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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만나야할미래(스웨덴의한가운데서우리가꿈꾸는대한민국을만나다)

우리가만나야할미래(스웨덴의한가운데서우리가꿈꾸는대한민국을만나다)

  • 최연혁
  • |
  • 쌤앤파커스
  • |
  • 2012-07-18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657008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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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서문 | 스웨덴으로의 초대

1­스웨덴의 맨살을 엿보다
지금 스웨덴을 주목하는 이유
세 번의 실패와 세 번의 성공
낡은 오두막으로 돌아간 정치인
좌절은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2­믿음과 실천으로 움직이는 사회
모든 것이 투명한 사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과 노동 문화
자원봉사를 하려면 1년 이상 줄을 서세요
세금을 더 내고 싶습니다

3­나눔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삶은 함께 나누는 것
나이가 들어도 불안하지 않은 삶
아이들이 중심에 있는 교육
자유로운 놀이에서 발견한 창의력
어느 고등법원 판사의 육아
한 스웨덴 청년의 미래 설계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는 방법

4­스웨덴에서 정치인으로 산다는 것
총리직을 거절한 뜻밖의 이유
세상에서 가장 고된 직업
특권을 내려놓고 행복을 얻다
꿈을 현실로 바꿔놓은 정치 역정
28세 여성 당대표 이야기
법안 제조기, 국회 부의장과의 인터뷰
더 좋은 민주주의를 꿈꾸며

5­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나라
고객의 재미를 책임지다: 이케아 경영학
빛의 경영: H&M 스토리
짐바브웨에서 날아온 친구의 편지
전차운전과 정치학의 기묘한 상관관계
어느 청년 사업가의 좌절과 희망
한번 실업자라고 영원한 실업자는 아니다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전기공
할리데이비슨 마니아, 배관공 아저씨

6­행복의 유토피아를 찾아서
나미비아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다
분배의 정의에 대한 생각
아메리칸 드림에서 스웨디시 드림으로
우리가 꿈꾸는 나라

맺는 글 | 다음 세대를 위한 상생의 길

도서소개

이 책은 딱딱한 제도와 정책이 아닌 개개인의 삶이라는 우회로를 통해 좀 더 친근하고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복지국가의 내일로 우리를 초대한다.
지난 25년간 스웨덴 쇠데르턴 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생활하며 스웨덴의 정치, 사회, 교육, 기업과 노동 문화 등을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온 최연혁 교수가 복지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스웨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가 스웨덴에서 만난 사람들의 목소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단순히 ‘복지국가’라는 정형화된 틀에서만 보아왔던 스웨덴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장과 분배의 절묘한 조화 속에서 국가와 국민이 서로 의지하며,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믿는 나라, 스웨덴. 이 책은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논의, 궁극적으로 행복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해법들을 스웨덴 구성원들과의 소소하지만 값진 대화를 통해 알기 쉽게 제시한다.

성장과 분배의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으로 국민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다

엄마 배 속에서 무덤까지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
복지의 최전선 스웨덴에서 만난 대한민국의 미래

* 과연 분배의 정의는 경제 성장과 조화를 이루며 실현될 수 있을까?
* 지금 우리가 벌이고 있는 복지 논쟁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스웨덴은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미래에 어떤 실마리를 던져줄 수 있을까?

개개인의 삶에서 발견한 복지국가 스웨덴의 맨 얼굴
지난 2011년 무상급식 문제로부터 본격적으로 촉발된 복지 논쟁은 의료, 보육 등으로 확대되면서 대한민국 정치?사회의 핵심 이슈가 되었다. 시장경쟁력 강화와 양적 경제성장만을 맨 앞자리에 놓았던 정책들은 3%에 불과한 경제성장률, 불평등과 고용불안 증가 등으로 명분과 효력을 둘 다 상실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은 성장이 놓였던 맨 앞자리에 불평등을 해소하고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줄 수 있는 복지정책을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는 지금까지 스웨덴의 복지국가 모델을 분석하고 이론적 틀 속에서 조망해왔던 책들과 달리 스웨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통해 복지사회의 실체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한다. 저자 최연혁 교수는 스웨덴 쇠데르턴 대학(남스톡홀름 대학)에서 지난 20여 년간 정치학을 가르치며 스웨덴의 정치, 사회, 문화 등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가 직접 만난 사람들은 정치인, 고등법원 판사, 유치원 교사, 퇴직한 옆집 노부부, 심지어는 고장 난 보일러를 수리하러 온 배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를 이룬다. 어떤 인터뷰는 계획과 의도에 따라 진행되었고, 또 어떤 인터뷰는 길모퉁이를 돌다가 우연히 마주친 만남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처럼 스웨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스웨덴의 복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복지국가의 미래를 말할 때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빠뜨린 조각들을 충실히 메워준다. 저자가 의도한 대로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하듯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삶을 들여다볼수록 스웨덴 사회 전체의 모습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성장과 분배, 복지의 일반적 상식이 깨지는 나라
일반적인 시각에서 볼 때 복지란 성장과 양립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이들은 복지를 위한 높은 세금은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장보다 분배가 우선이라고 설득한다. 어쨌거나 이 두 가지 주장에는 복지가 성장을 저해한다는 가정에 암묵적인 동의가 깔려 있는 셈이다.

하지만 스웨덴은 1990년대 초반에 찾아온 경제위기 이후 노사정 대타협, 경제 및 복지정책의 과감한 개혁 등을 통해 2009년까지 평균 2.4%의 GDP 성장률을 유지했다. 이는 OECD 국가들의 평균인 1.8%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또한 복지지출이 미국의 2배에 달하면서도 경제성장률은 미국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스웨덴은 세금, 복지, 성장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이 깨지는 나라다. 저자는 그 근거로 경제학자들이 수치화하지 못하는 변수, 즉 국가와 복지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꼽는다.

저자가 직접 만난 스웨덴 사람들은, 세금은 많이 내지만 탄탄한 복지를 통해 돌려받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직장을 잃었을 때도,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하고 싶을 때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할 때도, 정년퇴직 이후 노후를 준비해야 할 때도 자신이 낸 세금으로 국가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믿기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는다. 이런 사회적 불안의 감소가 사회 갈등과 반목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치인이 특권을 버릴수록 국민은 더 행복해진다
스웨덴 사회의 전반적인 풍경과 풍요로운 복지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특히 스웨덴 정치인들의 모습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저자가 만난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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