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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후두둑

  • 탕무니우
  • |
  • 계수나무
  • |
  • 2012-08-01 출간
  • |
  • 30페이지
  • |
  • ISBN 97889896547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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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가 온다! 타이완 태생의 그림책작가 탕무니우의 『후두둑』. 강과 바다를 이루어 대자연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가랑비가 내렸다. 빗물은 메마른 풀밭에 닿았다. 커다란 코끼리들이 가장 먼저 물을 마시러 왔다. 이어서 사나운 사자들이 물을 마시러 왔다. 뚱뚱보 하마들도 물을 마시러 왔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영양 떼가 물을 마시러 달려오는데…….
야! 비다!
단비가 내려 동물들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자연에는 질서가 있습니다.
욕심 없이 딱 자기 것만큼만 즐기며 행복해 하는 동물들.
욕심 많은 우리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

물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자연입니다.

불볕 아래를 한참 걷다 보면 시원한 냉수 한 잔이 간절하게 떠오릅니다. 아프리카 대초원을 여행하는 동물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얼마나 목이 마르고 지칠까요?
비가 내린 후 메마른 풀밭에 물웅덩이가 생깁니다. 목마른 동물들은 물웅덩이로 달려와 목을 축입니다. 자연을 이루는 생명체에게 물은 곧 삶이자 생명인 것이지요.
탕무니우 작가는 “후두둑!”을 통해 ‘비가 온다’, ‘물을 마신다’ 라는 것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인지 말합니다. 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나오는 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가뭄과 비, 물의 소중함, 그리고 자연의 질서와 순환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모두가 자연의 질서를 지킬 때, 함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는 동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앞다투어 물웅덩이로 돌진하는 모습이 어수선해 보이기도 하지만, 모두들 차례를 지키며 물을 마십니다. 자연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하고, 생명체들은 그 속에서 질서를 유지합니다. 작가는 물을 마시는 동물들의 모습과 빼곡하게 몰려오는 양양 떼의 등에 쓰인 숫자를 통해 이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올챙이와 거북이가 ‘가위바위보’를 하며 순서를 정하는 장면도 규칙과 질서가 있는 자연의 모습입니다.
동물의 세계처럼 사람이 사는 세상에도 마땅히 지켜야 할 질서가 있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우리가 지켜야 할 차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정해진 질서와 규칙을 잘 지켜야 내가 속한 사회도 “자연스럽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후두둑! 후두둑! 살아 있는 자연의 소리를 만끽해 보세요.

탕무니우 작가의 “후두둑!”은 매우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앙증맞은 그림을 보면 자연과 동물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혀를 날름거리는 사자나, 물웅덩이에서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올챙이는 동화 밖으로 뛰어나올 듯 생동감 넘칩니다. 게다가 ‘후룩룩 후루룩’, ‘후두둑 후두둑’ 같은 의성어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영양 떼의 등에 쓰인 숫자를 세어 보는 것도 즐거운 놀이가 될 것입니다.

똑, 똑, 또옥 비가 내립니다. 비는 산골짜기를 타고 쉬지 않고 흘러 커다란 물웅덩이를 이룹니다. 목마른 동물들은 저마다 무리지어 물웅덩이로 달려옵니다. 맨 처음 온 코끼리가 후루룩 후루룩 물을 마시고, 다음은 무서운 사자 무리가 어흥 어흥 하며 몰려와 물을 마십니다. 뚱뚱보 하마들도 왔다 가고, 수백 마리의 영양 떼는 쿵쾅 쿵쾅 소리를 내며 몰려옵니다.
목마른 동물들이 모두 물을 마시고 나니 커다랗던 물웅덩이가 작아져 버렸습니다. 아까부터 기다리고 있던 올챙이가 드디어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멀리서 기어온 거북이가 방해합니다. 둘은 먼저 물을 마시겠다고 티격태격하더니,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기로 합니다. 거북이와 올챙이가 가위바위보를 외치는 순간,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우르르 쾅쾅 번개가 칩니다. 후두둑 후두둑 소나기가 내리고 올챙이와 거북이는 내리는 비를 함께 맞으며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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