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여행자의 수첩

여행자의 수첩

  • 나카다에리
  • |
  • 페이퍼스토리
  • |
  • 2022-09-25 출간
  • |
  • 17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8690694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언니들의 주말 여행 스케치

작가는 새로운 것과 낡은 것들이 이루는 분위기를 느끼며 도쿄역 주위를 거닐며 도심 여행을 즐긴다. 예를 들어 도쿄역을 따라 마루노우치, 야에스를 거쳐, 최근 진행되는 재개발로 집중 조명을 받는 니혼바시 지역까지. 도쿄역을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한편, 에도시대부터 현재까지 계속 운영하고 있는 노포나 메이지·다이쇼·쇼와 초기에 지어진 유명 건축물이 많아 구역마다 각기 다른 특성의 볼거리를 소개하거 있는데 쇼핑, 맛집, 역사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 등, 도쿄의 과거와 현재의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고 싶은 곳으로 건축가의 시선으로 글을 썼다. 또한 ‘유곽 건축’은 그 고장의 역사, 산업, 경제, 지역성, 기후, 인간성을 읽는 데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한데,역사의 흔적을 되새기며 거리를 걸었다. 도쿄역과 연결된 클래식 호텔에는 숙박시설 외에도 레스토랑, 카페, 바가 들어서 있으며, 로비 라운지는 낮에도 대단히 각광을 받는 곳이지만, 밤이 되면 그야말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핫플레이스라고 소개한다. 흰색을 기조로 한 로맨틱한 공간은 여성들의 섬세한 감정을 배가시키며 세로 방향으로 기다란 창문마다 커튼이 걸려 있고,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카펫과 조명기구, 집기류들, 술과 음식마저도 예술로 느끼며 감탄한다.
가볍게 훌쩍 떠나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묘미다. 작가는 여행을 다닐 때 연필보다 무거운 건 갖고 다니지 않았다. 그녀는 항상 걷기 편한 신발과 최소한의 짐만 챙겨 떠나는 여행 스타일이다. 카메라와 드로잉북, 연필. 수건이 있으면 대중목욕탕이나 온천장에도 들를 수 있고, 짐이 늘어나면 보자기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약간의 사치를 느껴 보고 싶을 때는, 잘 구겨지지 않는 원피스 한 벌을 돌돌 말아 가방에 슬쩍 넣어 둔다. 교통수단은 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다. 전철을 좋아하는 데다, 뭐니 뭐니 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술을 마실 수가 있어서 좋으니까.

이 책에는 작가가 마음에 들어 몇 번이나 방문한 곳들, 그리고 언젠가는 차분히 방문하고 싶었던 곳까지 모두 담아 소개하고 있다. 레트로 풍의 건축물, 오래된 거리, 철도, 에키벤, 맛집 등 일반적인 여행 안내서에는 나오지 않는 다소 특이한 정보가 가득하다. 건축 전공자답게 여행길에서 만난 풍경, 건축물, 거리의 맛집을 직접 스케치하고 색을 칠하며 여행의 밀도를 높였다. 종단 열차, 특색이 있는 기차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지역의 냄새를 느낀 여행은 기억의 창고에 차곡차곡 쌓였다. 그렇게,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여행법’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목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
훌쩍 떠나자!

1. 추억의 건축물을 찾아가는 즐거운 탐방

건물이 연결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_마루노우치 ㆍ 야에스 ㆍ 니혼바시 / 도쿄
이국 정서가 넘치는 근대건축의 거리_요코하마 / 가나가와현
서양식 건축과 모더니즘 건축의 보고_히로사키 ㆍ 고쇼가와라 / 아오모리현
근대건축과 모더니즘 건축의 만남_나라 / 나라현

2. 빈둥빈둥 천천히 도쿄 시타마치 산책

새것과 옛것이 뒤섞인 에도 문화의 중심지_아사쿠사 / 도쿄
서민 문화의 정서가 남아 있는 시타마치 거리_카메이도 / 도쿄
먹고 마시는 술집 천국_타테이시 / 도쿄
대중목욕탕, 저장고, 오래된 건물이 혼재하는 거리_센주 / 도쿄

3. 마음 가는 대로 기차 타고 떠나는 미식 기행

전차를 갈아타는 기이반도 일주_이세 ㆍ 시마 ㆍ 난키 / 미에현 ㆍ 와카야마현
시장, 복고풍 건축 지구 철도 탐방 _고쿠라 ㆍ 모지항구 ㆍ 시모노세키 / 후쿠오카현 ㆍ 야마구치현
아키타현 종단 여행_아키타 ㆍ 오다테 ㆍ 가쿠노다테 ㆍ 요코테 / 아키타현
북쪽 겨울 왕국은 철도 왕국_삿포로 ㆍ 오타루 ㆍ 이와미자와 / 홋카이도
눈으로 둘러싸인 분지 문화 느껴 보기_아이즈와카마츠 ㆍ 후쿠시마 / 후쿠시마현
엔슈 철도와 덴류하마나코 철도_하마마츠 / 시즈오카현

4. 오래된 거리에서 역사를 느끼는 여행

자연에서 피어난 가나자와 문화_가나자와 ㆍ 노토 / 이시카와현
농촌 지역사회의 옛 풍경에 스며들기_타카야마 ㆍ 시라카와고 ㆍ 고카야마 / 기후현
이국의 문화가 녹아든 거리_나가사키 / 나가사키현

● 거리 산책이 즐거워지는 건축물을 보는 방법
● 거리 산책의 키워드 ‘유곽 건축’ 알아보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