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만화가 윤서인이 더욱 강력해진 멘탈로 돌아왔다. 그는 한국인들의 다양한 모순과 끝없는 질투와 시기를 도마위에 올렸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튀김옷을 오랫동안 입고 있던 유희열, 어떻해서든 국내 대기업을 폄하하려는 일부 편향된 한국인들, 해외에서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 욱일기 반응장애 등을 모조리 버무려서 후라이팬에 튀겼다.
우리가 맛있는 음식은 맛있고, 맛없는 음식은 맛없다고 하듯이 미국이든 일본이든 브루나이공화국이든 배울 것은 배우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정치 역시도 마찬가지다. 보수든 진보든, 뭐라고? 머리 아픈 얘기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좋다, 에라 난 그딴거 모르겠다면, 책 안에 숨어있는 후쿠오카 라멘 맛집지도와 함께 여행을 떠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