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

  • 김황|끌레몽
  • |
  • 풀과바람
  • |
  • 2022-10-25 출간
  • |
  • 94페이지
  • |
  • 185X245X7mm / 260g
  • |
  • ISBN 9788983890900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우리가 몰랐던, 코끼리의 특별한 생태

코끼리의 선조는 신생대 에오세 후기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만큼 코끼리는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온 동물입니다. 이 책은 그 긴 시간 동안 코끼리들이 걸어왔던 발자취를 자세하고 면밀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 내용은 놀라울 정도로 신비하고 흥미롭습니다. 코끼리는 암컷을 중심으로 가족을 이루고 있다는 것, 귀뿐만 아니라 발로도 소리를 듣는다는 것, 낮은 소리로 소통하며 그 소리는 몇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동료에게도 전달된다는 것, 1,000킬로미터가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것. 알면 알수록 코끼리에 대해 더 궁금해집니다. 『코끼리 똥이 숲을 지킨다고?』는 아이들이 가진 의문과 호기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특별한 단 한 권의 책입니다.

깜짝 놀랄 만한 신체의 비밀 공개!
코끼리의 온몸 구석구석을 낱낱이 파헤쳐 볼까요?


코끼리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유난히 긴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먹이를 먹을 때, 인사할 때, 가려운 곳을 긁을 때 코를 손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지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자라나는 거대한 엄니는 천적들이 무서워할 만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코끼리는 인간과는 다르게 이빨도 다섯 번이나 새로 생기며, 이빨이 사람처럼 아래에서 위로 나는 게 아닌, 컨베이어 벨트처럼 뒤에서 앞으로 납니다. 발꿈치의 두툼한 쿠션은 더 민감하게 소리를 느낄 수 있게 하고요. 더불어 코끼리는 숫자를 셀 수 있을 만큼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요목조목 따져 볼수록 놀라운 코끼리의 신체를 재미있는 삽화와 쉬운 내용으로 풀이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코끼리에 매력에 푹 빠지고 관찰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코끼리의 똥이 어떻게 숲을 지키는 걸까?

코끼리는 신체뿐만 아니라 똥도 아주 특별합니다. 바로 책의 제목처럼 숲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코끼리는 소화력이 낮아 먹은 그대로 배출합니다. 배출된 똥에는 여러 가지 식물의 씨앗이 들어 있지요. 하루에 200킬로그램이나 먹이를 먹는 코끼리는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하루에 100킬로그램 정도의 똥을 쌉니다. 똥 속에 있던 씨앗은 곳곳에 퍼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요. 이렇게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을 ‘핵심종’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코끼리는 더더욱 멸종되어서는 안 될, 우리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코끼리를 살펴보다!

이 책이 더 특별한 점은 과학적 시점에서의 코끼리만을 담은 것이 아닌, 인간과 함께 생존해 온 코끼리의 사회, 문화적 역사 이야기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뿐만이 아니라, 사회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폭넓게 코끼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다각적, 포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지요. 이와 같은 능력이 단련되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까지 더불어 지닐 수 있습니다.

코끼리가 보내는 SOS 메시지

현재 코끼리들은 여러 가지의 이유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코끼리의 삶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목재를 얻기 위해, 현재는 팜유를 얻기 위해 사람들은 숲을 파괴했고, 그로 인해 코끼리들이 삶터를 잃고 말았습니다. 숲이 사라져 물과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코끼리가 버려진 플라스틱을 먹고 죽음에 이른, 마음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밀렵꾼들의 무분별한 포획 때문입니다. 코끼리의 상아는 아주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희생당하는 코끼리의 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환경보호단체 ‘와일드라이프 디렉트(Wildlife Direct)’에 따르면 코끼리를 도살한 밀렵꾼 100명 가운데, 처벌을 받는 밀렵꾼은 7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하루하루를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코끼리들,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책을 통해 현재 코끼리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하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더 나아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목차


01 코끼리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8

코끼리는 두 종류가 아닌 세 종류! 9
코끼리는 암컷 중신의 가족 집단 14
무리를 떠나는 수컷 17
코끼리의 말 20
먹이와 물을 찾아서 대이동! 24

02 코끼리의 몸은 모든 게 특별해! 28

손을 대신하는 코 29
쓰임새가 많은 엄니 32
다섯 번이나 새로 생기는 이빨 36
무거운 몸을 지탱하는 발 38
인간이 못 듣는 소리도 듣는 귀 42
높은 지능 44

03 코끼리는 자연의 ‘씨뿌리개’ 46

하루에 얼마나 먹을까? 47
먹은 게 절반도 소화되지 않아! 50
코끼리는 똥도 특별해! 54
코끼리는 생태계의 ‘핵심종’ 56

04 코끼리와 인간의 역사 60

인도 ‘가네샤’ 신의 얼굴이 코끼리인 이유 61
태국 하얀 코끼리는 왕태자 66
귀양 보내진 우리나라 최초의 코끼리 68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의 코끼리" 72

05 코끼리를 부탁해! 76

그치지 않는 상아 밀렵 77
팜유 때문에 삶터를 잃다 80
코끼리가 다시 살게 된 국립 공원 83
보호 구역을 생태 통로로 잇다 86

코끼리 관련 상식 퀴즈 90
코끼리 관련 단어 풀이 92
참고 자료 94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