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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찾아 과거 속으로

미래를 찾아 과거 속으로

  • 문세화
  • |
  • 북랩
  • |
  • 2022-11-09 출간
  • |
  • 538페이지
  • |
  • 152 X 225 X 31mm / 500g
  • |
  • ISBN 979116836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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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관하여
프롤로그
머리말
과거 속으로의 시간 여행
집필에 들어가며

1장

1. 역사의 가정법은 무의미한가?
2. 조선 역사 속으로 역행 체험을 위하여
3. 신분에 따른 조선 시대의 무덤(능陵, 원園, 묘墓)
4. 일러두기
5. 참고문헌


2장

1. 오랜 세월 흐른 후 내 무덤에 표할 때는 꿈꾸다 죽은 늙은이라 써 주시게나
(매월당 김시습의 시 중에서)
2.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버릴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는 않겠다
(삼국유사, 백제고기 중에서 낙화암 관련 글 중에서)
3. 조사 대대로 이어온 법등을 밝혀 전할 사람 없어 마음이 아프구나
(매월당 김시습의 매월당집사유록중에서)
4. 제주도 파도 소리 나그네 꿈 자주 깨워 놀라게 하는구나
(광해군이 유배지 제주도에서 지은 시 중에서)
5.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성황당 뒷담이 무너진들 어떠하리
(태종 이방원의 하여가 중에서)
6. 나 할 말 있소
(처형 전 허균의 마지막 한마디)
7. 부용 꽃 스물일곱 송이 붉게 떨어지니 달빛 서리 위에 차갑기만 하구나
(세상과의 사별을 예견하며 읊은 허난설헌의 시 중에서)
8. 눈앞에 펼쳐진 땅이 모두 내 땅이라면 중국 중원과 강남땅인들 어이 마다하리오
(태조 이성계가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한강을 바라보며 읊은 시 중에서)
9. 물 흐르듯 구름 떠돌 듯 모든 곳을 내 집처럼 다녔노라
(김삿갓이 임종 전 읊은 시, 난고평생시 중에서)
10. 임금 사랑이 아버지 사랑과 같았고
나라 걱정이 내 집 걱정 같았네
(조광조의 절명시 중에서)
11. 하늘은 귀가 멀었는가? 슬픈 사연은 듣지도 못하고
어찌 깊은 수심은 내 귀에만 들려오는가?
(단종이 유배지 영월 관풍헌 앞마당 매죽루에서 읊은 자규시 중에서)
12. 나는 우는 듯 웃으며 죽었습니다 이젠 여든두 살의 백발노인이 되어버린
나를 행여 당신이 알지 못할까 하는 것뿐입니다
(단종비 정순왕후의 죽기 전 남긴 시 중에서)
13. 풀잎 끝에 맺힌 이슬처럼 내 인생 다시 만나기 어렵겠지
(연산군이 중종반정으로 폐위되기 며칠 전 남긴 시 중에서)
14. 형세가 이리 좋은데 지킬 줄 몰랐다니 신립은 지략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구나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문경새재 조령고개를 지나다 탄식한 말)
15. 논공이 있어도 순신에게만 미치지 못하니
유전지공 무전지상이라는 군심의 원망이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벗이며 부하인
무의공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알리는 장계 중에서)
16. 나를 이순신 제독에게 비유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입니다.
당신 나라의 이순신 장군은 나의 스승입니다 271
(러일전쟁에서 마지막 쓰시마 해전에서 승리한 일본 해군 제독
도고헤이하치로의 말, 이순신각서 중에서)
17. 털 하나, 머리카락 하나까지 뭐 하나 병들지 않은 것이 없구나
(다산 정약용의 경세유표 중에서)
18. 황천 가는 길에는 주막도 없다던데
오늘 밤은 뉘 집에서 쉬어갈거나
(형장으로 끌려가며 읊었다는 성삼문의 오언절구 절명시 중에서)
19. 노산군은 스스로 목을 매어 죽으니 예로써 장사를 지냈노라
(단종이 왕위 2년 만에 폐위되어 교살된 후의 세조실록 기록 중에서)
20. 사나이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한다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불러 주리오
(남이장군의 시 북정가 중에서)
21.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티끌과 흙이 되어 넋이라도 있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
22. 삼십 년 긴 세월 고난 속에 이룬 업적
송현방 정자 한잔 술에 모두가 허사로다
(삼봉 정도전의 절명시, 자조, 삼봉집 중에서)
23. 오동나무(로 만든 뒤주)여 오동나무여!
내가 사도세자 죽인 것을 후회하며 돌아오길 기다리노라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후 작성해 봉인한
금등지사 글 중에서)
24. 아~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노라
(정조가 경희궁 숭정전에서 즉위하자마자 대신들에게 선포한 말)
25. 무슨 할 말이 있으리오, 무슨 할 말이 있으리오
(선조가 관직 박탈 후 투옥한 이순신 장군에게 백의종군을 명하며 한 말,
기복수직교서 중에서)
나는 그대를 버렸건만 그대는 나를 버리지 않았구나
(선조가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 전사한 후 작성한 사제문 중에서)
26. 개새끼 같은 것을 억지로 임금의 자식이라고 칭하니
이것이 모욕이 아니고 무엇인가?
(인조실록)
27. 세자는 조선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 지, 며칠 만에 죽었는데, 온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이 흘러나오니
(인조실록)
28. 내가 죽어야 할 의무는 없지만
나라가 선비를 기른 지 오백 년에 나라가 망하는 날
한 사람도 죽는 사람이 없어서야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매천 황현이 제자들 앞에서 독약을 마시며 남긴 말, 1910년 9월 7일,
8월 29일 경술국치일 열흘 후)
29. 누구나 단 한 번 살고, 단 한 번 죽는 인생.
그 한 번의 삶을 어찌 살아야 하는가?
또, 그 삶에 주어진 한 번의 젊음을 어찌 보내야 하는가?
(을사늑약 국치에 울분을 토하며 자신에게 던진 비장한 이회영의 각오)
30. 한 번 죽음으로써 우러러 임금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우리 이천만 동포 형제에게 사죄하노라
(1905년 11월 30일 충정공 민영환이 자결하기 전에 남긴 유서,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에 나오는 구절 중)
31. 고종은 나라를 망친 무능한 군주였나,
국권 회복과 근대화에 힘쓴 비운의 황제였나?
아! 애당초 임금이 된 것은 하늘의 도움을 받은 것이고,
황제의 칭호를 선포한 것은 온 나라 백성들의 마음에 부합한 것이다.
낡은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도모하며 교화를 시행하여
풍속을 아름답게 하려고 하니, 세상에 선포하여 모두 듣고 알게 하라.
(고종이 황제 즉위 시 한 말, 고종실록 광무 1년, 고종 34년, 1897년 10월 13일)
32. 이이제이, 오랑캐는 오랑캐로 제압한다
일본을 제압하기 위해 러시아를 끌어들이겠노라.
(명성황후의 구국방책)
33.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사단장인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물러서면 나를 쏴라
(6·25전쟁 낙동강 전선에서, 백선엽 장군)
34.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다
(홍범도, 독립운동가)
35. 수없이 침략을 당해 쓰러져도
변두리 신하국을 계속 일으켜 세워주네
(조종암의 암각문, 경기도 가평군 하면 대보리)
36. 부귀는 뜬 연기와 같고 명예는 나는 파리와 같다
(퇴계 이황)
37. 지상의 평등한 인간 생활을 유린하고 있는
권력이라는 악마의 대표는 천황이며 황태자다
(가네코 후미코, 재판기록 61쪽)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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