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고두동, 청마 유치환, 이영도, 초정 김상옥, 김춘수 등
이 시대의 문인들의 육필을 함께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따스한 숨결로 쓴 타임캡슐》의 부록에는 한빛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시대의 문인들, 저명한 문인들의 육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가치를 빛내고 있다.
황산 고두동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시조시인, 김성욱(청마 유치환 선생님 큰사위) 문학평론가, 백석 시인의 통영 란(박경련), 박보운 시인, 제옥례 선생님, 유병근 시인, 서우승 시조시인, 파성 설창수·이경순·정진업·김종길 시인, 미당 서정주 시인, 박재삼 시인, 탁오석 선생님, 심산 문덕수 시인, 김종길(김종삼 시인의 친동생) 시인, 정공채·차한수 시인, 강남주 시인, 박진환 시인, 성춘복 시인뿐만 아니라 이계진 전 KBS 아나운서의 육필까지 문단의 고귀한 역사를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문학평론가 박종석 문학박사가 직접 제공한 육필 영인본인 청마 유치환이 조연현에게 보낸 사신私信, 이영도가 조연현에게 보낸 사신私信, 김춘수가 조연현에게 보낸 사신私信, 이호우가 조연현에게 보낸 사신私信을 이 문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아직도 그 영향이 지대한 문인들의 육필을 통해 그들의 정신적 가치를 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따스한 숨결로 쓴 타임캡슐》에 수록된 육필의 원본과 부록에 수록된 고귀한 육필 자료들은 한빛문학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그 영원성을 획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