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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우리세계일주할까

여보우리세계일주할까

  • 김광남
  • |
  • 테라
  • |
  • 2012-07-06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949391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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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_ 버킷리스트의 첫 단추를 풀다

아메리카 대륙_ 세계여행, 그 첫 걸음
; 유유자적, 캐나다
; 남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한 미국 Part I
; 설레는 첫 번째 크루즈 여행
; 입맛에 맞는 칠레
; 남극 크루즈 타고 빙산과 새해맞이
; 삼바보다 뜨겁던 브라질
;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 일주일간 둘러보는 캐리비언 크루즈
; 마야 문명을 발견하다! 멕시코
; 헤밍웨이와 링컨을 거쳐 뉴욕까지 미국 Part II

북유럽에서 북아프리카_ 한적한 인간 탐구에서 긴박한 탈출 작전 수행까지
; 위대한 사랑과 자연 그리고 예술의 땅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 과거의 어두운 그늘을 걷고… 에스토니아, 폴란드, 헝가리
; 조멍과 김멍 유럽을 휘젓다 베네치아, 스위스,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 파리에서 한 달 살며 인간 탐구
; 아라비안나이트보다 더 재미있는 나라 모로코
; 다시 밟는 스핑크스의 나라 이집트 Part I
; 나일강 따라 둘러보는 고대의 왕국 이집트 Part II
; 머리 휙휙 도는 긴박의 탈출 72시간 이집트 Part III
; 김멍 맘대로 되짚어보는 파라오 나라의 흥망성쇠 이집트 Part IV

서유럽_ 돌아온 유럽에서 느긋하게 즐기기
; 파두의 처연함이 심금을 울리는 나라 포르투갈
; 카르멘보다 요염하고 정열적인 안달루시아 스페인 Part I
; 가우디와 피카소, FC 바르셀로나 팬들의 성지 바르셀로나 스페인 Part II
; ‘대박’으로 ‘해피’했던 지중해 크루즈
; 그 나라의 남쪽, 그야말로 “오, 나의 태양이여!” 이탈리아 Part I
;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로마와 바티칸 이탈리아 Part II
; 칙칙폭폭 기차 타고 북부 관광 이탈리아 Part III
; 유럽의 끝 섬나라 영국
;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나라 터키

2년의 긴 여행을 마치고
Epilogue

도서소개

조멍 김멍 부부의 버킷리스트, ‘둘이서 손잡고 세계 일주’! 『여보 우리 세계 일주 할까』는 세계 일주를 현실로 만들어낸 조멍 김멍 부부의 2년간의 좌충우돌 지구 유랑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문화관광부에서 해온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여행 노하우를 제공하며, 실용적인 실전 팁과 함께 은퇴 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용기를 북돋아준다. 편안하고 즐거운 크루즈 여행에서부터 스릴 넘치는 이집트 탈출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당신의 버킷리스트에 ‘세계 일주’가 들어 있다면?
은퇴 후 반려자의 손을 잡고 세계를 여행하라!

은퇴 후 무얼 할 거냐는 거듭된 질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단 하나.

“즐겁게 노는 것!”

사람들은 이런 그의 반응에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칼을 뽑았다. 과연 뭘 어떻게 해야 알차고 즐겁게 놀 수 있는가 직접 보여주기로 한 것. 때마침 그의 공직생활 은퇴와 아내의 은퇴, 은혼년까지 겹쳤다. 이렇게 좋은 핑계도 없다. 그동안 입버릇처럼 말해온 꿈을 실현할 때가 온 것이다.

“조멍, 보따리 싸! 우리 세계 일주 하자!”

이 책에는 그렇게 꿈에 머물러 있던 세계 일주를 현실로 만들어낸 조멍 김멍 부부의 2년간의 좌충우돌 지구 유랑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은퇴 직전까지 해외 관련 근무를 하며 얻은 여행 노하우를 생생하고 실용적인 실전 팁과 함께 전달하여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의 용기를 북돋는다.
또한 편안하고 즐거운 크루즈 여행에서부터 긴박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요 속의 이집트 탈출기까지 다양한 여행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다.

