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오버 더 실크로드(중국대장정)

오버 더 실크로드(중국대장정)

  • 함영덕
  • |
  • 늘푸른소나무
  • |
  • 2007-05-21 출간
  • |
  • 364페이지
  • |
  • 223 X 152 mm
  • |
  • ISBN 978898864066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함영덕은 패키지 투어나 값비싼 항공 여행, 현지 가이드 따위는 처음부터 꿈꾸지 않았다. 편안한 이동 수단, 맛있는 음식, 달콤한 퀸 베드에 푹 파묻혀 자는 것 등은 애초부터 포기한 채 이 여행을 시도했다. 실크로드 7천 km의 대장정... 한 번 타면 20~30여 시간을 달려가는 기차에서 입석으로 서서 가는 여행을 보통 사람이면 꿈이나 꿀 수 있을까? 그러나 함영덕은 입에 맞지 않는 음식과 고산병으로 지쳐가며, 또 감기 몸살에 허덕이면서도 결코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았다. 이것이 이 책이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다. 그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닥쳐 가며 문화를 논하고, 역사를 소개하며, 관광현장을 이야기한다.
함교수의 글은 매끄러운 것도 아니고 가슴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비평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관광학 교수로서 중국의 관광 문화와 현장체험에 대해 학문적이면서 산업현장적인 관점으로 보고서를 쓰듯 자신의 생각을 이 책 곳곳에 담아 두었다. 이 점이 기존 여행서와는 너무도 다른 접근이다.
‘설악산과 장자지에의 비교’, ‘시후(서호)와 경포호의 비교’ ‘알프스와 설악산 무엇이 다른가?’ ‘중국관광객을 유인하는 방법’ ‘백두산 천지와 천산의 천지’와 같은 너무도 중요한 한국의 관광정책 실무자와 책임자들은 반드시 일독해야 할 중요한 현장 이야기들이다. 관광정책의 포인트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지, 설계의 시점부터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솔직한 충고이다.
여기에 필자는 고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문화 현장의 전설과 고건축, 미술, 유물 및 유적의 소개는 물론 역사적 배경과 사건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담고 있다. 물론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시장통의 풍경들을 취재하면서 현지 물가, 교통비, 숙박비 그리고 각 관광지의 조심할 점까지 섬세하게 안내해 주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필자는 상하이 황푸강에서 정원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쑤저우, 시후 10경으로 유명한 항저우, 설악산과 비교되는 후난성 장자지에, 그리고 천하제일의 경관인 구이린, 소수민족의 고향인 쿤밍, 대리석의 원산지 따리를 거쳐 손오공이 활약하던 화염산과 실크로드의 출발지 시안과 난저우, 지아위관, 하미, 투르판, 카스에 이르는 대장정을 쉴새없이 달려가며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은 그의 눈물과 땀이 흠뻑 배어 있는 아름다운 현장기행서이다.


목차


프롤로그·5
관광학도들을 위한 사족蛇足·8

1부 투어리스트 실크로드

황푸강黃浦江가에 핀 상하이
자본주의의 허파 푸동 신시가지·23
중세의 향기, 예원과 예원산장·28
Tip. 상하이 임시정부 가다·32

정원의 도시 쑤저우
쑤저우 밤거리·34
도시탐방·37
오월동주의 고장·39
Tip. 오월동주의 사적 배경·41
중국 4대 명원 류위안과 주워정위안·42
Tip. 중국여행시 주의사항·44
역사의 상흔을 간직한 오나라 성 판문·46



항저우로 들어서다
항저우행 여객선·50
일일 탐방코스·53
호수정원 시후·55
Tip. 시후 십경·61
차의 고장 룽징·62
오나라 명찰 링인스·66
Tip. 시후와 경포호·69
시후의 야경·70
마르코 폴로가 소개한 천사의 도시 킨사이(항저우)·72


후난성 장자지에
암표상에게 속다·75
Tip. 중국의 기차 여행! 차라리 즐겨라 ·78
중국의 설악 장자지에·80
천자산에 오르다·86
Tip. 설악산과 장자지에·92
보봉호 풍경구·94
장자지에 황룡동·97

