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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씽커스(OUT THI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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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씽커스(OUT THINKERS)

  • 카이한 크리펜도프
  • |
  • 생각정원
  • |
  • 2012-07-06 출간
  • |
  • 253페이지
  • |
  • ISBN 97889967929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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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그들은 어떻게 경쟁 없이 승리했을까?

PART1
배경. 아웃씽커스의 탄생
chapter1 혁신을 넘어 혁명으로
chapter2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PART2
생각. 아웃씽커스처럼 상상하라
chapter3 다음 전장으로 이동하라
chapter4 조정되지 않은 것을 조정하라
chapter5 양면전을 강제하라
chapter6 선한 기업이 되라
chapter7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PART3
습관. 아웃싱커스처럼 행동하라
chapter8 시간 여행을 한다
chapter9 전체 시스템을 공략한다
chapter10 프레임을 전환한다
chapter11 단절적으로 사고한다
chapter12 인식을 형성한다

PART4
전략. 아웃씽커스처럼 모색하라
chapter13 1단계: 상상하라
chapter14 2단계: 분해하라
chapter15 3단계: 확장하라
chapter16 4단계: 분석하라
chapter17 5단계: 홍보하라

PART5
조직. 아웃씽커스처럼 창출하라
chapter18 1단계: 경쟁자와 차별화하라
chapter19 2단계: 비대칭적인 전략집을 만들라
chapter20 3단계: 기업 문화를 바꿔라

부록A. 36계
부록B. 도구들
주

도서소개

지난 10년 동안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CEO들의 성공 습관과 생각, 그리고 전략을 담은 책이다. 칭키즈칸의 군대가 유럽을 초토화시킨 비결은? 어떻게 미국의 풋내기 대학생 높이뛰기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을까?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은? 남들이 버린 검색기능을 구글만이 고집한 이유는? 등 경영뿐 아니라 역사와 과학,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며 저자는 경쟁의 차원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기회와 가능성을 엿보며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아웃씽커스Outthinkers라 명명한다. 또한 그들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즉, 그들의 생각법과 전략에 귀 기울인다면 누구나 아웃씽커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메울루 섬 사람들이 쓰나미를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기회와 가능성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2004년 12월, 인도네시아에서는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9000명의 관광객을 포함한 23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런데 한 가지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인근의 시메울루 섬 사람들은 희생자가 거의 없었1다는 것이다. 생존자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결과 놀라운 결과를 알 수 있었다. 그들은 바닷물이 밀려나는 것을 보고 곧 들이닥칠 미래를 예견했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미래를 보았다는 것일까?
1907년에도 인도네시아에는 거대한 쓰나미가 있었다. 당시의 일은 기록으로 남지 않았지만 시메울루 섬 사람들은 민화를 통해 그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몇몇 변형은 있지만 여러 장의 민화는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고, 일련의 공통된 흐름이 있었다. 지진을 느낀 후에 바닷물이 물러나면 물고기를 잡으러 가지 말고 언덕으로 달리라는 것이다. 2004년 시메울루 사람들은 지진과 더불어 바닷물이 물러나는 것을 목격하고 무의식적으로 민화가 알려주는대로 언덕으로 달렸다. 그들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수십만의 생명을 잃었을 때 무사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매킨지 출신의 전략가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인 카이한 크리펜도프는 시메울루 섬 사람들의 무의식적 통찰에 주목한다. 즉, 이들은 보이는 것을 그대로 본 것이 아니라 미래를 예견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무의식적 통찰은 오늘날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CEO들 사이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능력이기도 하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GE 등 카이한은 10여년 동안의 CEO 인터뷰와 자료 연구를 통해 성공하는 CEO들의 공통된 생각과 습관을 추적했다. 압도적으로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통된 모습을 보이는데, 그들은 모두가 남들이 버린 기회를 포착하고, 버려진 자원을 활용하여 성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의 규모를 더 강하게 하거나 커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전략으로 경쟁 기업과의 격차를 벌린다.
《아웃씽커스》는 지난 10년 동안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CEO들의 성공 습관과 생각, 그리고 전략을 담은 책이다. 칭키즈칸의 군대가 유럽을 초토화시킨 비결은? 어떻게 미국의 풋내기 대학생 높이뛰기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을까?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은? 남들이 버린 검색기능을 구글만이 고집한 이유는? 등 경영뿐 아니라 역사와 과학,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며 저자는 경쟁의 차원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보이지 않는 것에서 기회와 가능성을 엿보며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아웃씽커스Outthinkers라 명명한다. 또한 그들은 환경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즉, 그들의 생각법과 전략에 귀 기울인다면 누구나 아웃씽커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는 어떻게 아웃씽커스를 추적할 수 있었을까?
- 중국 병법서 《36계》를 근거로 세계적인 CEO의 사례를 설명하다

카이한은 매킨지 출신의 비즈니스 전략가이며 투자자다. 그는 미국의 유력 경영전문지인 <패스트 컴퍼니>의 인기 블로거이며, 약 2000여회의 기업 강연과 수백 차례의 기업 전략을 컨설팅한 ‘비즈니스계의 씽크탱크’이기도 하다. 10년 전 그는 우연히 중국의 병법서를 읽었다. 제목은 《36계》. 이 책의 저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500년부터 1700년 명나라 말까지 약 1200년에 걸친 구전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알려진다. 당시 이 책은 목판으로 간행되거나 필사되긴 했지만 많지는 않았고, 풍부한 처세를 담고 있어서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드러내지 않고 꼭꼭 숨겨서 본 책이라고 한다. 그 뒤 서서히 사라지다가 1941년 산시성 빈현에서 재발견되어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손자병법》만큼이나 중국인의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인용되는 병법서가 되었다고 한다.
《36계》는 패배가 곧 죽음인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장에서 위대한 장수들이 어떤 전략으로 승리했는지를 보여주는 전략집이며, 36가지 전략의 이면에는 중국인들의 성공전략과 이기는 습관이 담겨있다. 카이한은 이 책이 오늘날의 경쟁을 설명하고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다수의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36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기업 경영을 접목하고자 마음먹었다. 그는 전세계에 상장된 9000여 개의 기업들 중 매출 성장률, 이익률, 주주 수익률을 기반으로 높은 경쟁력을 지닌 10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그리고 그들을 36계의 분류에 따라 범주화했고, 그들이 지향하는 회사의 비전과 세상을 보는 방식을 통계적으로 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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