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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샴법칙의나라(빼앗긴이명박5년의기록)

그레샴법칙의나라(빼앗긴이명박5년의기록)

  • 오홍근
  • |
  • 이담북스
  • |
  • 2012-07-05 출간
  • |
  • 294페이지
  • |
  • ISBN 97889268353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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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 머리에

1부 아 아, 헌법 제1조
0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맞나
02­공정사회, 대통령이 본보이면 된다
03­만신창이 된 검찰, 견제받아야 살아난다
04­이용훈 대법원장·신영철 대법관, 대답을 듣고 싶다
05­대통령의 ‘방귀 뀌고 성내기’
06­걸리버의 ‘희한한 나라 한국’ 여행기
07­못된 짓 골라하는 게 공정사회인가
08­검찰·조중동·청와대…… 新삼권분립시대
09­소통 막는 건 먹통 정권의 말기 현상

2부 사설 공화국의 비극
01­영일 귀신·포항 귀신도 울고 갔다
02­‘대포폰 게이트’, 워터게이트와 닮았다
03­부디 ‘백성’만은 우습게 보지 마라
04­MB 레임덕?…… 2년이나 남았다 vs 2년밖에 안 남았다
05­사조직의, 사조직에 의한, 사조직을 위한 사설정치
06­나사 풀린 건 KTX만이 아니다. 국정원도!
07­‘잔꾀 정부’ 꼼수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면
08­사설 정치판의 사설 파이프라인 걷어내야
09­일심 충성 불법 사조직…조폭 정권의 비극

3부 최시중씨는 이랬다
01­‘최후의 골칫거리’ 의 비극
02­‘KBS의 눈물’…… 대통령이 닦아줘야 한다
03­‘도청’, 보도 목적이었나, 도둑질 목적이었나
04­KBS·한선교는 왜 압수 수색하지 않나
05­최시중, 독재정권에 항거했다? …… 소가 웃을 일
06­최시중 씨는 무릎 꿇고 고백해야
07­‘독재에 항거·투옥’은 ‘거액수수 투옥’이었다
08­종편 직접광고 허용은 ‘강도 면허’ 아닌가
09­윗물이 흙탕물이기 때문이었다
10­최시중, 허문도보다 더 나쁘다

4부 “망가뜨려라, 파괴하라”
01­먼저 ‘대운하’라 고백하는 게 순서다
02­단 한 사람을 위한 4대강 사업, 후손들에게는 재앙
03­4대강 사업, ‘홍수예방과 무관’ 확인됐다
04­백구두 신고 열심히 헛돈 쓰는 정권
05­4대강 사업, 더 이상은 차기 정권에 넘겨야
06­과유불급 시대의 ‘리만(李萬)노믹스’
07­바른길 놔두고 한눈이나 파는 ‘안티 서민’ 공화국
08­정부가 팔 걷고 주도한 권력형 사기사건
09­국정에서 손 떼는 것도 방법이다
10­수렁에 빠진 4대강…… MB, 아직도 행복한가

5부 얼치기들의 비틀 걸음
01­조랑말 세 마리, 무대에서 내려오라
02­‘나라의 정상화’, 목표 삼고 걸어가야
03­리모델링으로는 안 된다. 신축하라
04­“한명숙 대표, 비례후보 반납하는 게 최선”
05­언론 여론조작이 판세 뒤집은 ‘부정선거’
06­지미 카터는 ‘좌빨’, 정일은 ‘수꼴’?
07­‘땅 내주고 쌀 바꿔 먹기’, 방조만 할 것인가
08­미쳐 돌아가는 세상이 도래하는가
09­선조와 인조의 아픈 역사, 되풀이되는가
10­얼치기 저격수의 비극

