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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도모르면빨래판이다-1(대한민국역사상식)

팔만대장경도모르면빨래판이다-1(대한민국역사상식)

  • 전병철
  • |
  • 살림터
  • |
  • 2012-07-27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944452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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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죽어서도 왕후장상이 따로 있었다 |죽음 이름에 대하여|
죽음에도 신분상의 차별이 있었다/오늘날 신분상 구별은 없지만 차별은 남아 있다/견우와 직녀보다 옥황상제가 문제다/같은 묘라도 묘(墓)와 묘(廟)는 다른 것이다/옛날 학교에서는 제사가 중요하였다
·사람 따라 무덤 이름이 달랐다 |무덤 이름 짓는 법|
무덤에 붙여주는 이름에도 차별이 있었다/죽었다 깨어나 다시 죽어도 나는 전병철릉이 될 수 없다/무덤 이름만 해도 가지가지다/경주에 가면 볼 것이 많은데 공주에 가면 볼 것이 없다(?)/신라 무덤보다 백제 무덤은 도굴당하기 쉬웠다/사람만큼이나 무덤도 각양각색이다
·왕이라고 다 같은 왕이 아니다 |지배자 이름에 대하여|
황제는 만만세, 왕은 천천세/석기시대 우두머리는 지배자가 아니다/우리나라에는 태왕과 대왕이 있었다/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왕은 죽어서 이름을 얻는다/왕은 상감, 신하는 영감ㆍ대감/같은 아들이라도 대군과 군이 달랐다/알고 보면 제왕절개는 의학 용어가 아니다
·양귀비와 장희빈의 이름은 귀비와 희빈일까? |왕실 여인의 이름에 대하여|
고조선이라는 나라는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았다/조선시대 여인은 그야말로 남자에게 달렸다(?)/왕실 여인의 이름조차 남편에 따라 달랐다

〈제2부〉
·누구는 전두환, 누구는 김영삼 대통령 |인물과 존칭어에 대하여|
역사에서는 굳이 존칭이 필요 없다/의사는 의롭게 죽은 사람, 열사는 열 받아 죽은 사람(?)/영웅보다 성웅이 높고, 성웅보다 대웅이 높다(?)/역사는 과거보다 현재를 더 중요시한다/역사적 인물 또한 나날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5·16은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개혁과 혁명에 대하여|
역사는 변화를 대상으로 한다/그냥 바꾸는 것은 개혁, 뒤집어엎는 것은 혁명/혁명은 과격한 것이고, 개혁은 완만한 것이다/개혁인지 혁명인지 잘 모르면 운동이라고 하면 된다
·6·25사변인가, 한국전쟁인가? |전쟁 이름에 대하여|
넘버원 코리아, 세계에서 하나뿐인 분단국가/전쟁은 무력과 한 몸이다/전쟁도 사람만큼이나 다양하다
종교전쟁이 더 잔인하였다/전쟁에도 자신에게 걸맞은 이름이 있다/나라와 나라 간의 싸움은 주로 전쟁이라고 한다/모든 전쟁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전쟁 이름 붙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평화통일

도서소개

이 책은 학교 수업시간이나 문화유산 답사를 갔을 때, 역사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역사적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할 때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역사 용어와 역사 상식이 총망라되어 있는 책이다.
역사를 읽을 때 문득 궁금해지는 용어, 개념, 주제, 줄거리에 대한 모든 것!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 상식의 바다!

