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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윙크

  • 롭해럴
  • |
  • 밝은미래
  • |
  • 2022-09-21 출간
  • |
  • 420페이지
  • |
  • 137 X 208 mm
  • |
  • ISBN 97889654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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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려낸 10대 성장 드라마!
큰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이 롤러코스터처럼 펼쳐진다!

작가 롭 해럴은 자신의 눈에 생긴 희귀암의 경험을 10대에게 투사하여 멋진 주니어소설을 만들어 냈다. 자신이 암을 진단받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을 『윙크』의 주인공 로스를 통해 들려준다. 작가 자신이 그때 겪었던 불안과 공포, 슬픔과 절망, 분노 그리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고,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던 순간들이 소설 속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윙크』는 희귀암에 걸린 10대 소년, 로스가 암 치료를 받아가며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내용이다.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는 로스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친하던 단짝 친구가 갑자기 멀어지고, 자신을 놀리는 밈이 학교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끔찍한 밈으로 인해 로스의 학교생활은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힘든 치료 과정과 편견에 가득 찬 눈빛을 버티는 것은 사춘기에 접어든 10대에겐 어려운 일이다.
작가는 외롭고도 불안한 투병 생활 속에서 자신을 지켜 준 것은 아내와 음악이었다고 말했다. 책의 주인공 로스에게는 단짝 애비와 방사선 치료사 프랭크가 곁을 지켰다. 이들은 로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그리고 로스는 기타를 배우며, 록의 세계에 빠져든다. 기타를 배워, 합주를 하게 되고, 자신의 분노를 음악으로 터트린다.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장기자랑에서 로스가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모습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힘든 치료 과정과 편견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의 눈빛을 모두 이겨내며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는 모습이 거친 기타 연주에 압축되어 표현된다.
만화 ‘피그맨’과 위트 있는 글, 재밌는 삽화가 조화를 이룬 『윙크』는 일반적인 암 투병 이야기가 아닌 특별하고도 멋진 10대 성장 이야기이다.

◆ 책의 특징 ◆
▣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 드라마!
『윙크』라는 귀엽고 친숙한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은 희귀암에 걸린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며 지내는 학교생활을 그리고 있다. 7학년(한국으로는 중학교 2학년)인 주인공, 로스는 갑자기 눈두덩이가 황소개구리의 목처럼 부어올라서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진단을 받은 병명은 ‘눈물샘 점막표피양암’이란 이름의 희귀암이다. 처음에는 한쪽 눈을 제거하고, 두 눈 다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얘기도 듣지만, 다행히 방사선 치료로 한쪽 시력은 지킬 수 있는 치료를 찾아서 받게 된다.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계속 학교생활을 하는 로스가 겪는 일상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암이란 큰 고통을 겪는 로스에게는 이겨내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 단짝 친구 중 한 명은 갑자기 자신과 거리가 멀어지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자신을 놀림거리고 만드는 밈이 돌아다닌다. 심지어 죽음을 의미하는 밈까지 돌아다녀 로스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순간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지는 당혹스러운 상황도 맞는다. 그리고 하나 뿐인 단짝 친구 애비가 멀리 이사를 가게 된다. 이러한 일을 겪으면 주인공 로스가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윙크』는 그리고 있다.
암에 걸린 상황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또 학교생활에서 10대 로스가 겪는 여러 감정이 책에는 잘 표현되어 있다. 분노, 절망, 슬픔, 기쁨, 희망, 흥분,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표현한다. 특히 로스가 그리는 ‘피그맨’이란 만화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재밌게 드러내기도 한다.
로스가 걸린 암과 그 치료 방법, 치료 과정은 작가가 실제 겪었던 일이다. 작가는 어른이 되어 겪기는 했지만 갑자기 눈에 희귀암에 걸리고, 치료 과정의 우여곡절과 그 치료 과정에 겪은 감정은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옮겼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진물이 나고 하는 치료 의 경험도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이다. 작가는 암에 걸린 동안 옆에 있어 준 사람, 그리고 음악의 소중함을 얘기한다. 그래서 주인공 로스도 기타를 배우고 장기 자랑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

