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 김영희
  • |
  • 아름다운비
  • |
  • 2022-09-30 출간
  • |
  • 274페이지
  • |
  • 148 X 210 X 2 mm /420g
  • |
  • ISBN 9791196520250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어떻게 살아야 할까.
왜 태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그건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부모의 육체적 결합으로 태어났지만, 우리의 정신은 더 깊고 심오한 가치를 지니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왜"라는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라는 방법이다. 우리 앞에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 이 답은 우리 모두가 각자 깨달아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하는 우리 삶의 중심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개인적인 깨달음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책을 내며, 나만의 철학을 구축했다. 그리고 그 바탕으로 도덕경을 다시 살펴보니, 그 전에 보이지 않던 자연이 보였고, 마음이 보였다. 노자의 사상이 후대의 장자나 열자 등의 다른 도가 사상가들보다 더 성숙하고 아름답다는 것도 깨달았다. 노자의 진정한 위대함은 도를 추구하면서도 인간 관계를 놓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사랑을 자신의 제일 가치로 삼았다는 점이다. 노자는 인간은 관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깨닫고 있었다.

도덕경을 보면서 도와 덕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도와 덕을 연구할 필요도 없다. 도와 덕을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자연의 마음결을 느낄 수 있다면, 이미 우리는 모두 도인이고, 덕인이다.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삶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들의 소중함을 깨를 바란다. 진부하고 평범한 삶의 풍경들이 사실은 나를 아름답게 만드는 진정한 보물이라는 것. 소중한 것은 희소성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편성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면 나를 둘러싼 환경들에 대해 감사하며, 나 자신의 삶을 다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은 어떻게 보면 정말 가치없어 보인다. 같은 일들의 반복, 비슷한 사람들과의 비슷한 대화들, 반복되는 하루와 일주일, 한달, 그리고 일년.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다가오는 죽음.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정말 한순간에 우리 인생이 마무리된다. 어이없는 삶처럼 보인다.
... 이런 삶은 생각만해도 눈물이 난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들 대다수의 삶이기도 하다.

삶의 모습은 변하기 힘들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내 삶에 감사함을 주는 것은 삶 자체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다. 세상은 내가 인식하는대로, 바라보는대로 존재한다.

덕인으로, 우인으로, 철학자로
세상 속에서 고고히 살길 바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