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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3.0

좀비 3.0

  • 이시카와 토모타케 |김은모
  • |
  • 북홀릭
  • |
  • 2022-10-25 출간
  • |
  • 348페이지
  • |
  • 137X197X30mm
  • |
  • ISBN 97911694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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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좀비라는 장치부터 좀비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과정까지
새로운 형태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좀비 3.0』은 좀비의 출현으로 마주하는 사건들을 담은 이야기다. 이 소설이 여타 좀비물과 차별화되는 데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좀비라는 장치를 활용해 세태를 뚜렷이 반영함으로써 이야기가 성큼 다가오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작가는 좀비에 맞서 싸우는 상황이나 피해 입은 인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기보다,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공격하는 이야기에 더 집중하고 포커스를 맞춘다. 좀비의 등장은 곧 민심을 뒤흔드는 절대적 악인의 출현과 인간의 끝없는 이기심 등을 목도하게 하는 장치로만 철저히 사용된 것이다.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류가 공동체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던 작가의 의도가 보이는 지점이다.

둘째, 좀비의 출현으로 빚어지는 스릴러와 서스펜스에 집중하기보다 좀비화 원인과 그 해결법을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촘촘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좀비 발생 원인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거나 추측하게 하거나 혹은 어렴풋이 전달하던 작품들과 달리 어떤 이유와 근거로 인류의 좀비화가 발생하고 진행되었는지, 그 원인을 밝혀내는 과정이 독특하면서도 구체적이어서 특별하다. 작가는 이 이론을 구축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문헌을 읽고 과학적 오류가 없도록 검토를 거듭했다고 말한다. 그동안 초자연적 현상, 마법, 세균, 바이러스, 질병 등 좀비화의 원인으로 거론되어 온 것들은 많았다. 과연 그가 말하는 좀비화 원인은 무엇이고 좀비 3.0은 무엇을 뜻하는지, 주인공 카츠키와 함께 찾아나가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좀비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좀비
그리고 이를 향한 이시카와 토모타케의 도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양의 인기 장르로 불렸던 좀비물이 최근 몇 년 사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K-좀비’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주로 제작되고, B급 장르로 불리던 과거와 달리 블록버스터급 소재로서 한국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런 K-좀비의 약진과 좀비라는 장르가 엔터테인먼트의 주류 콘텐츠로 우뚝 선 것에 감명받은 사람이 있다. 바로 『좀비 3.0』의 작가 이시카와 토모타케다. 영화 〈부산행〉의 성공이 누구보다 반가웠다 말할 정도로 K-좀비를 향한 그의 지대한 관심은 곧 이 소설의 한·일 동시 발행으로까지 이어졌다.

좀비물은 그 특성상 아직까지는 생동감과 속도감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물에 국한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소설에는 소설만의 강점이 있다. 작가는 한 겹 한 겹 쌓아 올린 스토리와 세세한 이론으로 텍스트의 한계와 단점을 극복하고자 했다. 한·일 동시 출간에 앞서 그는 한국을 좀비 선진국이라 표현하며 무엇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좀비 3.0』이 좀비물과 장르물의 소설 출간을 손꼽아 기다렸을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작품이 되어주길 바란다.

목차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에필로그
작가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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