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

  • 리처드테일러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22-09-20 출간
  • |
  • 43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25577524
판매가

19,800원

즉시할인가

17,8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누가 죽였는가?’가 아닌 ‘왜?’다”

수십 년간 살인 사건 현장을 헤맨 한 정신과 의사의 강렬한 회고록

“연일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범죄자의 정신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전달한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추천!

 

살인자의 범행 동기와 심리를 분석하는 영국의 저명한 법정신의학자 리처드 테일러 박사의 첫 저서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원제: The Mind of a Murderer)』이 출간됐다. 저자는 26년간 실제 사건 현장에서 100여 건 이상의 강력 범죄를 수사하면서 각계각층의 피해자 및 가해자, 그리고 생존자들과 함께 일해왔다.

 

이 책은 현장을 누비는 정신과 의사이자 법정에 출석하는 전문가 증인으로 활약하는 동안 저자가 맞닥뜨려야 했던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의 가장 어둑하고 뒤틀린 면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실화가 가지는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의 힘 앞에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을 잃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직업인의 소명 의식과 윤리 의식이 모든 잔혹한 사건 기록들 이면에 묻어난다.

 

“괴물 같은 범죄자는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인류의 오래된 질문에 대한 가장 윤리적인 범죄심리학의 답변

“실존하는 피해자와 생존자, 그리고 남아 있는 삶을 위해”

모든 살인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법정신의학자의 형형한 시선

 

“실제 발생했던 사건 사례들을 기반으로 연쇄 살인, 강도 살인, 존속 살해, 영아 살해, 가정 폭력 및 연인(파트너) 살해, 테러, 대량 학살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담고 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겪어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가 살인자의 심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나아가 연일 불안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범죄자의 정신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전달한다.”

_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겪었던 거의 모든 종류의 살인 사건 사례들을 유형별로 분석했다. 직접 만나 인터뷰한 범죄자들과 심각한 정신 질환자들의 마음속에 어떤 끔찍한 것이 숨어 있는지 파헤치고, 사회가 왜 그토록 많은 노력을 들여 이들을 격리 및 치료해야 하는지(어떻게 또 다른 미래의 죽음을 예방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소견을 들려준다.

 

나아가 ‘사람이 사람을, 왜 기어이 살해하고 마는가?’, ‘정신 질환은 어떻게 살인으로 연결되는가?’, ‘괴물 같은 짓을 당한 이는 또 다른 괴물이 되는가?’, ‘극한의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살인마가 될 수 있는가?’ 등 살인이라는 인류 최악의 범죄를 둘러싼 숱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부서지고 망가진 살인자들의 내면을 탐구하는 리얼리티 넘치는 후일담일 뿐만 아니라, 평생 그들을 치료하려 애쓴 한 정신과 의사의 고독하고 충혈된 시선과 피로하고 지난한 삶의 기록도 함께 볼 수 있다. 모든 사례가 실화인 탓에 저자는 실존하는 피해자와 생존자, 그리고 이들의 남아 있는 삶을 위해 선량한 동료 시민으로서 윤리적인 관점을 유지하려 몹시도 노력한다.

 

세상의 공존과 존속을 위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어떤 이들의 괴이한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동안, 그 자신 또한 내내 공포와 불안, 트라우마에 시달리지만 직업인으로서의 길을 오래도록 묵묵히 걸어간다. 영국 범죄심리학의 최전선, 법정신의학자가 목도한 비극적인 인간 내면에 관한 끈덕진 통찰을 독자들 또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1부. 성적 살인
1. 그 환자가 연쇄 살인마였다
2. 법정신의학자의 우중충한 일상
3. 우리는 초능력자가 아니다
4. 정신 질환자의 망가진 연대기

2부. 정신 이상 살인
5. 불행한 인생, 끔찍한 사망
6. 우울증, 조울증, 그리고 조현병
7. 그는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
8. 삶을 잃은 피해자와 가해자

3부. 영아 살해
9. “저 여자는 악마에 씌었어요.”
10. 자식을 죽이는 어머니들
11. 부주의한 살인에 동정은 없다
12. 미쳤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
13. 일 년을 살지 못한 아기의 장례식

4부. 연인을 죽인 남자들
14. 가정 폭력, 그 악취 나는 핑계
15. ‘모든 남자가 자신이 사랑했던 것을 죽인다’
16. 살인자의 머릿속에 들어갈 때

5부. 연인을 죽인 여자들
17. 자기중심적 나르시시스트의 최후
18. 가해자는 이따금 피해자였다
19. 매 맞는 아내 증후군
20. 정신 이상자와 정상인의 경계

6부. 범죄를 잊은 살인자
21. 기억 상실, 살인 사건의 범인
22. 증인 진술서를 들여다보면

7부. 강도 살인
23. 차갑게 식은 탐정 소설처럼
24. 사기꾼도 칼과 총을 든다

8부. 테러범들
25. 테러리스트들과의 인터뷰
26. 9·11 테러 이면의 이야기
27. 가장 가혹한 교도소에서
28. 광신도들은 홀로 움직인다

9부. 남아 있는 삶
29. 그들은 살인자로 태어났는가?
30. 어떤 죽음은 치료될 수 없다

후기
감사의 말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