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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롤 모델

스무살의 롤 모델

  • 박은몽
  • |
  • 멘토르
  • |
  • 2010-08-13 출간
  • |
  • 238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22g
  • |
  • ISBN 9788963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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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땐 누군가를 꿈꾸었고, 이젠 누군가의 꿈이 된
9명의 프로페셔널한 그녀들의 세계를 엿본다!

이 책은 일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9명의 여성들이 주인공이다. 단순히 운이 좋아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 자리에 오른 이들이다.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떻게 노력했는지, 그리고 화려해 보이는 삶 뒤에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숨어 있는지, 이 책을 보면 그저 얻어지는 성공은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가치는 흥미 위주의 성공담이나 가십거리에서 벗어나 직업인으로서의 그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꿈 그리고 일에 대한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누구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는가?

女풍당당, 그녀들이 빛나는 이유!
9명의 똑 부러진 그녀들, 당신의 롤 모델은?

“나도 이러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다!”
“○○○처럼 살고 싶다!”
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며 피겨스케이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또 프로골퍼 신지애는 박세리를 가슴에 품고 골프채를 휘둘렀다고 한다. 자신만의 분명한 롤 모델이 있었기에 둘 다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롤 모델을 바라보며 다시 기운을 차리지 않았을까? 이제 김연아와 신지애는 제2의 김연아, 제2의 신지애를 꿈꾸는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었다.
롤 모델이 있다는 건 막연한 꿈이나 목표가 아니라는 증거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롤 모델을 통해 알 수 있다. 멀게만 느껴지던 꿈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오는 계기가 된다.
이 책에는 9명의 잘나가는 여성들이 나온다. 부모 잘 만나서, 결혼 잘해서 잘나가는 여성들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과 열정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다. 그렇다면 CEO, 글로벌기업 임원, 스타일리스트, 프로듀서(PD), 아나운서, 머천다이저(MD), 파티플래너, 국제개발 활동가, 방송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녀들의 공통점은 뭘까?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적은 수입에도, 잠잘 시간조차 없이 빡빡한 일정에도,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해도 꿈이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는 그녀들. 이제 그녀들이 자신의 꿈을 평생의 일로 만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리구두 신고는 높이 날 수도, 멀리 뛸 수도 없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이야기한다. 첫째는 막연한 꿈을 좇지 말고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그것도 평생토록 사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신의 직업을 찾으라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찾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둘째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유리구두를 꿈꾸지 말라는 것이다. 동화 속의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통해 행복을 거머쥐었는지 모르지만, 현실 속의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신고선 절대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작가가 만난 커리어우먼들 모두 초라한 초짜 시절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신데렐라는 단순히 유리구두로 왕자를 잘 낚아서 화려한 인생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게 아니다. 하녀처럼 구질구질하게 보낸 시절을 잘 버티었기에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하녀의 현실 속에서도 파티에 가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았고, 그 기회가 왔을 때 무모하리만치 도전하는 도발적인 여성이었던 것이다.
화려한 신데렐라를 꿈꾼다면 하녀처럼 초라하고 작기만 하던 초짜 시절 또한 불평 없이 내 것으로 기꺼이 받아 안을 수 있어야 한다. 언젠가 기회가 오면 날아오를 날개를 감추고서 말이다. 그런 사람에게 기회가 다가오는 것 아니겠는가.
작가는 소망한다. 부디 이 책이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자기 일을 찾고 있는, 또 찾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이 자기 일을 발견해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해주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이 되기를….

그녀들이 말하는 나의 꿈, 나의 일

1 고은옥_ 최초의 여성전문 경호법인 (주)퍼스트레이디의 CEO
“나는 나를 넘어선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라. 나의 길은 내가 선택한다. 더 넓은 세상을 꿈꿔라. 인생은 늘 새로운 도전이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라. 내 안에는 더 멋진 내가 숨어 있다.

2 박남희_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최초의 여성 임원
“나를 키운 8할은 도전과 열정이다!”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주저하지 마라. 미지의 일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들어 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의심하지 마라. 할 수 있어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도전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가는 것이다. 다른 이의 꿈을 기웃거리지 마라. 내 꿈에 집중해야 열정이 더 높은 곳을 향해 타오를 수 있다.

3 서은영_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타일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나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스타일은 말한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욕망을 지녔는지, 성격은 어떠한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스타일이 당신의 세계를 표현해준다. 스타일이 살아 있을 때 당신의 욕망도 살아나고 당신의 눈빛도 반짝이기 시작한다. 스타일은 세상 속에 나의 세계를, 나의 존재를 드러내는 일이다.

4 선혜윤_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결, 오빠밴드》의 PD
“나의 프로그램은 위로와 웃음의 메시지이고 싶다!”
거장을 꿈꾸지 않는다. 다만 따듯한 시선을 담고 싶을 뿐이다. 치열하기보다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 싶다. PD의 이름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다.

