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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인간의본성을이해하는정치철학서)-16(파란클래식)

군주론(인간의본성을이해하는정치철학서)-16(파란클래식)

  • 마키아벨리
  • |
  • 파란자전거
  • |
  • 2012-07-10 출간
  • |
  • 158페이지
  • |
  • ISBN 97889942584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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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글쓴이의 말

제1부《군주론》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천재들의 도시, 꽃의 도시 피렌체
2. 피렌체의 명문 메디치가
3. 마키아벨리의 생애
4.《군주론》의 탄생 배경
5. 영원한 고전《군주론》

제2부 근대 정치사상의 기틀을 마련한 최초의 정치 이론서《군주론》
헌사
1. 군주국이란 무엇인가?
2. 군주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을까?
3. 군주국을 다스리는 수단
4. 위대한 군주가 되려면

글을 마치며
연표

도서소개

권모술수가, 냉혹한 정략가, 악마의 사도, 절대 군주제 신봉자,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를 마련한 정치 공학자, 민주 공화정 신봉자... 한 사람의 사상이 이처럼 상반된 평가를 받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탈리아의 정치 철학자 마키아벨리입니다. 피히테, 스피노자, 마르크스와 엥겔스, 그람시 등 많은 철학자들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놓고 다양한 평을 내놓았으며, 그의 사상은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 철학자 마키아벨리가 지은
《군주론》은 인간의 본성과 정치에 대한
현실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치 철학서입니다.
위대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자질과 방법을 담은 이 책은
근대 정치사상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란만장했던 마키아벨리의 생애

권모술수가, 냉혹한 정략가, 악마의 사도, 절대 군주제 신봉자,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를 마련한 정치 공학자, 민주 공화정 신봉자... 한 사람의 사상이 이처럼 상반된 평가를 받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탈리아의 정치 철학자 마키아벨리입니다. 피히테, 스피노자, 마르크스와 엥겔스, 그람시 등 많은 철학자들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놓고 다양한 평을 내놓았으며, 그의 사상은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마키아벨리는 1469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난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스물아홉 살의 나이로 피렌체 공화정에서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직책을 맡으며 뒤늦게 공직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들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강대국들에 파견되어 능숙한 외교 수완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때 여러 군주들을 만나고 유럽의 급박한 정치 상황을 몸소 겪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안목을 기르고 조국 피렌체의 미래와 능력 있는 지도자에 대한 상을 마음속에 그려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피렌체의 정치 상황은 마키아벨리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 볼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망명을 가 있던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로 돌아와 권력을 다시 잡으며 이전 정부의 관료들을 대폭 물갈이했고, 마키아벨리도 10년 동안의 공직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뒤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교외에서 은둔 생활을 하며 《군주론》과 《로마사논고》 같은 책을 썼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은둔 생활 7년 만에 다시 메디치가의 부름을 받았지만, 메디치 가문이 무너지면서 다시 직업을 잃을 수밖에 없었고 크게 실망한 마키아벨리는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15세기 이탈리아의 급박한 정치적 상황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15세기 당시 이탈리아는 로마의 교황령, 나폴리,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 등 수많은 공국들로 분열되어 팽팽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로마 가톨릭이 강력한 지배력을 행사하던 나라였는데, 유럽의 다른 국가들이 교회 세력의 약화를 틈타 왕권을 강화했던 반면, 이탈리아는 부패한 교회 세력이 각 공국들과 정치적으로 결탁하며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주변 유럽 강대국들 또한 이탈리아의 분열 상황을 이용해 여러 공국 및 종교 세력과 관계를 맺으며 수시로 이탈리아를 침략했습니다. 이처럼 내부적으로는 각 도시 국가의 정치적 대립, 부패한 교회 세력의 영향력 등으로 큰 분열과 혼란을 겪었고, 외부적으로는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며 이탈리아는 다른 유럽 강대국들과는 달리 강력한 통일 국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정치 현실 속에서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조국 이탈리아가 외부 세력에 휩쓸리지 않고 강력한 통일 국가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외교 사절로 유럽을 방문하면서 여러 군주들을 만나 보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주론》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로마사논고》에서 민주 공화정을 신봉하는 글을 쓰기도 했지만, 당시 도덕과 윤리의 상징인 종교 세력의 부패와 사회 전체에 만연한 타락을 보면서 그러한 현실에서는 도덕과 윤리로 당면한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화정이나 민주정 같은 자신이 꿈꾸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종교적 위선과 기만이 사회를 지배하며 도덕규범과 정치적 현실간의 간극이 너무나 컸던 시기를 마키아벨리는 누구보다도 냉철하고 현실적으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 혼란을 잠재울 ‘강력한 군주에 의한 통치’라는 대안을 생각해냈습니다.

근대 정치사상의 주춧돌이 되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는 고전이지만 역사적으로 숱한 오해를 낳은 책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역사학자들과 철학자들의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으면서 시대적 상황에 따라 금서로 지정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군주론》에 대한 오해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마키아벨리즘’입니다. 이 말은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위나 사상’을 가리키는 말로 마키아벨리가 쓴 《군주론》에서 유래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의 도덕과 윤리는 개인들 사이의 관계에서 작용하는 도덕이나 윤리와는 다르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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