도서소개

이 책은 이명박 정권하 5년을 빼앗긴 시간으로 명명, 사회 전반에 드리워진 어두운 현상을 짚어낸다. 소통은커녕 팍팍해진 국민들의 삶을 오히려 ‘불통’으로만 일관하는 이명박 정권의 소통법에 문제를 제기하고, 완벽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주는 그들의 작태에 쓴소리를 던진다.
현 대통령이 야기한 대한민국의 그레샴 법칙
100원어치의 은이 함유된 100원짜리 동전이 통용되는 세상이 있다. 이곳에 50원어치만의 은이 섞인 100원짜리 동전이 추가로 유통되기 시작한다면 어찌 될까? 사람들은 50원어치 은이 녹아든 동전만을 쓰고 전에 사용되던 동전은 자기 집 장롱 속에 꼭꼭 숨겨둘 것이다.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는 그레샴의 법칙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로부터 사람들은 꼭 경제적인 현상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옳지 않은 것이 올바른 것을 밀쳐 내거나 좋은 일이 맥을 못 추는 상황이 나타날 때마다 이를 그레샴 법칙이라 일컫기 시작했다. 작금의 이 나라는 그레샴의 법칙이 난무하는 곳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정권에 맞서다 식칼에 난자되던 악몽, 그러나 펜촉은 살아있다
저자인 오홍근은 1988년 〈월간중앙〉에 군사문화는 청산되어야 마땅하다는, 당시로서는 하기 힘든 ‘바른 소리’를 했다가 현역 군인들에게 식칼 테러를 당한 인물이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펜을 움직인 그에게 공권력은 어마어마한 보복을 감행했고, 이는 우리 언론사에 씻기 힘든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족적은 저널리스트의 의무와 책임이란 어떤 것인지를 후배 언론인들에게 창연히 보여준다. 권력에 굴종하는 언론과 그렇지 않은 언론, 권력에 승복하는 언론인과 맞서는 언론인. 우리는 21세기를 훌쩍 넘긴 2012년 하늘 아래 아픈 역사를 뒤집고자 하는 참된 언론인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목도하고 있다. 그들의 지난한 투쟁을 지켜보면서 이러한 현실을 개탄만 할 것인지 박수를 보낼 것인지, 혹은 냉소할 것인지는 오롯이 독자들의 판단에 달렸다.

그레샴 법칙의 나라』는 이명박 정권하 5년을 빼앗긴 시간으로 명명, 사회 전반에 드리워진 어두운 현상을 짚어낸다. 소통은커녕 팍팍해진 국민들의 삶을 오히려 ‘불통’으로만 일관하는 이명박 정권의 소통법에 문제를 제기하고, 완벽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주는 그들의 작태에 쓴소리를 던진다.
수렴청정으로 일컬어지는 ‘형님’ 이상득 의원의 막강한 파워에 일갈하고, 최시중의 가련한 눈물과 한때 독재정권에 항거했다는 소리에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냉소한다. 4대강 사업은 또 어떤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들어가는 그 사업이 국민들에게 끼칠 해악을 이 정권은 모르는 것인가, 알고도 묵과하는 것인가?
저자의 권력에 대한 속 시원한 냉소는 독자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야비하고 저열한 이명박 정권의 ‘소가 웃을 일’에 독자는 웃는다. 그러나 웃는 것에서 멈추어서는 안 된다. 현실에서의 이 악몽이 언제쯤 끝날 수 있을지 두 눈으로 지켜볼 일이다.

국민 모두가 분노로 일어설 때
저자의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80대의 양동식 선생은 착하디 착한 저자의 눈이 민주주의의 새싹이 짓뭉개지는 순간 분노로 바뀌는 것을 보았다고 회고한다. 뼛속까지 언론인인 저자는 ‘펜의 힘’으로 브레이크 없는 권력에 제동을 거는, 너무도 당연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현업을 접고 거리고 나서야 비로소 가능한, 상상만으로도 벅차는 그 순간을 위한 후배 언론인들의 싸움을 응원한다. 그리고 그들의 싸움이 있기에 그레샴의 법칙은 언젠가 깨어질 것이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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