『팔만대장경도 모르면 빨래판이다』는 학교 수업시간이나 문화유산 답사를 갔을 때, 역사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역사적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할 때 알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역사 용어와 역사 상식이 총망라되어 있는 책이다.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그 분량 또한 적지 않지만, 재미있는 해설과 적재적소의 다양한 컬러 사진, 사진보다 오히려 더 상세한 그림을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음으로써 역사에 대한 ‘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자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알 듯 하면서도 잘 모르는 역사상식을 명쾌하게 정리한 책
역사교사로서 ‘역사를 쉽게 가르칠 수는 없을까?’라는 문제를 깊이 고민하던 저자는 “역사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기본 역사 용어와 역사 상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역사는 아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하여 ‘빨래판’ 선생님은 수많은 자료들과 씨름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촬영, 부지런하고 세밀하며 과감한 행보를 십여 년 넘게 계속하여 이 책의 출간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팔만대장경도 모르면 빨래판이다』는 잘 아는 것 같은데 막상 모르는 역사 용어-5·16은 쿠데타인지 혁명인지, 임진왜란을 조일전쟁·임진전쟁이라고 해도 되는지, 의사와 열사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능과 분과 총과 묘의 차이는 무엇인지, 양귀비와 장희빈의 이름은 귀비와 희빈인지, 왜 정조를 ‘이산’, 세종을 ‘이도’로 불러야 하는지-알 듯 하면서도 잘 모르는 역사상식을 명쾌하게 정리해서 보여준다. 생활 속의 역사적 갈증을 풀어주고 있는 셈이다.

죽어서도 왕후장상이 따로 있었다
세상사람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죽음’에서 역사 상식 기행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신분 사회에서는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신분에 따라 죽음을 다르게 불렀다. 황제가 죽었을 경우는 붕어(崩御), 제후(諸侯)나 왕공(王公)·귀인(貴人)의 죽음은 훙거(薨去)·훙서(薨逝)·훙어(薨御), 대부(大夫)가 죽으면 졸거(卒去), 일반인이 죽으면 사망(死亡)·사거(死去)라 하였다. 민주 사회라는 오늘날에도 신분상 구별은 없지만 차별은 남아 있다.
저자는 묘[墓: 사람의 무덤]와 묘(廟)[사당祠堂: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집]의 의미를 상세히 구분해 설명해주고, 장례와 제례에 관련된 수많은 용어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물론 예전의 장례와 제례에 담긴 근본정신과 그 원리를 잘 파악하여 요즘에 맞게 계승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또한 장례와 제례는 단순히 예절상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 세계관, 정치관이 반영된 종합적인 문제이기에 지금도 여전히 알아두어야 할 역사 상식인 것이다.

사람 따라 무덤 이름이 달랐다
신분 사회에서는 무덤 이름에도 차별이 있었다. 무덤의 주인공을 알 수 있을 경우 능(陵), 원(園), 묘(墓), 단(壇) 등으로 구별하고, 무덤의 주인공을 알 수 없을 경우 총(塚), 분(墳) 등으로 구별하는 등 이 책은 누구나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준다.
“나 같은 사람이 아무리 크게 출세해도 내가 죽어 묻힌 무덤 이름은 전병철묘일 뿐이지 결코 전병철릉이 될 수 없다.”는 현실감 있는 토로는 유쾌하기조차 하다.
그리고 고구려·백제의 무덤과 신라의 무덤을 비교하면서 ‘굴식돌방무덤ㆍ굴식벽돌무덤’과 ‘돌무지덧널무덤’을 설명하는 대목, 세밀하게 그려진 왕릉 구조도와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어가노라면 그 성실한 탐구와 열정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왕이라고 다 같은 왕이 아니다
역사에 나타난 지배자나 최고 권력자와 관련된 용어는 무엇이 있을까? 왕·황제·천자·군주·대통령·단군왕검, 수상·수령·주석·총재·총독·거서간·차차웅·이사금·마립간 등. 파라오·술탄·칼리프·칸·차르 등, 집정관·아우구스투스·서기장·쇼군·신지·견지·읍차·부레라는 용어까지도……. 이 책에는 이와 같이 다양한 지배자의 이름에 관한 설명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특히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왕은 죽어서 이름을 얻는다’고 했던가. 황제나 왕의 이름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은, ‘시호(諡號)’와 ‘묘호(廟號)’ 제도를 비롯한 기본적인 설명에서 출발하여 상식을 뛰어넘는 해박한 역사적 지식까지를 선사해준다.

양귀비와 장희빈의 이름은 귀비와 희빈일까?
조선시대 여인들의 지위나 이름은 결국 남자들에게 달렸다. 내명부 여인의 지위는 왕과 관련되어 그 높고 낮음이 정해졌으며, 외명부 여인도 남편의 지위에 따라 그 지위 고하가 정해졌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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