후난성 성도 창사
악록서원의 문향, 창사·101
마오쪄둥을 배출한 위에루슈위앤·103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천하제일 산수 구이린
낭만의 리지앙(리강) 유람선 여행·109
구이린 시내 투어·113
ip. 구이린과 리강·114

소수민족의 고향 쿤밍
24개 소수민족 윈난민족촌·119
룽먼에 오르다·122
천상의 숲 스린·124
아스마 전설이 서린 소석림·128
Tip. 아스마의 전설·130

대리석의 고향 따리
내륙의 바다 얼하이·136
충썽쓰 산타·138
Tip. 바이족의 유래·141

나시족의 고향 리지앙
리지앙 고성 - 아직도 상형문자를 쓰는 도시·142
창강이 시작되는 후토샤·146
설원에서의 만남·147
알프스의 교훈·152
Tip. 알프스. 설악산과의 비교 154

중국 불교 4대 명산 어메이산(아미산)
어메이산 답사·158
세계최대 마애불상 러산 대불·164

삼국지의 고장 청두
Tip. 사천요리와 중국4대 요리·154

중국 최고의 관광지 지우자이고우
구름도 쉬어가는 쓰찬성의 협곡·169
쏭판에서의 하룻밤·171
동화속의 계곡 지우자이거우·174
영혼이 머무는 티베트인의 마음의 고향·180
창족과 장족의 민속공연·182
Tip. 중국인들을유인하는 방법·182
설보산 기슭에 자리한 황룽·185

2부 고대 오아시스로와 유라시아 초원로

고대 실크로드의 출발지 시안
3천 년의 역사문화가 숨 쉬는 고도 시안·197
Tip. 국제도시 장안의 변모198
경국지색 양귀비와 당 현종의 로맨스·200
위구르의 수탈과 견마교역(絹馬交易)·205
Tip. 위구르에 출가한 당나라 공주들 206
석류꽃 속에 잠든 진시황릉·208
2천 년 동안 잠든 진시황 병마용·212
시안에서의 마지막 여정·218
신석기 유적지 반프어·218
서예 예술의 보고 시안 베이린·220
현장법사의 발자취가 남은 츠언스, 따옌타·223
Tip. 현장법사의불굴의 위업226
시안의 역사박물관·227


하서회랑의 동쪽 길목 난저우
사막과 황하를 품고 있는 바이인·233
어둠을 질주하는 야간열차·236
Tip. 고선지 장군과 페이퍼로드·244

만리장성의 서쪽 끝 지아위관(가욕관)
고선지 장군의 영광과 좌절·242

불교문화의 보고 둔황
둔황의 화공 이야기·251
둔황 뭐카오쿠·255
Tip. 실크로드의 약자들과 사기꾼들·258
간다라 미술·262
사막의 오아시스 위에야추안·264
밍사산에 오르다·267
쿠차의 음악·269

하미행 열차를 타다
하미의 밍사산·273
고대 하미지방의 성풍속·278
Tip. 몽골의가족관 279

포도의 고장 투르판
가오창구창 유적지·283
베즈크리크 천불동 계곡·287
Tip. 독일탐혐대의만행·291
아소카 대왕의 아말라카 스토파(탑)·294
실크로드상의 불교 전파·296
소설 서유기의 무대 훠얀산·299
만리길 지하 인공수로 카레즈·302
Tip. 투르판 포도농원의 향기305
천연요새 지오허구청·307
텐산이 숨쉬고 있는 우루무치
Tip. 이슬람의 식문화·312
하사크 족의 마을 난산목장·313
에메랄드빛 고요가 잠든 천산의 천지·316
하사크 민족문화촌 파오·321
Tip. 백두산 천지와 천산의 천지326


카스행 기차
호탄 왕국의 비단전례와 비단의 서전·335

향비가 잠들어 있는 카스
신장지역 무슬림들의 반청 혁명과 야굽 벡 정권·350
Tip. 야쿱 벡 잇슬람 정권 탄생·352
카스에서 만난 사람들·354
타클라마칸 명상·357

에필로그·361
참고문헌·362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