암 투병은 힘들다. 하지만 그 아이 나이대에서의 투병에는 또 다른 독특한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라마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벌써 감을 잡았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역경이 가득한 한 성장 드라마의 일원이 되었다. 서로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그래, 진짜 힘들지. 하지만 우린 둘 다 괜찮을 거야.” - 작가의 말 중에서

▣ 편견을 딛고 깨닫는 진정한 우정
암이란 큰 고통을 이겨내는 10대 성장 드라마인 『윙크』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바로 친구와의 진정한 우정이다. 누가 진정한 친구이고, 누가 그렇지 않은지를 큰 아픔 속에서 깨달아 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로스 옆에는 오랫동안 단짝 애비와 아이삭이 있었다. 하지만 로스가 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은 후부터 아이삭은 로스와 멀어진다. 연락도 안 되고, 마주쳐도 고개를 떨굴 뿐이다. 애비는 언제나 로스 옆에 있다. 로스가 방사선 치료를 할 때도, 장기 자랑 대회를 준비할 때도, 방사선 치료가 끝나는 기쁜 날에도 언제나 애비는 로스 곁에 있다. 애비와 잠깐 다투기도 하지만 로스와 애비는 단짝이다. 하지만 애비는 먼 곳으로 이사를 떠나게 되었다.
『윙크』에서 로스 곁에 자주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로는 지미와 사라가 있다. 지미는 로스가 정말 싫어하고 역겨워하는 반 친구이고, 사라는 로스가 짝사랑하는 대상이다. 안 좋은 밈이 돌 때, 로스는 이런 짓을 할 사람은 지미밖에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지미를 싫어하지만, 로스가 기타를 배우면서 지미의 드럼과 함께 합주를 한다. 그렇게 되면서 지미와 조금씩 마음이 통하게 된다. 사라는 로스가 아프고 나서 언제나 관심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로스도 사라에게 마음을 열었고, 사라가 장기 자랑을 추천하자, 바로 나가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라가 진정한 친구일지는 끝까지 읽어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작가도 중요하게 생각한 인물은 바로 프랭크다. 방사선 치료사이면서 로스가 기타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로스가 록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 인물이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암 투병을 하는 친구 딸인 10대 소녀에게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고, 그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하는 어른이 책에도 한 명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프랭크를 등장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랭크는 로스의 아픔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길잡이가 되는 어른 역할을 해 주었다.
아플 때이거나 힘들 때 곁을 지키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아픈 로스 곁에서 편견 없이 곁을 지킨 친구인 애비와 프랭크, 지미 등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알게 한다.

내가 힘들 때 곁에 앰버가 있었다. 친구의 딸은 친구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채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로스도 같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로스에게는 애비가 함께할 수 있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위트와 해학이 넘치는 글과 그림, 그리고 피그맨
작가 롭 해럴은 오랫동안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였고, 그래픽노블을 작업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윙크』에서도 작가는 이야기를 돕는 만화 같은 삽화를 중간 중간 그려 넣었다. 중요한 사건이 된 ‘밈’의 경우도, 작가가 그림으로 표현했기에 더욱 이야기에 빠져 들어 읽게 한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우울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을 위트 있는 글로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또 유쾌하게 이끈다. 글도 짧은 문장으로 쓰여 있고, 유머가 넘친다. 암으로 고통스럽고 좌절을 겪는 주인공 로스의 대사에도 유머가 자주 드러난다. 글은 슬픔과 기쁨, 희망과 좌절의 롤러코스터를 태우고 질주한다.
『윙크』의 또 하나의 특색은 바로 만화 ‘피그맨’이다. 주인공 로스가 그리는 만화라고 설정된 피그맨 만화가 글 중간 중간 등장한다. 피그맨 만화를 통해 로스는 자신이 겪은 상황과 감정을 피그맨에 투사하여 비틀고 꼬집는다. 총 13번 등장하는 피그맨 만화는 로스의 감정을 읽는 또 다른 장치이면서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

다행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암 발생이 드문 편이지만 누구나 언젠가 한번은 암에 걸린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그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소와 사랑과 가끔 좋은 음악을 선사해 주는 일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전하고 싶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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