는 신자들의 특성을 파악하면, 이들이 어떤 요인에 의해 교회에 들어오게 되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전도의 가능성과 구체적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탐구포럼 11호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은 전도의 다양한 맥락과 새신자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전도하는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피전도자, 곧 전도를 받아서 현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새신자를 대상으로 전도의 과정과 교회 정착 과정, 그리고 현재의 신앙생활을 이해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피전도자의 필요, 전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요인, 그리고 효과적 전도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사명인 전도에 대한 구체적 방법과 전략을 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다.새신자 유입 경로에 대한 양적ㆍ질적 연구교회는 우리 사회에서 회피 또는 조롱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탐구센터는 2021년 8월 20일부터 23일 동안 19세 이상 총 458명의 개신교 새신자(교회 출석 5년 이내로 한정함)를 대상으로 이들의 교회 유입과 정착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새신자의 교회 출석 경로 및 교회생활”(정재영)은 이 설문 조사 내용을 요약한다. 교회 출석 전 종교, 전도 과정, 교회 출석 후 믿음을 갖게 된 과정, 교회생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신앙생활 등 총 다섯 개 영역의 문항에 대한 통계 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밝힘으로써 새신자 사역을 좀 더 넓은 맥락에서 조망하도록 돕는다.그리고 이 설문 조사 연구에 더해 소수의 인원에 대한 심층 인터뷰도 진행하여 새신자 유입 경위에 대한 질적 연구로 나아가고자 했다. “새신자의 회심 서사를 통한 교회의 새신자 사역 전망”(김선일)은 이 심층 인터뷰의 연구 결과로서 찾아낸 ‘전형적 회심 요소’를 분석하고 연구자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사항을 ‘의외의 교훈들’로 정리한다. 그러고 나서 새신자가 교회에 정착하는 데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여섯 가지 항목을 ‘개별적 성찰점’이라는 제하에 열거했다. 이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 탈교회 상황에서 새신자 사역과 관련해 교회가 나아갈 바를 제시한다.예수를 만난 사람들, 회심이란 무엇인가‘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회심’의 길에 오른 이들이다. 그런데 ‘회심’이라고 표현된 행위가 신학적으로는 구원의 여러 사안과 다차원적으로 얽혀 있다. “예수를 만난 사람들: 회심으로의 등정”(송인규)은 회심과 관련한 한국 교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규명하고자 한다. 먼저 회심에 대한 성경과 신학의 가르침을 소개한 다음 이런 가르침이 우리의 신앙 현실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채 어떤 문제점을 노출해 왔는지 살펴본다.“교회를 선택한 사람들: FFT 연구 소개”(이민형)는 미국 보스턴 대학의 ‘Finding Faith Today’(FFT) 프로젝트의 분석 결과 중 기독교와 관련된 질문을 중심으로 새롭게 기독교 공동체에 등록한 사람들의 응답을 요약ㆍ정리했다. 이를 통해 미국 기독교의 새신자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미, 신앙생활을 시작한 계기, 교회 혹은 신앙 공동체로 이끈 것, 그리고 기독교 신앙이 그들의 삶에 미친 영향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별(천주교, 주류 계열 개신교, 복음주의 계열 개신교 등)로 차이가 나는 미국 기독교 교회의 특징에 따라 각각의 교회를 선택한 이들의 신앙적 관심을 살펴볼 수 있다.“책으로 톺아보는 한국 교회 회심 이야기: 한 1970년생 출판인의 스케치”(정지영)는 넓은 의미의 회심을 주제로 한 한국 교회의 저술을 시대별로 정리한 서지학적 보고서다. 관련 책에 대해 서지학적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한국 교회가 처한 시대적 환경에서의 평가를 포함함으로써 한국 보수 교회의 목회적ㆍ선교적 변천 과정까지 조감한다.갈수록 세속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서 종교를 갖는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종교를 공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현대 한국 사회와 같이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대해 생각하고, 그 신념에 따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다. 사람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교회에 나오고 마침내 신앙을 갖게 되는지 개별 사례들과 설문 조사를 통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탈교회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토대가 될 것이다.한국교회탐구센터한국 교회, 특히 개신교는 지난 120년 동안 초기의 민족적 수난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민족과 함께 고난 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비난을 받으며 쇠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 개혁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성찰함으로써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나는 뼈저린 회심과 새로운 비전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몸짓으로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신학적·역사적 기반은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하나하나 밝혀 갈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구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한국 교회의 참된 회복을 위해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과 선지자적 연민을 함께 일깨울 것입니다.구체적으로 매년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연구 활동 및 자료 발간 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2011년), “한국 교회와 여성”(2012년),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2013년), “교회의 성(性), 잠금 해제?”(2014년), “한국 교회 큐티 운동 다시 보기”(2015년), “한국 교회와 제자훈련”(2016년), “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2017년),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2018년), “혐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2019년),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2020년),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2021년) 등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목차

머리말 01 새신자의 교회 출석 경로 및 교회생활 _정재영 02 새신자의 회심 서사를 통한 교회의 새신자 사역 전망 _김선일03 예수를 만난 사람들: 회심으로의 등정 _송인규 04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 FFT 연구 소개 _이민형 05 책으로 톺아보는 한국 교회 회심 이야기: 한 1970년생 출판인의 스케치 _정지영 부록: 설문 조사 문항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