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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와홀쭉이의끝없는여행-79(일공일삼)

소피와홀쭉이의끝없는여행-79(일공일삼)

  • 엘스 펠그롬
  • |
  • 비룡소
  • |
  • 2012-07-13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491214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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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형극
가족

장날
어린이집과 감옥
곰의 저택
만찬
재판
폭풍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이 책은 엘스 펠그롬의 대표적인 철학 동화로, 죽음을 앞둔 꼬마 소피의 마지막 하룻밤을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에서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속도전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삶에 대해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캐릭터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청킹 태의 펜화는 유쾌하면서도 비꼬는 듯한 이야기 톤과 잘 어울린다. 인생의 밝고 어두운 면을 펜의 명암으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표현해 냈다.
네오 타이센 문학상,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네덜란드 최고의 아동청소년 문학상
황금연필상(글), 황금붓상(그림)을 동시에 수상한 아주 특별한 철학 동화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알고 싶은 사람들은 다들 와서 구경하세요.
인생에 대한 궁금증이 풀립니다.”

창문 밖 ‘진짜 세상’이 궁금했던 꼬마 소녀 소피의 행복한 세상 여행기

작가는 ‘인생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주저 없이 전한다. 그 누구보다 강인한 작가다. - 1994년 타이센 문학상 심사 위원
굉장히 독창적인 새로운 이야기. 어떤 면에서는 충격적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네덜란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황금연필상(글)과 황금붓상(그림)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가 된 『소피와 홀쭉이의 끝없는 여행』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엘스 펠그롬은 현실과 환상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그 속에 철학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내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아동문학가다.
『소피와 홀쭉이의 끝없는 여행』은 엘스 펠그롬의 대표적인 철학 동화로, 죽음을 앞둔 꼬마 소피의 마지막 하룻밤을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에서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속도전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삶에 대해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캐릭터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청킹 태의 펜화는 유쾌하면서도 비꼬는 듯한 이야기 톤과 잘 어울린다. 인생의 밝고 어두운 면을 펜의 명암으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표현해 냈다.

삶에 대한 빛나는 통찰이 담긴 철학 동화
“대충 어떤 내용의 연극이야?”
“그건 연극을 하면 저절로 알게 돼. 인생이 그렇듯이. 자, 누가 해 볼래?”

소피는 심각한 병 때문에 침대에 붙박여 지내야 하는 아이다. 온갖 인형들과 장난감 속에 파묻혀 부족할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아 본 적도 뛰다가 넘어져 무릎이 깨진 적도 없다. 어느 날밤 소피는 작은 극장 앞에 많은 인형들이 모이는 것을 보게 되고, 소피의 고양이 태로어는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희곡을 발표한다. 누구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소피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헝겊 인형 홀쭉이와 함께 테로어의 연극 무대에 뛰어 든다. 소피는 연극을 통해 지금껏 자신이 알고 있던 세상은 인형들과 어른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로 보호된 달콤한 거짓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불평등, 가난, 부조리, 부패, 고통 같은 어둡지만 가짜가 아닌 진짜 감정과 진짜 세상을 경험하며 오히려 삶의 진실에 닿았다는 데 기쁨을 느낀다.
삶이 행복과 불행, 선과 악, 평등과 불평등, 햇살과 폭풍, 정의와 비리 등 양면으로 이루어진 동전이고, 어둠이 있기에 밝음이 비로소 찬란할 수 있다는 작가의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죽음에 대한 어린이 책의 새로운 접근
“세상은 아름답기도 하지! 이렇게 크고, 이렇게 어마어마하고, 이렇게…… 오오, 저 파도를 좀 봐! 난 행복해! 너무나 행복해!”

죽음은 어린이 책에서 여전히 다루기 어려운 주제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소녀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그 죽음의 그림자를 숨김없이 이야기에 드리우고 있다. 소피는 생의 마지막 순간, 진짜 세상을 맛보기 위해 연극에 뛰어 들고, 그 연극에서 최후를 맞는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밤 소피가 탄 배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가라앉는다. 생의 마지막 순간 소피의 얼굴에 피어오르는 미소는 이 책이 죽음을 결코 슬프고 어둡게 다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소피는 자신의 장례식이 있는 이른 새벽, 연극에서 함께했던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다시 끝없는 여행을 떠난다. 소피의 죽음은 끝이 아닌, 끝없는 여행의 시작임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다시 떠나는 새로운 여행에서 소피는 또 어떤 세상을 경험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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