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명상이란 무엇인가

명상이란 무엇인가

  • 오쇼
  • |
  • 젠토피아
  • |
  • 2014-12-30 출간
  • |
  • 324페이지
  • |
  • 150 X 215 X 20 mm
  • |
  • ISBN 9791185151090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4,2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4,2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저자 서문

명상이란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때, 즉 모든 행위가 멈추고 그저 존재하기만 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명상을 행위로 할 수 있거나, 단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뿐이다.
홀로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모든 행위를 멈추어라. 생각하는 것, 집중하는 것, 묵상하는 것 모두 행위이다. 단 한 순간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의 중심에 위치하며, 온전히 이완될 때가 바로 명상이다. 그 방법을 깨우치기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존재하는 방법을 깨우치기만 하면, 자신의 존재가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서서히 자신의 일을 시작할 수 있다. 그것은 명상의 두 번째 단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존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고, 비교적 단순한 행위, 즉 청소하고 샤워하면서도 자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 두 번째 단계이다. 그 이후엔 복잡한 행위를 하면서도 명상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 내가 그대에게 말을 하고 있지만, 나의 명상은 방해를 받지 않는다. 나는 계속해서 말을 할 수 있지만, 나의 가장 중심에는 잔물결도 일지 않으며, 온전한 침묵이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명상은 행위에 반대되지 않는다.
명상을 위해서 현실의 삶으로부터 도피해야 할 필요는 없다.
명상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르쳐 줄 뿐이다.
그대는 태풍의 중심이 된다.
그대의 삶은 지속하고, 더 큰 환희와 명확성과 통찰력과 창조성으로 그 삶은 더 강렬해지며, 언덕 위의 주시자가 되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게 된다.
그대는 행위자가 아니라, 주시자이다. 그대가 주시자가 되는 것이 바로 명상이 지닌 가장 큰 비밀이다. 나무를 자르고, 우물에서 물을 깃는 행위는 저 스스로 알아서 이루어지며,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대는 온갖 행위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중심을 잃지만 않으면 된다. 그 주의 깊음과 주시는 절대로 방해받지 말아야 한다.
명상은 아주 간단한 현상이다.

오쇼

책속으로 추가

호기심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호기심은 그대를 그 어디에도 데려다 주지 못한다. 호기심은 명상으로 들어가는 것을 돕지 못한다.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호기심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진정한 목마름이다.
어젯밤에 내가 누군가에게 한 말이 있다. 그대가 오아시스에 가까워졌는데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고, 그대의 목마름이 너무 심해서 곧 물을 먹지 못하면 죽게 될 상황에 이르렀다. 그 지점에서 누군가 그대에게 물을 주지 않고, 물을 먹고 나면 숨을 거두게 될 거라는 조건으로 물을 제시한다면, 즉 물을 마시는 대가가 바로 목숨을 내주는 일이라면, 그대는 그 조건을 당장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어차피 죽음이 확실한 상황이라면 목마름을 해소하고 죽음을 택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 강렬한 열망과 희망을 내면에 품고 산다면, 내면에 숨겨진 씨앗은 이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껍질을 깨고 자라나게 될 것이다. 씨앗은 저절로 싹을 틔우지 않으며, 적당한 조건이 맞아야 한다. 딱딱한 껍질을 깨고 부드러운 싹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큰 압력과 온기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이 딱딱한 껍질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깨고 나오려면 호기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말을 명심하라. 단순히 호기심에 이끌려 여기 와 있다면, 호기심을 품고 이곳을 떠날 것이고, 아무도 그대를 도와줄 수 없다. 구경꾼으로서 여기 와 있다면, 여길 떠날 때에도 구경꾼으로 머물 것이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신성에 대한 진정한 갈망을 가졌는지를 스스로 확인하라. 자신에게 ‘나는 진리를 알고자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 신성에 대한 목마름이 진실하고, 진리와 침묵과 은총에 대한 열망을 가졌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여기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것은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는 일이다. 의미 없는 노력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것은 명상의 책임이 아니라 그대 자신의 책임이다.
따라서 내면의 진정한 구도자를 먼저 찾아야 한다. 그대는 진정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는가? 이것을 명심하라. 진정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그것을 찾을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목차


초대하는 글 · 6

1. 명상의 기초 · 8
2. 육체와 소통하라 · 34
3. 삶의 덕목을 찾아서 · 73
4. 마음이란 무엇인가 · 109
5. 감정이란 무엇인가 · 136
6. 육체와 영혼, 과학과 종교 · 169
7. 의식의 빛 · 208
8. 깨달음은 타고난 권리이다 · 233
9.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라 · 263

오쇼에 관하여 · 287
오쇼 국제 명상 리조트에 관하여 · 288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