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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

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

  • 신은영
  • |
  • 리틀씨앤톡
  • |
  • 2022-09-15 출간
  • |
  • 136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6098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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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착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걸 하면 안 되는 걸까?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나 착한 아이로 불리던 시로는 그림자 마을의 ‘올해의 착한 어린이’로 뽑혔어요. 모두가 예상하던 바였지요. 친구들에게 양보도 잘하고, 어른들의 말도 잘 듣는 시로는 누가 봐도 착한 아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시로는 ‘올해의 착한 어린이’ 트로피를 받아 드는 순간,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어요. 끊임없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어른들도 싫었고, 엄마 때문에 억지로 입은 파란색 정장도 보기 싫었어요.
문제는 여기서 한술 더 떠 친구들의 태도도 달라졌다는 거였어요. 친구들은 시로가 착한 아이니까, 뭐든지 이해해 줄 거라며 짓궂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요. 시로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소시지 반찬을 빼앗아 먹거나, 수업 시간에 옆구리를 쿡쿡 찔러 댔어요.
시로는 싫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어른들에게는 머리를 쓰다듬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고, 엄마에게는 파란색 정장 대신 노란색 정장을 입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친구들에게는 소시지를 빼앗아 먹지 말라고, 옆구리를 찌르거나, 가방을 잡아당기지 말라고 소리치고 싶었어요.
그러나 시로는 그럴 수 없었어요. ‘착한 아이’는 그러면 안 될 것 같았거든요. 정말 착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말하면 안 되는 걸까요?

★완벽하게 착했던 아이가 완벽하게 행복한 아이로 자라는 성장 이야기

그렇게 하고 싶은 말들을 꾹꾹 눌러 참던 시로는 어느 날 자신의 그림자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림자를 떨어트려 놓으려 빠르게 달려 보기도 하고, 밝은 곳을 피해 다녀 보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그림자는 시로에게 따라붙었어요. 새카맣고, 커다란 그림자가 시로의 마음을 더 어둡게 물들이고 있었지요.
그러던 시로의 눈에 들어 온 것이 ‘그림자 이발소’였어요. 이발소의 솜씨 좋은 필립 아저씨라면 시로의 그림자를 잘라 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결국 시로는 이발소에서 그림자를 잘라 냈고, 이제 그림자가 자신을 괴롭히는 일은 더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를 눈치챈 강조아 선생님은 시로의 곁을 맴돌았어요. 시로는 선생님에게 그림자를 자른 것을 들킬까 봐 불안했지요. ‘올해의 착한 어린이’가 남몰래 그림자를 잘랐다면 그림자 마을 전체가 떠들썩해질 테니까요.
강조아 선생님은 시로에게 물었어요. 올해의 착한 어린이여서 행복하냐고요. 시로는 늘 그랬듯 자신의 생각이 아닌, 선생님이 원하는 대답을 찾으려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어요.
과연 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는 정말 행복할까요?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요?

★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신은영 작가는 어린 시절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잃어버렸던 경험을 담아 『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를 써냈어요. 어린 독자들에게 얌전하고 착한 아이, ‘시로’를 통해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라고 이야기하지요. 남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이에요.
모두에게 칭찬을 받는 착한 아이가 되는 일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더 어렵고 중요한 일은 행복한 아이가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자신을 아낄 수 있는 사람만이 온전히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완벽하게 착한 아이, 시로』를 읽고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 보세요. 이 세상의 모든 시로들은 완벽하게 행복해질 수 있을 거예요.


목차


올해의 착한 어린이
내뱉을 수 없는 말
완벽하게 착한 아이
새로운 담임 선생님의 반바지
그림자 밟기
자꾸만 커지는 그림자
싹둑, 그림자를 자르다
또다시 이발소
시로를 자랑하고 싶은 엄마
그림자 마을 뉴스
착한 시로가 아니라, 그냥 시로
내 마음에 귀 기울이기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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