여행은 당신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

여행하는 동안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한 게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두말할 나위 없이 조멍이다. 홀로 여행한다면 더 많은 것을 느끼겠지만 외로움이라는 게 엄습해올 때가 있다. 특히 아플 때 따끈한 물 한 모금 끓여줄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래서 첫 번째는 집사람이다. _p.23

가방 둘러메고 조멍과 열심히 다니다 지치면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을 하곤 했다. 사실 파리의 어지간한 사거리 모퉁이는 거의 모두가 카페라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황금상권이 거의 카페들로 들어찬 것. 다들 날 따뜻하면 길거리에 쭉 나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한다. 이게 다 프랑스의 카페 문화다. 모로코의 메크네스에서 라바트까지 가는 열차 안은 문이 달려있는 1등 칸이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캐나다의 노부부는 나에게 그렇게 오랫동안 관광을 하면서 제일 먼저 무엇을 보느냐는 질문을 하였다. 관광의 중요한 관심거리가 무어냐는 것이다. 나는 첫째가 인간탐구라고 하였다. 두 번째가 그 나라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고 세 번째가 그 나라에서 가장 후미진 곳을 둘러보는 일이라고 하였다. 그분은 의사였는데 그도 첫 번째는 나와 같이 그 나라 사람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하며 같이 좋아했다. _p.133

집사람은 그때까지도 긴박한 상황을 몰랐었다. 그저 가나보다 오나보다 했고 짐만 싸면 되나 보다 한 거지. 우리 항공기 취소된 것도 모르고 그냥 편안히 제시간에 가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물어보는 것 딱 하나가 있었는데 “오늘 리스본 몇 시에 도착해?” 진짜 재미있다. 항공기가 카이로를 떠서 가는데도 긴박했던 일은 말 안 했다. 그저 우스갯소리와 딴 얘기만 했다. 항공기 두 바퀴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딱 닿는 순간. 기내에 박수소리가 우레와 같다. 이해가 가고도 남지. 그때서야 나도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그동안 룩소르부터 여기까지 여차여차 해서 이차저차 했다. 그랬더니 황송스럽게도 조멍은 “수고 참 많았네?” 딱 일곱 글자가 다였다. 어쨌든 다행이다. 죽지 않고 살아 서리. _p.211

트레비 분수에서는 동전을 또 던졌다. 물론 난 안 던졌는데 조멍이 던졌다. 몇 번 던졌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말이야. 세 번이면 위험하니까! _p.319

알아두면 뼈와 살이 되는 김멍의 여행 11계명!

1. 가는 장소와 때를 잘 선택하라.
2. 자신의 능력(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을 인지하라.
3, 아무도 눈여겨보는 사람 없다. 자신에게 충실해라.
4. 남들이 많이 보는 것은 꼭 봐라.
5. 가급적 자신의 수준을 과소평가하라.
6. 일단 떠나면 김삿갓이 되어라.
7.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라.
8. 여행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라.
9. 여행의 경비는 항상 생각한 것의 1.5배 이상이라고 생각하라.
10. 파트너가 있다면 나보다 그를 항상 배려하라. 그게 나에게 충실한 것
11. 여행지의 정보와 현지 언어 습득에 힘쓰라.

■ 출판사 서평
독특한 세계 일주에 대한 기록이 하나 나타났다.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아무리 패기가 넘치는 젊은이라도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것이 세계 일주인데 모진 풍파 함께 겪어내고 은퇴한 부부 둘이서 무려 2년에 걸쳐 그걸 해낸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조멍 김멍 부부가 다닌 발자취를 따르는 것은 조급함이 없이 느긋한 마음으로 세상을 둘러보는 일정이기에 여유롭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는 일정을 늘려 더 머물기도 하고 볼 것이 많은 도시에서는 아예 아파트를 빌려 한 달 혹은 그 이상 머물며 그 나라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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