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

  • 디트리히본회퍼
  • |
  • 아인북스
  • |
  • 2022-12-12 출간
  • |
  • 312페이지
  • |
  • 130 X 200 X 20 mm
  • |
  • ISBN 9788991042865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본회퍼는 경건 자체를 철저히 배격한다.
경건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은 죄인이 되는 것만이 그리스도인의 사귐을 이룩하고 지탱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날마다 공동체 생활 가운데 형제자매들의 중요성이 단지 여기서만 머물지 않는다. 형제자매들과의 관계를 죄의 용서라는 차원까지 확장하여 하나님의 형상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인 형제자매들에게 죄를 고백하고 그들이 우리를 용서할 때만 참된 용서의 확신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눈에 보이는 형제자매들과의 관계 속에서 보려고 했다는 시도는 매우 신선한 목회자의 모습이기도 하다.
성경에서 “사랑의 실천은 형제자매들에게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라고 하는 말씀처럼 사랑의 실천 문제를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용서의 문제 또한 이런 관점에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몸 된 지체로서 교회를 통해 서로가 교제할 때 그 근거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 이 책은 다시 한번 돌이키게 한다.
저자는 “경건을 위한 교제, 섬김”은 결국 이기적인 동기로 귀착된다고 말한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죄인임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사람들만이 “낮아질” 수 있고, “섬김”의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본회퍼는 그 원형을 그리스도에게서 찾고 있다.
저자는 이같이 “성도의 교제”의 성격이 심리적인 것이 아닌 영적임을 말하며 성도가 함께하는 하루가 어떠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헨리 나우웬이 “고독, 침묵, 기도”의 영성을 말하는 것과 유사하지만, 헨리 나우웬의 개인주의적인 영성을 중시하였다면, 신앙생활에서 놓쳐서는 안 될 강조하지 않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을 알 수 있다.

성경의 기도서
[시편을 묵상함]
이 책은 시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입문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시편에 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되었듯이 본회퍼는 시편을 가지고 기도하기를 무척 사랑했다고 한다.
시편에서 인류의 십자가를 지고 인생 여정을 걸어가시며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한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시편과 함께 기도하며 십자가의 길을 뒤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려고 했던 것이었다.
저자는 시편의 주제를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이 주제들이 어떻게 우리의 기도와 관련되어 있는지 알려주는 한편, 시편의 숲속을 거니는 듯하게 아주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다.

본회퍼는 언제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행복과 기쁨을 퍼뜨리는 것 같았고 그는 살아 있다는 단순한 사실 때문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였다.
-본문 중에서

내 오십 평생에 의사로 일하며, 그처럼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죽은 이를 보지 못했다 -플로센부르크 포로수용소 담당 의사

나는 이 책을 사도 바울의 편지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과 똑같은 마음의 뜨거움을 느끼면서 읽고 또 읽었다. -고(故) 문익환 목사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성경이 감탄하는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형제가 함께 한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 -시133:1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은 본회퍼의 신앙 묵상집으로, 믿음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의 사귐이 다 함께 공동으로 수고하지 않고서는 성과를 거둘 수 없는 성질의 것이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깨어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중요하게 강조하는 진리는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가운데 함께 있는 삶만큼이나 개인의 홀로 있는 삶이 중요하며, 홀로 있는 삶만큼이나, 함께하는 삶이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동체 생활 가운데 함께함과 홀로 있음의 균형 있는 조화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은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한 부분으로써 그 모든 사역과 고난을 통해 몸 된 교회의 환난과 역경과 약속에 대한 동참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날마다 성화 되어 천국으로 나아가는, 쉽지 않은 여정에 말씀에 기대어 말씀과 더불어 날마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목차


들어가며
1장 공동체 삶에 대한 묵상 11
2장 더불어 사는 하루에 대한 묵상 61
3장 홀로 거하는 하루에 대한 묵상 137
4장 섬김에 대한 묵상 167
5장 죄 고백과 성만찬에 대한 묵상 209

책 속의 책
성경의 기도서〈〈시편을 묵상함〉〉
1장 들어가며 242
2장 누가 시편에서 기도하고 있는가 252
3장 음악과 시행의 형태 259
4장 예배와 시편 263
5장 시편의 분류 267
역자 후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