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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70년대동인의시)-024(책만드는집시인선)

고래(70년대동인의시)-024(책만드는집시인선)

  • 강은교 , 김형영 , 석지현 , 윤후명 , 정희성
  • |
  • 책만드는집
  • |
  • 2012-07-30 출간
  • |
  • 145페이지
  • |
  • ISBN 97889794440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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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인 이야기

강은교
|자선 대표시|
'비리데기의 여행 노래' 중에서
우리가 물이 되어
자전Ⅰ
운조
희명
|신작시|
운조의 골목
봉투
툴라의 그 여자
노래의 집 - 재정을 위하여
불멸
혜화동 - 어느 황혼을 위하여
난시
기차
실연 - 덕혜를 위하여
등대의 노래 - 송정함 동 · 서방파제 등대를 위하여

김형영
|자선 대표시|
하늘과 땅 사이에
모기
생명의 노래
나무 안에서
수평선1
|신작시|
회오리바람에
헛것을 따라다니다가
날마다 새롭게
햇볕 밝은 아침
이런 법안
오늘은 당신 없이
행무새를 기리는 노래 - 흥덕왕의 독백
양파와 대파
인간의 말에는
제비

석지현
|자선 대표시|
새벽
발자취 부끄러워
눈언저리 어디쯤에
하늘 깊이 날으다가
파문
|신작시|
나리꽃
이 거리
금강산
술래잡기
지리산 화개동천
자전
작은 새
나는 누구인가
서녘하늘
유등을 켜면서

윤후명
|자선 대표시|
명궁
숙맥
가요
홀로 등불을 상처 위에 켜다
먼지 같은 사랑
|신작시|
멀고 먼 땅
패랭이꽃
무지개를 오르는 발걸음 - 목월운
망상어의 하루
그림자놀이
무슨 생각을 하니?
고향 길
해마의 말
촛불을 끄지 마세요
국밥

정희성
|자선 대표시|
답청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몽유백령도
민지의 꽃
|신작시|
근황 - 2009년 12월 15일의 기록
2010년
바람의 노래
백비
변화
참요
후쿠시마
자웅암
그리운 나무
매미

약력

도서소개

시 동인지 ≪70년대≫가 결성된 지 40여 년, 세상을 떠난 임정남 시인과 오래 시를 쓰지 않아 참여하지 못한 박건한 시인을 제외한 강은교, 김형영, 석지현, 윤후명, 정희성 시인이 다시 모여 각자가 자선 대표시 다섯 편과 신작시 열 편을 모아 하나의 시집으로 엮었다. 그 옛날 임정남 시인이 동인지명으로 추천했던 ‘고래’라는 이름을 오늘 이 시집에 쓰기로 했다.
_‘70년대’의 ‘고래’를 살리다
1969년 시 동인지 ‘70년대’를 결성하여 활동한 시인들이 합동 시집 『고래』를 펴냈다. 동인지 활동을 마감한 뒤 각자의 길을 걸어온 시인들이 40년이 넘어 다시 모인 것부터가 우리 시사(詩史)에 처음 있는 일이다. 강은교, 김형영, 석지현, 윤후명, 정희성 등 시단 중진들의 새로운 면모가 반갑다. 각자가 자선 대표시 다섯 편과 신작시 열 편을 모아 하나의 시집으로 엮었는데 그 옛날 임정남 시인이 동인지명으로 추천했던 ‘고래’라는 이름을 이 시집에 쓰기로 했다.

‘70년대’는 1969년 이미 시인이 된 다섯 사람(강은교, 김형영, 박건한, 윤후명, 임정남 시인)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동인으로, 창간호를 낸 뒤 정희성 시인과 석지현 시인이 가세했다. 당시는 《현대시》 《60년대사화집》 《시단》 같은 영향력 있는 동인지들이 포진하고 있던 때였고, 이들은 이러한 시단 풍토에 일종의 반기를 들어 새로운 동인지로써 시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리라 했었다. 동인지의 명칭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강은교 시인의 기억에 의하면, ‘가장 지적이며, 그러면서도 시대를 꿰뚫는 그런 이름,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을 이름, 문학사에 찬란히 남을 이름을 찾아 밤늦도록 찻집에 웅숭그리고들 앉아’ 고민했고, ‘고래’와 ‘70년대’, 이 두 이름을 놓고 장시간 의견을 나눈 끝에 가장 무난하고 가장 보편적인 이름을 선택했다. 이후 《70년대》 창간호를 낸 이들은 기존의 유수한 동인지와는 다른 소리의 젊은 시로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시 동인지 《70년대》는 1969년 4월 25일 첫 호를 발간하여, 1973년 6월 4일 단명했다.
가브리엘 마르셀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좋은 추억”이라 말했다. 그 좋은 추억이란 좋은 글은 말할 것도 없고, 따뜻한 시선이나 밝은 표정, 위로의 말 한 마디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시집은 동인들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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