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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독일 혁명

1848 독일 혁명

  • 김장수
  • |
  • 푸른사상
  • |
  • 2022-10-31 출간
  • |
  • 264페이지
  • |
  • 156 X 226 X 26mm / 633g
  • |
  • ISBN 97911308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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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830년 프랑스에서는, 이전의 절대왕정 체제를 추구하면서 보수·반동 정책을 펼친 샤를 10세를 타도하기 위해 7월 혁명이 발발했다. 이 혁명의 여파로 벨기에 및 폴란드에서도 독립운동이 진행되었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독일의 지식인 계층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점차 이들은 민족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절대왕정을 대체할 새로운 정치체제를 모색하는 등의 혁명적 움직임도 보였다. 1848년 2월 프랑스에서 다시 시작된 혁명의 불씨는 이전처럼 독일로 전파되었다. 혁명 세력은 메테르니히 체제의 타파와 정치체제 개혁을 요구하면서 독일 통합의 기초도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바덴의 만하임에서 개최된 대규모 집회에서는 언론·출판·결사의 자유, 배심원재판제도의 도입, 전 독일 의회의 소집 등을 요구했다. 이러한 제 요구는 3월 혁명의 주요 목표가 되었으며, 연일 지속되는 시위로 인해 각국의 군주는 여러 개혁안의 시행과 헌법 도입도 승인할 수밖에 없었다. 1848년 5월 프랑크푸르트의 성 파울 교회에서 국민의회의 활동이 시작되었는데, 개별 연방국을 모아 하나의 통합국가로 형성한다는 것이 이 의회의 주요 과제였다. 비록 3월 혁명이 실패로 끝났지만, 국민의회의 시도가 향후 독일 통합의 기초를 제공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할 것이다. 김장수 교수는 『1848 독일 혁명』에서 지금까지 국내 서양사학계 및 독일사학계에서 도외시되었던 독일 3월 혁명의 흐름에 주목하여, 유럽 근대사의 한 부분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자 했다. 메테르니히 체제가 정립된 이후 독일의 통합운동을 개괄한 데 이어, 1848년 메테르니히 체제가 붕괴한 이후 벌어진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등 연방국들의 혁명적 상황에 관해서 기술했다. 아울러 1848년 5월 개원한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의 활동과 업적도 살펴보았다. 국민의회의 이러한 노력에도 3월 혁명이 실패하게 된 이유 역시 분석했다. 실제로 19세기 유럽 근대사에서 3월 혁명이 차지한 위상과 역사적 의의를 살펴본다면 독일 통합 과정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목차

■ 책머리에제1장 독일 통합의 필요성1. 카를스바트 협약2. 7월 혁명3. 7월 혁명의 영향4. 독일권에서의 상황 변화5. 함바흐 축제6. 기존 질서체제의 대응7. 혁명적 분위기 조성과 대응 방안제2장 3월 혁명1. 2월 혁명(1848)2. 중부 소독일 국가 혁명3. 빈 혁명4. 베를린 혁명5. 혁명 발생 이후의 민중운동제3장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1. 예비의회의 구성과 활동2. 국민의회의 개원과 활동3.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문제4. 독일의 통합 방안제4장 반혁명세력의 대응1. 파리의 6월 봉기2. 빈의 10월 소요3. 프로이센의 반동 쿠데타4.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의 마지막 활동5. 프로이센의 유니온정책과 올뮈츠 굴욕■ 마무리하면서: 3월 혁명의 업적과 한계■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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