5 손정은_ 앵커석에서 빛나는 MBC 《뉴스투데이》의 아나운서
“내 꿈에 다른 선택은 없었다, 오직 하나의 꿈만 있었을 뿐이다!”
카메라 불이 완전히 꺼지기 전까지는 나의 방송은 끝나지 않는다. 나의 호흡도, 나의 눈빛도 가장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으로 살아 있고 싶다.

6 윤소영_ 명품 브랜드 Hermes(에르메스)의 머천다이저(MD)
“혼을 담은 명품 뒤에는 MD의 열정이 있다!”
나는 보이는 것에 집착한다. 컬러, 디자인, 감각 그 모든 보이는 것들에 나의 메시지와 열정을 담아 세상에 내놓는다. 장인의 혼을 담은 상품이 MD의 열정을 거쳤을 때 비로소 상품은 ‘명품’이 되고, 사람들은 감동한다. 나는 사람들과 상품을 이어주는 다리다.

7 임정선_ 매일매일 파티를 준비하는 클럽프렌즈의 파티플래너
“나는 파티가 아니라 소사이어티를 디자인한다!”
수많은 상상 속의 시나리오를 꺼내 펼쳐놓으면 어느새 파티가 되어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파티를 통해 마법을 건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어색해하는 사람들도 파티에 오면 다정한 친구가, 달콤한 연인이 된다.

8 장문희_ 지구촌 이웃을 돕는 NGO, 월드비전의 국제개발 활동가
“남을 돕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매일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그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 보았는가. 세계의 어디에선가 굶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한 나는 쉴 수가 없다. 나의 작은 수고가 그 아이들에게는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이기에…

9 홍수연_ 《결정! 맛대맛》《에드워드 권의 예스 셰프》의 방송작가
“치열한 방송 글쓰기가 내 삶을 깨어 있게 한다!”
극단적인 긴장의 끝은 어디일까? 힘들어 하다가도 나의 본능은 또 다시 나의 일을 다잡는다. 세상을 향해 건넬 말들이 아직도 내 안에는 많이 남아 있기에 편안한 일 상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많은 소통을 꿈꾼다. 소통에 대한 욕구가 나를 깨어 있게 하기에…

[책속으로 추가]

대다수의 방송작가가 특정 분야에 대해 집중하기보다 그때그때 다양한 분야를 맡는 것과 달리 홍 작가는 음식 프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평소에 직접 요리를 하는 것도 즐기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이기도 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요리 과정을 유심히 관찰하곤 했을 정도다. 이렇게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그녀이지만, 프로를 진행하다 보면 음식 때문에 생기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다.
“어머, 정말 맛있어요.”
음식 프로를 맡은 작가로서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전국의 맛집을 발굴하여 직접 가서 맛을 보는 일.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정성껏 차려준 음식을 처음 맛보는 순간, 맛집 사람들의 시선은 온통 그녀에게 쏠린단다. 그러다 보니 배가 부르거나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에도 맛있게 먹어주어야 하는 고충이 따른다.
“일단 직접 먹어봐야 무엇을 소개할지, 어떻게 대본을 써야 할지 알 수 있잖아요. 한번은 삼겹살 특집을 준비하면서 한 달 내내 삼시 세끼를 삼겹살만 먹은 적도 있어요. 또 한번은 팥빙수가 아이템이었는데, 그때도 만날 빙수만 먹어댔죠. 마지막 날, 일을 끝내고 소개팅을 나갔는데 갑자기 배가 아픈 거예요. 만나자마자 화장실만 들락거리니까 그 남자는 자기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줄 오해하는 눈치더라고요. 차마 설사가 났다는 말을 할 수가 있어야죠. 결국 그 남자와는 잘 안 됐어요.”
크고 작은 고충이 있지만 그녀는 앞으로도 음식 프로에 계속 집중하고 싶어 한다.
- 221~222pp, <결정! 맛대맛, 에드워드 권의 예스 셰프의 방송작가 홍수연> 중에서


목차


01 고은옥_ 최초의 여성전문 경호법인 (주)퍼스트레이디의 CEO
tip 여성들을 위한 신변보호 상식

02 박남희_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최초의 여성 임원
tip 글로벌 기업 두드리는 법

03 서은영_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ip 잘나가는 스타일리스트 되는 법

04 선혜윤_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결, 오빠밴드》 PD
tip 솔직담백 방송국 입사기

05 손정은_ 앵커석에서 빛나는 MBC 《뉴스투데이》 아나운서
tip MBC 입사지원 자기소개서

06 윤소영_ 명품 브랜드 Hermes(에르메스)의 머천다이저(MD)
tip MD 감각 기르는 세 가지 노하우

07 임정선_ 매일매일 파티를 준비하는 클럽프렌즈의 파티플래너
tip 성공에 이르는 세 가지 기본훈련법

08 장문희_ 지구촌 이웃을 돕는 NGO, 월드비전의 국제개발 활동가
tip NGO 활동을 위한 두 가지 필수조건

09 홍수연_ 《결정! 맛대맛》《에드워드 권의 예스 셰프》의 방송작가
tip 방송작가로 살아남는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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