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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의거짓약속(라틴아메리카희망에서좌절의대륙으로)

포퓰리즘의거짓약속(라틴아메리카희망에서좌절의대륙으로)

  • 세바스티안 에드워즈
  • |
  • 살림Biz
  • |
  • 2012-06-29 출간
  • |
  • 415페이지
  • |
  • ISBN 97889522190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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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장 라틴아메리카, 영원한 미래의 땅
라틴아메리카의 경제적 미래와 미국 / 워싱턴 컨센서스부터 포퓰리즘의 부활까지 / 라틴아메리카 경제 현대화의 주요 쟁점 / 국가의 번영과 성장 이행의 역학

PART 1 식민지 시대 이후부터 워싱턴 컨센서스까지
2장 라틴아메리카의 침체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침체의 역사 / 부실한 제도와 장기 침체 / 통화위기, 경기불안, 인플레이션 / 불평등과 빈곤 / 미국, 미래의 침입자?

3장 진보를 위한 동맹부터 워싱턴 컨센서스까지
쿠바혁명과 진보를 위한 동맹 / 보호무역주의와 사회 여건 / 실업과 비공식 노동시장 / 재정 낭비, 통화 팽창, 불안정, 통화위기 / 석유파동과 외채위기 / 잃어버린 10년, 시장개혁, 워싱턴 컨센서스

PART 2 1989?2002, 워싱턴 컨센서스와 반복되는 위기
4장 등뼈가 부러진 자유주의
제도와 경제실적 / 라틴아메리카의 경제성적표 / 지키다 만 십계명, 경제정책 개혁 / 평범한 정책과 부실한 제도

5장 칠레,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빛나는 별
1970-1973, 살바도르 아옌데 시대 / 시카고 보이스와 칠레의 시장 견학 / 시카고 보이스, 정치, 노동조합 / 칠레, 성장 이행의 성공사례 / 실용주의, 시장, 성공 / 칠레식 자본 통제 / 제도의 주요 역할과 실패 사례

6장 멕시코, 신과는 너무 멀고 미국과는 가까운
날조된 멕시코의 기적 / 환율, 자본 유입, 대외 불균형 / 1994, 반복되는 악몽 / 데킬라 위기의 여파 / 멕시코 위기가 주는 교훈 / 환율 고정,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반복하는 실수

7장 아르헨티나, 모든 위기의 어머니
불안정과 고인플레이션의 기나긴 역사 / 태환법, 정부의 두 손을 묶다 / 멕시코 위기와 태환법의 함정 / 고정환율에 발목 잡히다 / 1999-2001, 외부 충격을 견디지 못하는 무능력 / 예견된 재앙 / 평가절하, 채무불이행, 표시 통화 변경 / 사회비용, 회복, 포퓰리즘

PART 3 라틴아메리카와 포퓰리즘의 덫
8장 21세기의 포퓰리즘, 네오포퓰리즘, 불평등
포퓰리즘과 네오포퓰리즘 / 포퓰리스트의 사이클 / 네오포퓰리즘 정책 / 라틴아메리카의 불평등과 네오포퓰리즘 / 개방, 세계화, 불평등, 사회 여건 / 소득 격차와 교육 / 포퓰리즘과 정치제도 / 네오포퓰리즘과 신헌정주의

9장 차베스와 룰라
차베스와 베네수엘라의 포퓰리즘 / 볼리바르혁명, 그리고 좌절 / 차베스와 사회 여건 / 브라질, 포퓰리즘이 없는 나라 / 룰라의 브라질, 경제 안정과 사회정책 / 룰라의 실용주의, 차베스의 이데올로기 / 룰라 이후 브라질의 도전

PART 4 라틴아메리카의 미래
10장 21세기의 라틴아메리카
국가 제도와 마약 무역 / 퇴행, 정체, 비상, 라틴아메리카의 세 갈래 길 / 라틴아메리카의 미래를 향한 도전

각주
참고문헌

도서소개

실용주의 노선을 선택해 뚜렷한 경제성장을 이뤄낸 칠레와 룰라의 브라질부터, 포퓰리즘의 늪에 빠져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차베스의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까지, 라틴아메리카 경제개혁의 빛과 그림자가 총망라돼 있다. 라틴아메리카가 겪은 경제 위기는 한국이 직면한 신자유주의, 시장 개방의 압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수 있다. 그것이 저자가 보내는 경고를 가벼이 여길 수만은 없는 이유이다.
왜 포퓰리즘은 라틴아메리카를 가난에서 구제하지 못했는가?

