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영어 표현패턴 숨은이치 정밀해설(상)

영어 표현패턴 숨은이치 정밀해설(상)

  • 박수규
  • |
  • SGA글로벌연구센터
  • |
  • 2021-02-25 출간
  • |
  • 591페이지
  • |
  • 183 X 256 X 39 mm /1186g
  • |
  • ISBN 9791186837108
판매가

40,000원

즉시할인가

36,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6,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외국어든 모국어든 간에 언어란 의사표현의 도구이며, 외국어를 배우는 궁극적 목적은 ?어구와 어구를 연결하여 말과 글을 잘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외국어 학습의 효과적인 방법은 이 원초적인 본연의 목적에 정직하게 다가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나라의 영어학습은 이
원초적인 본연의 목적은 도외시한 채, 두 갈래의 정형화된 학습코스로 고착되어 가는 것 같다. 그중 한 갈래는 수능영어와 토익?토플 같은 객관식 문제풀기 지향의 수험 공학적[시험 기술적] 학습법이고, 다른 한 갈래는 몇 가지 단편적 어구 중심으로 무작정 생활회화 따라 하기 식의 학습법이다.
이미 누가 써놓은 4~5개 단문이나 어구들 중에서 진?위 여부만 고르는 데만 오래 고착하게 되면, 아무것도 없는 원점상태에서 자기 혼자 스스로 온전한
문장을 지어내려면 마치 갑자기 황량한 들판에 혼자 남겨진 것처럼 당황하게 되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단편적 어구 위주로 원어민 영어강사의 발음 흉내
내기 학습방법으로 익힌 생활회화만으로는 상황이 달라짐에 따른 응용력을 발휘할 수 없고, 자신이 작문한 말이나 글이 맞는지 그른지를 확신하지 못한다.
▶ 오히려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 어려운 한문(漢文)공부를 어떻게 학습했고, 그 학습효과는 어떠했는가? 그들은 와국어인 한문 문장을 수없이 읽고 지어(작문해) 왔기 때문에, 오늘날의 공무원 임용고시인 ?과거(科擧)? 장소에서도 주제가 주어지면 시평(時評)을 단숨에 소신껏 써내려 갔고, 연회장에서는 운자(韻字; 즉 Key-Words)만 주어지면 멋진 4언시/6언시를 자유자재로 지어서 주고받았다.
▶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들은 어떤가? 저자는 지난 수년간 대학에서 강의를 하거나, 직장간부로서 입사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상당수가 영어 표현[작문] 능력상에 중대한 취약점이 있음을 보고는 크게 놀랐다. 무엇보다도 영어의 문장구조와 어구 연결시키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었으며, 따라서 간단한 예문도 제대로 스스로 지어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저자는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즉 우리나라 영어교육에서 갑자기 스피킹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그 반(反) 작용으로 문장구조에 대한 기초적 교육이 되레 등한시된 것과, 대부분의 기존 영어 학습서들이 예문이나 패턴을 너무 한정되게[적게], 그것도 거의 평서문 위주로 예시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학생들도 이미 만들어 놓은 지문(地文)이나 짧은 어구들 중에서 선다식 문제 풀기와 요점 위주의 학습습관에 젖어 정작 자력(自力)으로 완전한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 내는 ?작문훈련?은 거의 쌓지 않았다는 점에 그 원인이 있었다.
▶ 또한 우리나라 영어 참고서들이 설명하는 문법체계는 아직 품사(品詞) 위주의 전통적인 일본식 영문법 체계를 답습하거나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불안정형? 1,2,3,형식 문장체계에 대해서는 아직 개념이 서있지 않으며, 이를 별도의 체계로 다루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원어민 교사들이 쓴
영어 학습서[교재]들을 보면 대개가 모국어로서 한국어를 이미 먼저 십수년 간 익혀버린 한국인 학습자들에게는 무언가 초점이 맞지 않는 어색함과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 없었고, 한국어와의 대비나 상호 차이점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
▶ 저자는 이 책을 펴냄에 있어서 이러한 우리나라의 학습실태와 그 취약점을 감안하여, 영문구조에 관한 한 저자 나름으로 다년간 고심하여 새로 고안한
분류체계로 세분하여 재정렬했으며, 관련예문도 세부 패턴별로 CASE 별로 다양하고 풍부하게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의 취약점인 의문문, 제5형식 문장, 완료형 문장, 어순배열 등에 각별한 관심과 역점을 두어 기술했다. 그리고 본서는 영어 학습의 궁극적 목표가 ?말 이어가는? 능력의 향상에
있다고 보고, 시종일관 여기에 최대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를 위해 동사?조동사?준동사의 활용과 연결사인 전치사?접속사?관계사, 그리고 접속적 용도에서의 의문사 등의 사용법을 저자가 각고의 노력과 고심 끝에 고안해낸 새로운 시각과 체계로 해설하였다. 예를 들어, 수식에 있어서 한국어는 한 문장 내에서도 주어를 몇 번이나 써가며 거의 무한대로 전치 한정수식을 해낼 수 있는 세계유일 언어인 데 비해, 영어는 이것이 불가능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서 저자는 In?Of 등 범위한정 전치사를 활용하여 후치 수식을 통해 문장을 이어가는 방법 등에 착안하여 이를 이 책의 곳곳에서 강조하고 소개하였다.
▶ 요컨대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영어로 말을 이어갈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서, 한국어와 영어 간 언어구조와 표현방식 면에서의 차이와 특징을 조목조목 비교하면서 저자 나름으로 새로 고안한 구조체계에 따라 사상초유의 초(超)정밀한 해설을 곁들여 다양한 패턴별로 실로 방대한 예문을 제시하였다. 도서 명에서 암시하듯이, “이치를 모르면 응용력이 약하고, 예문으로 익혀놓지 않으면
실전(實戰)에 약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에게 바로 영어의 응용력과 실전력을 향상시키는 데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 바입니다.
한편 이 책은 2015년 9월에 초판을 발행한 이래 그동안 영어학습 독자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호평 속에 매진돼 재고가 소진되었기에, 2021년 2월부터 예문 등 수록내용을 더욱 확충하고 편집과 지면도 선명하게 쇄신하여 이번에 증보[개정]판을 새롭게 발행하여 내놓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배전의 사랑과 활용이 있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목차


Ⅰ.어순(The Arrangement of Words)
Ⅱ. 동사의 종류와 그에 따른 문장패턴
Ⅲ. 동사의 시제와 서술의 태(態)
Ⅳ. 조동사에 의한 동사의 기능 확장
Ⅴ. 독특한 문장체계를 이루는 가정법
부록. 수험문제 지문구조 정밀해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