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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람의DNA는어떻게다른가

행복한사람의DNA는어떻게다른가

  • 대니얼 네틀
  • |
  • 와이즈북
  • |
  • 2012-07-30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58457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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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빵과 서커스 (Bread and Circuses)
- 행복비관론과 행복낙관론
- 행복에 대한 연구
- 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복한가?
- 사람들이 끊임없이 행복을 추구하는 이유

안락함과 기쁨 (Comfort and Joy)
- 행복은 과학으로 규명될 수 있는가?
- 행복의 세 가지 의미
- 행복의 실체는 무엇인가?
- 우리의 행복, 혹은 불행 뒤에 숨어 있는 심리

사랑과 일 (Love and Work)
-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 돈이 행복의 열쇠인가?
- 부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 국가의 경제발전과 행복지수
- 독신과 결혼, 그리고 행복
- 행복의 부적응 사례들
- 행복에 대한 우리의 맹목적인 생각들

근심맨과 열정맨 (Worriers and Enthusiasts)
- 신경과민과 외향성
- 외향적인 사람이 더 행복하다
- 생활환경, 개성 그리고 행복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Wanting and liking)
- 뇌 속에 존재하는 행복, 세로토닌
- 뇌가 느끼는 욕망과 쾌감
- 세로토닌의 기능
- 좌뇌와 행복
- 행복유전자

만병통치약과 플라시보 효과 (Panaceas and Placebos)
-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 긍정적인 감정을 증진시키는 방법
- 자신을 변화시키는 방법

진정한 삶을 위한 행복 설계 (A Design for Living)
- 행복에 관한 단상들
- 행복의 역설
- 사회가 진보하면 더 행복해질까?
- 행복은 나비와 같다

도서소개

이 책은 우리가 꿈꾸는 완전한 행복이 존재하는 ‘멋진 신세계’는 매력은 있지만 ‘플로우(flow)’는 없는 나른한 세계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래서 《멋진 신세계》에서 세비지는 행복해지는 알약 ‘소마’를 거부하고 “내게 불행해질 권리를 달라”고 외쳤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은 도전, 실패, 좌절 등 불행해질 가능성 속에서 행복의 가능성을 높여왔다. 따라서 행불행은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운명인지도 모른다.
행복한 사람은 따로 있다
왜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한가?
행복한 사람의 DNA는 어떻게 다른가?
돈, 지위, 결혼, 성격 등의 조건들이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과학이 신기루와 같은 ‘행복’을 파헤친다. 진화심리학, 뇌과학, 최근의 행복 연구와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그 토대가 되었다.
흥미롭게도 행복한 사람의 DNA는 다르다. 연구 결과, 세로토닌 작동에 관여하는 5HTT 유전자의 형태가 외향적인 사람과 신경과민인 사람이 달랐다. 이는 DNA가 뇌를 만들고 행복한 감정까지 지배한다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내향적인 아이와 외향적인 아이가 놀이를 할 때의 뇌활동과 세로토닌 기제도 서로 다르다. 외향적인 아이는 좌뇌활동이 활발하고, 뇌의 세로토닌 수치도 높으며, 예측할 수 있듯이 내향적인 아이보다 행복감을 더 쉽게 느낀다. 이런 결과는 ‘행복’이 많은 부분 생물학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일례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쌍둥이 A와 B의 행복지수는 따로 헤어져 자란다고 하더라고 거의 동일하다. 둘은 유전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인생사에도 비슷하게 대응하고 비슷한 운명을 겪는다.
또한 결혼한 사람은 이혼자나 독신자보다 행복지수가 높은데 여기서, 결혼이 행복을 만든 게 아니라, 애초에 행복한 사람이 결혼할 가능성도 크고, 결혼생활을 오래 지속할 가능성도 크며, 따라서 이혼할 가능성은 작고, 독신자로 살 가능성도 작다는 것이 밝혀졌다. 행복한 사람은 낭만적인 관계에 잘 빠질뿐더러 인간관계를 오래 유지했다. 이런 결과는 기혼자 2만 4천 명에 대한 15년간의 오랜 추적 조사 끝에 드러났다.
이렇듯 DNA는 행불행을 가른다.
우리가 주목할 만한 사실은, 생활이 안정된 사람과 불안정한 사람, 수입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소득이 늘어난 사람과 줄어든 사람 등을 조사한 결과, 그 사람의 행복지수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는 “그 사람이 지금 얼마나 행복한가”였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의 25세 때 수입을 알면 그 사람의 55세 때 수입을 예측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행불행은 실제 일어난 일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을 대하는 방식에서 오는 것이라는 통찰이 가능해진다. 나쁜 일을 당해도 활기차고 낙천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근심과 고뇌로 가득 찬 사람이 있다. 서글픈 일이지만, 많은 부분 불행은 그 사람의 성격에서 비롯된다.

행복에 관한 흥미진진한 과학 보고서
이 책은 행복 추구 심리가 만들어내는 인간의 함정과 딜레마를 흥미롭게 펼쳐놓는다.
그 하나는 ‘쾌락 쳇바퀴(hedonic treadmill)’ 현상이다. 이는 욕망의 쳇바퀴 위를 열심히 달리지만, 계속 한곳에 머물고 마는 가련한 인간 존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쾌락 쳇바퀴’ 현상은 미국인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서 드러났다. 미국인들에게 집과 자동차, 해외여행, 수영장, 별장 등 행복한 삶을 가져다줄 소비재 품목을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16년이 지나 동일한 사람들에게 또다시 물어보았다. 그러자 사람들 대부분은 형편이 좋아지는 것과 같은 비율로 희망 품목을 계속 늘렸고, 거기서도 몇 개가 더 부족하다고 답했다. 즉 젊었을 때는 집, 차, TV만 있으면 행복할 거라고 답했지만 16년 후에는 별장이 추가되고 거기에 다시 호화 요트가 추가되는 식이었다. 이들의 욕망 인플레이션은 평생 지속되었고, 소유 품목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행복감은 본질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적응 현상(phenomenon of adaptation)’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면 처음의 도취감은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 예전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일확천금을 얻은 복권 당첨자들이 일시적으로만 행복이 증가할 뿐, 몇 개월 후에는 이전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그 예다. 따라서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큰 행복을 얻기 위해 열심히 앞으로 내달리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적응 현상은 이른바 ‘기득 효과(endowment effect, 소유 효과)’라는 부작용도 낳는다. 연봉 3천만 원을 받던 사람이 5천만 원으로 오르면 이에 신속히 적응해 자신의 생활수준을 5천 만 원에 맞추고 과거 3천만 원으로 돌아가기는 매우 힘들다. 이 기득 효과는 사람들의 ‘쾌락 쳇바퀴’를 거세게 밀어붙이는 역할을 한다.
고통(불행)과 즐거움(행복)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행태도 놀랍다.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했다. 첫 번째는 섭씨 14도의 물에 60초간 담그는 것. 두 번째는 14도의 물에 60초간 담근 후 물을 15도로 높여 30초 간 더 담그는 것. 둘 중 어느 것을 다시 하겠냐고 묻자 대부분은 (고통의 총량이 많은) 후자를 택했다. 임상 사례에서도 환자들은 단기적으론 고통스럽지만 단번에 끝나는 치료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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