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을 정확히 몰라, 오늘도 수많은 교회에서 십계명을 봉독하고 있으며 교인들에게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율법으로는 인간이 복을 받을 수 없기에 새 언약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율법으로 판결하지 않고 새 언약을 세워 그 언약으로 판결하셨다. 죄를 지은 여자는 율법대로 돌에 맞아 죽은 것이 아니라 정죄에서 벗어났다.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에서 벗어나서 ‘생명의 성령의 법’인 새 언약에 이끌릴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으며, 하늘의 수많은 축복을 값 없이 은혜로 누리는 행복한 성도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