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안녕은영원한헤어짐이아니다

안녕은영원한헤어짐이아니다

  • 다비드 세르방 슈레베르
  • |
  • 중앙북스
  • |
  • 2012-07-30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2780350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_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일지라도(이해인 수녀)
프롤로그_중요한 것은 삶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다

Chapter 1 희망은 늘 곁에 있다
마음 챙김 하나 희망을 품는 능력
둘 자전거 테스트
셋 늘, 일은 불시에 일어난다
넷 현실을 인정하다
다섯 절망했다고, 멈출 필요는 없다
여섯 살아있는 자들의 클럽에 속하라
일곱 불안과 고통, 희망을 안다는 것
여덟 아프면, 그냥 아프다고 말하자
아홉 삶의 맛과 조우하라
열 물소의 두개골과 바람이 만날 때

Chapter 2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
마음 챙김 열하나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
열둘 무슨 일이 닥치든 최선을 다하라
열셋 내 안의 평화를 찾는 법
열넷 평온함과 긍정적인 스트레스
열다섯 삶이란, 죽음이라는 절정을 위한 준비 과정
열여섯 운명의 유한성을 받아들이라
열일곱 나는 좋다, 지금 절벽에 내몰렸다 해도
열여덟 마른 낙엽처럼 떨지언정 끝까지 버티라
열아홉 죽음과 먼저 화해하라
스물 마음 챙김
스물하나 짧지만 완벽한 위로
스물둘 주어진 것에 그저 감사하라

Chapter 3 생의 마지막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마음 챙김 스물셋 순례 의식
스물넷 죽음은 과정일 뿐이다
스물다섯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언장
스물여섯 빛으로 향하는 길
스물일곱 죽음은 `단절`이 아니다
스물여덟 사랑이라는 무한한 보물
스물아홉 자연과 소통하기
서른 딸의 볼을 스치는 한 줄기 바람처럼

대신 쓴 에필로그_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움켜쥔 기적(에밀리 세르방 슈레베르)
옮긴이의 말_`죽음`보다 `생명`에 가까운 책(권지현)

도서소개

다비드 세르방 슈레베르 박사는 프랑스 인지신경학 연구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31세에 뇌종양 선고를 받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치료를 통해 20여 년간 암과 함께 살았고, 완치되었다. 그러나 2010년 뇌종양이 재발해 2011년, 투병 끝에 작고했다. 이 책은 슈레베르 박사가 재발한 뇌종양과 투병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기술한 마지막 작품이다. 슈레베르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암투병기를 담담히 이야기하며 죽음은 결코 삶의 끝이 아닌 인생의 한 과정이며,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우리가 인생에 남은 소중한 순간들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죽음과 이별을 앞두었을 때 삶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30가지 마음 챙김에 대해 말해준다.
프랑스 400만 독자를 울린 닥터 슈레베르의 유작
'잘 죽는다'는 것은 곧 '잘 사는' 것,
웰 다잉well-dying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는 책!

프랑스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 과학 연구자인 다비드 세르방 슈레베르(David Servan-Schreiber) 박사가 재발한 뇌종양과 투병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기술한 마지막 작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 On peut se dire au revoir plusieurs fois>가 출간됐다.
슈레베르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암투병기를 담담히 이야기하며 죽음은 결코 삶의 끝이 아닌 인생의 한 과정이며,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우리가 인생에 남은 소중한 순간들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죽음과 이별을 앞두었을 때 삶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30가지 마음 챙김에 대해 말해준다.

생전에 그토록 많은 사람을 희망과 위로의 삶으로 초대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전적으로 투신했던 의사였던 그가 어느 날 재발한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을 때의 참담한 심정, 힘든 중에도 긍정적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는 기록이 초연하고 담담해 오히려 눈물겹다.
_이해인 수녀, 시인

다비드 세르방 슈레베르 박사는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과학 연구자로서 프랑스 인지신경학 연구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종양 선고를 받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치료를 통해 20여 년간 암과 함께 살았고, 완치되었다. 그러나 꾸준한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는 2010년 뇌종양이 재발해 2011년 7월 투병 끝에 작고했고, 암과 투병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남긴 그의 유작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는 프랑스 국민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암이 내 삶의 일부가 된 이후로 내게 항상 큰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내 영혼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생각이 하나 더 있다. 어쨌든 사람은 누구나 죽는 법. 나 혼자만 죽는 것은 아니라는 자명한 진리다."
"자기 자신과 평화를 맺는 것, 운명의 유한함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에너지를 치유의 본질적인 과정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나는 확신한다"
"치명적인 병에 걸렸을지라도 웃을 기회는 널리고 널렸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으라고 적극 권하는 바다"
_본문 中에서

평소 다양한 방송, 집필 활동으로 미국과 프랑스를 오고 가며 대중과 환자들에게 각별한 인기를 얻은 슈레베르 박사는 명실상부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저자이자 의사이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단순한 정신질환 환자가 아닌 육체적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일해온 저자는 임종이 가까운 환자들을 보살피며 그들의 투병과 죽음에서 한 가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한다.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닌, 인생의 한 과정으로 보는 것이 바로 병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는 2010년 6월 암이 재발했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재발한 뇌종양은 20여 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암보다 훨씬 공격적이며 평균 생존 기간은 15개월.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암세포는 그의 온 몸을 정복했다. 어느 날 밤, 그는 온 몸이 마비되며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서서히 몸이 마비되어 가는 것을 느끼며 그는 곧 자신에게 다가온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평온한 잠에 빠져들게 된다. 다음 날 아침, 그는 여전히 숨을 쉬고 있었고, 살아 있었다. 그제서야 저자는 비로소 자신을 늘 고통스럽게 하던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남은 시간들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겠다고 깨닫게 된다.
저자는 암처럼 심각한 질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죽음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이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를 잘 준비하는 것이 삶과 이별하는 가장 아름다운 자세, 웰 다잉well-dying의 자세라 말한다.
저자에게 삶이란 죽음이라는 절정을 위한 긴 준비 과정이다. 살아 있는 자에게 곧 새로운 희망이란, 성공적이며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죽음을 향하게 되어 있고, 삶은 곧 죽음이라는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므로 그 전에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다는 것이다. 안녕을 고할 사람들에게 인사하기, 용서해야 할 사람 용서하기, 용서 받아야 할 사람에게 용서 받기, 메시지 남기기, 물건 정리하기, 무엇보다 평온함과 교감을 가지고 이별하기, 세상을 떠남에 좌절하거나 슬퍼가기 전에 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는 것 등.
이처럼 저자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은 특혜이며, 이별의 순간을 가까운 이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 말한다. 생의 마지막 시기에 와 있는 환자들을 만나며 자기 자신에게 죽음이라는 마지막 질문을 던질 순간을 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