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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용법

인생 사용법

  • 조르주 페렉
  • |
  • 문학동네
  • |
  • 2012-06-15 출간
  • |
  • 744페이지
  • |
  • ISBN 978895461854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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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르주 페렉 선집을 펴내며 _5

머리말 19

제1부
제1장ㆍ계단 1
제2장ㆍ보몽 1
제3장ㆍ4층 오른쪽 아파트 1
제4장ㆍ마르키조 1
제5장ㆍ풀로 1
제6장ㆍ브레델(다락방 1)
제7장ㆍ모렐레(다락방 2)
제8장ㆍ윙클레 1
제9장ㆍ니에토와 로헤르스(다락방 3)
제10장ㆍ제인 서턴(다락방 4)
제11장ㆍ위팅 1
제12장ㆍ레올 1
제13장ㆍ로르샤슈 1
제14장ㆍ댕트빌 1
제15장ㆍ스모프(다락방 5)
제16장ㆍ셀리아 크레스피(다락방 6)
제17장ㆍ계단 2
제18장ㆍ로르샤슈 2
제19장ㆍ알타몽 1
제20장ㆍ모로 1
제21장ㆍ기관실에서 1

제2부
제22장ㆍ로비 1
제23장ㆍ모로 2
제24장ㆍ마르시아 1
제25장ㆍ알타몽 2
제26장ㆍ바틀부스 1
제27장ㆍ로르샤슈 3
제28장ㆍ계단 3
제29장ㆍ4층 오른쪽 아파트 2
제30장ㆍ마르키조 2
제31장ㆍ보몽 3
제32장ㆍ마르시아 2
제33장ㆍ지하 창고 1
제34장ㆍ계단 4
제35장ㆍ수위실
제36장ㆍ계단 5
제37장ㆍ루베 1
제38장ㆍ엘리베이터 기계실 1
제39장ㆍ마르시아 3
제40장ㆍ보몽 4
제41장ㆍ마르키조 3
제42장ㆍ계단 6
제43장ㆍ풀로 2
제44장ㆍ윙클레 2
제45장ㆍ플라세르 1

제3부
제46장ㆍ제롬 씨(다락방 7)
제47장ㆍ댕트빌 2
제48장ㆍ알뱅 부인(다락방 8)
제49장ㆍ계단 7
제50장ㆍ풀로 3
제51장ㆍ발렌(다락방 9)
제52장ㆍ플라세르 2
제53장ㆍ윙클레 3
제54장ㆍ플라세르 3
제55장ㆍ프레넬(다락방 10)
제56장ㆍ계단 8
제57장ㆍ오를로브스카 부인(다락방 11)
제58장ㆍ그라티올레 1
제59장ㆍ위팅 2
제60장ㆍ시노크 1
제61장ㆍ베르제 1
제62장ㆍ알타몽 3
제63장ㆍ배달 문 입구
제64장ㆍ기관실에서 2

제4부
제65장ㆍ모로 3
제66장ㆍ마르시아 4
제67장ㆍ지하 창고 2
제68장ㆍ계단 9
제69장ㆍ알타몽 4
제70장ㆍ바틀부스 2
제71장ㆍ모로 4
제72장ㆍ지하 창고 3
제73장ㆍ마르시아 5
제74장ㆍ엘리베이터 기계실 2
제75장ㆍ마르시아 6
제76장ㆍ지하 창고 4
제77장ㆍ루베 2
제78장ㆍ계단 10
제79장ㆍ계단 11
제80장ㆍ바틀부스 3
제81장ㆍ로르샤슈 4
제82장ㆍ그라티올레 2
제83장ㆍ위팅 3

제5부
제84장ㆍ시노크 2
제85장ㆍ베르제 2
제86장ㆍ로르샤슈 5
제87장ㆍ바틀부스 4
제88장ㆍ알타몽 5
제89장ㆍ모로 5
제90장ㆍ로비 2
제91장ㆍ지하 창고
제92장ㆍ루베 3

제6부
제93장ㆍ4층 오른쪽 아파트 3
제94장ㆍ계단 12
제95장ㆍ로르샤슈 6
제96장ㆍ댕트빌 3
제97장ㆍ위팅 4
제98장ㆍ레올 2
제99장ㆍ바틀부스 5
에필로그
시몽크뤼벨리에 거리 11번지 배치도

부록
찾아보기
연표
작품에 서술된 이야기 목록
추신

조르주 페렉 연보
주요 저술 목록
작품 해설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1978년 메디치 상을 수상한 이 작품으로 페렉은 문학사에 남을 대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울리포의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온갖 인간 군상을 융단의 그림처럼 치밀하고 정교하게 직조한다. 작가적 역량을 한데 모은 『인생사용법』은 누구도 다시 쓰기 어려운 독특한 개성의 작품이자 앞으로 출간될 그의 여타 작품에 풍요로운 그늘을 드리운 페렉 문학의 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현대소설사의 중대 사건,
페렉은 비로소 이 소설들의 소설로 인생을 구해냈다!

