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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조커(2)

데드조커(2)

  • 안네 홀트
  • |
  • 퍼플
  • |
  • 2012-07-05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374740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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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 ‘노르웨이 범죄 소설계의 대모’라 불리는 안네 홀트의 본격 범죄 소설 『데드 조커』 제2권. 기자, 뉴스 앵커, 경찰, 변호사를 거쳐 법무부 장관까지 독특하고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작가 안네 홀트의 「한네 빌헬름센 형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오슬로피오르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한 한 남자. 한편, 고등검사 할보르스루드의 집에서는 그의 아내가 사무라이 검에 목이 잘린다. 아내의 피를 뒤집어쓴 채 현장에서 발견된 할보르스루드는 범인으로 한 남자를 지목하지만 모든 증거는 할보르스루드를 범인이라 말한다. 그러나 미모의 베테랑 수사반장 한네 빌헬름센은 그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범행 동기 없는 살인,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
당신은 누구를 믿을 것인가?

차가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오슬로피오르, 한 남자가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한다. 그리고 고등검사 할보르스루드의 집에선 그의 아내가 사무라이 검에 목이 잘린다. 아내의 피를 잔뜩 뒤집어쓴 채 현장에서 발견된 할보르스루드. 거만하고 냉정하기로 소문난 이 권위적인 남자는 범인으로 다른 한 남자를 지목한다. 하지만 할보르스루드는 자기 아내가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동안 바라보고만 있었을 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게다가 범인이 유유히 사라지고도 두 시간 동안이나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할보르스루드의 말을 믿어 주지 않을 때, 그가 범인으로 지목한 남자가 바로 며칠 전 다리에서 뛰어내린 스톨레 살베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모든 증거가 할보르스루드를 살인범이라 말한다.

한편 미모의 베테랑 수사반장 한네 빌헬름센은 할보르스루드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동료 모두가 할보르스루드를 범인이라 단정 짓고 형식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지만 한네는 자신이 알 수 없는 거대한 음모가, 치밀한 함정이 사건 뒤에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제 손으로 귀를 잘라 버린, 천사처럼 아름다운 청년 에이빈 토르스비크, 어린 여자 아이들을 향한 욕망을 떨쳐 버릴 수 없어 날마다 달리기를 하는 사회부 기자 에발 브로모, 브로모의 뒤를 봐주는 의문의 남자 카이, 차가운 바다로 뛰어내렸지만 결코 시체로는 돌아오지 않는 몰락한 CEO 스톨레 살베센…….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치밀한 두뇌 싸움이 시작되고,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거대한 음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당신은 누구를 믿을 것인가?

뒤팽, 홈즈, 포와로? 이제는 한네 빌헬름센!

괴팍하지만 비상한 탐정의 시초 뒤팽, 전 세계 탐정의 상징적 존재 홈즈, 원조 회색 뇌세포 포와로…… 지금까지 정통 추리 소설계에 이들이 있었다면, 『데드 조커』에서는 전혀 새로운 수사반장, 한네 빌헬름센을 만나 볼 수 있다.
기행을 일삼거나 일상과 주변 인물에 얽매이지 않는 초인적 면모로 범접하기 힘든 주인공들이 마치 불문율처럼 지금까지의 탐정 소설에 등장해 왔다면, 안네 홀트의 한네 빌헬름센은 너무나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모습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직감과 통찰력은 선배 탐정들 못지않지만 미궁에 빠진 사건 탓에 연일 야근과 밤샘을 계속하고 제대로 씻지도 자지도 먹지도 못해 폐인처럼 되어 가는 모습은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부하 직원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거나, 신경을 거스르는 사람에게 재떨이를 냅다 던져 버릴 만큼 까칠하고 다혈질이라 부서에서도 원성이 자자하지만 일과 생활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모습이 불안하고 안쓰러워 오히려 주변에선 그녀를 챙겨 주고 보살핀다. 뿐만 아니라 뭇 남자 동료들에게선 흠모의 시선을 받기도 한다.
반드시 풀어야 할 사건, 붙잡아야 할 범인이 있지만 불치병에 걸려 죽어 가는 연인 세실리 걱정에 일에 집중할 수가 없고, 그녀의 향수를 뒤집어쓴 채 오열을 터뜨리는 한네 빌헬름센의 모습은, 지금껏 그 어느 탐정 소설 속 형사에게서도 느낄 수 없었던 ‘사람 냄새’를 진하게 풍긴다.

부모와의 갈등, 순탄하지 못한 직장 생활, 자기 일과 자신에 대한 회의감, 평범하지 못한 사랑, 동성애, 하지만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연인과의 안타까운 하루하루, 이렇듯 사소하면서도 평범한 매력은 결코 사소하지도, 평범하지도 않은 절대 미스터리, 할보르스루드 사건을 보다 실감나고 현실적으로 만들어 준다.
지금도 어디선가 한네 빌헬름센은 가슴 아픈 첫사랑을 마음에 품고, 결코 줄어들지 않는 오슬로의 범죄, 결코 끝나지 않는 사건들과 맞서 싸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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