라틴아메리카는 왜 그토록 오랫동안 뒤처져 있는 것일까?
왜 매번 경제를 위태롭게 만드는 조치를 단행하는 것일까?
왜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는 더 벌어지기만 하는 것일까?

라틴아메리카의 나라들은 광대한 땅과 광물, 드넓은 해안을 선물로 받았다. 하지만 그 선물을 활용하기는커녕 세계경제에서 점점 힘을 잃고 있다. 라틴아메리카는 이제 세계경제에서 ‘잊힌 대륙’이 돼버렸다. 왜 라틴아메리카의 경제가 이런 상황에 빠진 것일까? 세계 최고의 라틴아메리카 경제 전문가 세바티이안 에드워즈는 『포퓰리즘의 거짓 약속』에서 그 원인이 포퓰리즘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식민지시대 이후부터 2000년대까지 라틴아메리카 정치?경제사를 통해 현재 라틴아메리카에 반복되는 위기의 원인을 찾는다. 그리고 경제 위기에 닥쳐 다시 고개를 드는 포퓰리즘의 위험을 경고한다. 그는 라틴아메리카가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은 시장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한다. 포퓰리즘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차베스 정부의 베네수엘라는 좌절의 국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룰라 행정부 아래서 시장 개혁을 제대로 펼쳐 보인 브라질은 희망의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실용주의 노선을 선택해 뚜렷한 경제성장을 이뤄낸 칠레와 룰라의 브라질부터, 포퓰리즘의 늪에 빠져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차베스의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까지, 라틴아메리카 경제개혁의 빛과 그림자가 총망라돼 있다. 라틴아메리카가 겪은 경제 위기는 한국이 직면한 신자유주의, 시장 개방의 압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수 있다. 그것이 저자가 보내는 경고를 가벼이 여길 수만은 없는 이유이다.

룰라의 실용주의부터 차베스의 포퓰리즘까지,
라틴아메리카 경제개혁의 빛과 그림자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 대륙 내에 만연한 포퓰리즘의 기록이자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시도해온 개혁의 역사, 이른바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의 기록이다. 또한 국가 경제와 제도를 현대화하려고 애써온 라틴아메리카 정부들의 투쟁의 역사이며, 사회 여건을 개선하고 가난과 불평등을 줄이려고 애써온 라틴아메리카 역사의 기록이다.
1990년대, 개혁만 하면 라틴아메리카가 과거의 무거운 짐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결국 라틴아메리카는 개혁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자 라틴아메리카에선 포퓰리즘이 세력을 얻기 시작했다.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가 추진한 경제정책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포퓰리즘 정책은 재앙을 부르는 지름길일 뿐이라고 경고한다. 라틴아메리카가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은 시장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포퓰리스트의 이야기는 언제나 엄청난 희열과 함께 시작되어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증가, 임금 하락으로 끝이 난다고 말한다. 이런 정책들은 매번 실패했고 혜택을 기대했던 빈민층과 중산층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제적 포퓰리즘을 ‘성장과 소득분배를 강조하는 한편, 인플레이션의 위험, 외부 제약, 공격적인 비(非)시장 정책에 대한 경제 행위자들의 반응을 경시하는 경제 접근방식’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 정치인들만 일반 대중을 규합하거나 지지를 얻기 위해 포퓰리스트 수사법을 사용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계급과 소득 격차를 주로 거론하는 수사법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어느 나라에서나 흔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라틴아메리카가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포퓰리즘 정책을 실행하고 국민에게 해를 끼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국가가 앞으로 퇴행, 정체, 비상의 유형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포퓰리즘 정책에 매달리느냐 포퓰리즘의 유혹에 빠지지도 않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왜 라틴아메리카 경제 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20세기 초반에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겪어야 했던 세계화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우고 차베스, 에보모랄레스, 라파엘 코레아,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같은 포퓰리스트 정치인들이 융성할 수 있었던 정세와 역사를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또한 포퓰리즘을 거부한 대표적인 정치인, ‘룰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다 시우바와 현대화 개혁, 자본주의, 경제 개방에 성공한 칠레의 사례를 살핀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가 스페인으로부터 물려받은 제도를 분석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1부에서는 스페인이 라틴아메리카에 남긴 식민 유산과 영국의 지배를 받은 북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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