일상의 사회학과 사물의 역학, 생존과 위반의 글쓰기,
가장 평범하고 하찮은 것들의 놀라운 인생사용법!

발자크에게 ‘인간희극’이 있다면 페렉에게는 ‘인생사용법’이 있다.
이 경이로운 ‘수학적 문학 퍼즐’을 누가 풀 것인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문학동네의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은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다. 사회적 인식과 개성적 상상세계를 교차시키고 캄캄한 관념의 갱 속에서 빛나는 사유의 광맥을 캐낸 작가들, 기존 분류체계에 갇히길 거부하는 글로 무한한 영감을 준 작품들의 서가다. 우리는 이 서가에서 제도권 지식의 얼어붙은 내면에 인식의 도끼를 내리꽂고 사유의 개화를 이끈 창조적 정신과 만난다. 이 만남을 통해 시대를 진단 ? 비판하고 인간을 되물었던 (인)문학의 본령을 되찾고자 한다. 숨은 작가, 낯선 작가, 바깥의 작가들을 조명하고, 문학과 인문학의 행복한 넘나듦을 감행한 그들을 축복하고자 한다.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선집 형태로 소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에서는, 이미 독일 시적 사실주의의 대가로 불리는 빌헬름 라베Wihelm Raabe의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 출간한 바 있으며, 이어 프랑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조르주 페렉의 실험성 높은 작품들을 필두로, 사회 문제를 비판적 의식의 정갈한 문체로 다뤄 긴 여운, 깊은 울림을 주는 이탈리아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Antonio Tabucchi, 상속받은 재력을 바탕으로 일평생 유희하는 광기의 글쓰기를 보여준 레몽 루셀Raymond Roussel, 역사와 문학의 박학다식을 절제된 산문으로 풀어내 르네상스적 인간 면모를 느끼게 하는 이탈리아 작가 클라우디오 마그리스Claudio Magris,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보츠와나 작가로 인종차별에 맞서며 내재화된 정치 현안을 감성적 삶과 결부시킨 베시 헤드Bessie E. Head, 중국 현대문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킨 문제 작가 옌롄커閻連科의 작품들을 속속 출간할 예정이다.

[조르주 페렉 선집] 02 『인생사용법』

조르주 페렉은 20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온갖 문학적 실험에 몸을 던진 보기 드문 집념의 작가다. 45세 기관지암으로 죽기 전까지 작품 활동을 펼친 기간은 15년 남짓이지만, 소설과 시, 희곡, 시나리오, 에세이, 미술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쓰기를 했다. 작가, 화가, 수학자, 과학자 등 여러 집단으로 구성된 실험문학그룹 울리포Oulipo의 자장 아래, 반복된 형식을 끔찍하게 싫어해 매번 새로운 글쓰기에 도전해 다가올 시대를 예비했던 페렉. 그의 문학세계가 지닌 다양한 스펙트럼을 살필 수 있는 [조르주 페렉 선집]의 일곱 작품ㅡ『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인생사용법』 『공간의 종류들』 『생각하기/분류하기』 『나는 기억한다』 『잠자는 남자』 『겨울여행 & 어제여행』ㅡ은 문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새로운 지평을 확인하고 음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출간된 『인생사용법』은 다채롭고 흥미롭기 그지없는 방대한 분량의 작품이다. 1978년 메디치 상을 수상한 이 작품으로 페렉은 문학사에 남을 대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울리포의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온갖 인간 군상을 융단의 그림처럼 치밀하고 정교하게 직조한다. 작가적 역량을 한데 모은 『인생사용법』은 누구도 다시 쓰기 어려운 독특한 개성의 작품이자 앞으로 출간될 그의 여타 작품에 풍요로운 그늘을 드리운 페렉 문학의 큰 봉우리라 할 수 있다.

20세기 후반 프랑스 현대문학 실험의 결산이자 페렉 문학의 정수

『인생사용법』은 조르주 페렉의 모든 문학적 실험과 작가적 소명의식이 녹아 있는 명실상부한 그의 대표작이다. 죽기 약 4년 전인 1978년, 마흔둘의 나이에 이 작품을 완성해 그해 메디치 상을 수상한다. 문학계 평단에서는 정교한 구조와 다양한 규칙 속에서 이룩한 이 수학적 퍼즐과도 같은 놀라운 소설에 눈부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르노도 상을 받은 첫 소설 『사물들』(1965)이 있기 전까지, 갈리마르 등 유명 출판사로부터 몇 번이고 원고 출간을 거절당했던 습작 시절이 그에게도 있었다. 아우슈비츠의 홀로코스트 희생자였던 부모들이 떠나고 혼자 남은 세계, 고아이자 유대인으로 살아야 했던 현실 세계의 잔혹함과 이데올로기의 허상으로부터 그의 결핍과 생존을 떠안아줄 집념의 세계는 오직 문학적 유희뿐이었다. 1967년 실험문학그룹 울리포Oulippo에 가입하면서 그의 문학은 더욱 활력을 띤다. 양식화된 글쓰기에서 탈피해 온갖 언어적 유희, 형식적 실험을 실천하여 그 재능을 인정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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